“야근에 휴일 반납해도 연봉 6천인데”…삼전 ‘6억 성과급’에 무기력증 빠진 샐러리맨 작성일 05-23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 메모리 5년 차 대리급 성과급 6억<br>중견 기업 과장의 10년치 연봉은 1년에<br>슈퍼 샐러리맨 탄생 예고에 열패감 증폭</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9etxb0v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06ed198f20a66f6fd87d53111bc5837ca19f1ecc3cea294bd972132408ae92" dmcf-pid="GW2dFMKp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지난 21일 열린 삼성전자 주주 총결집 집회에서 삼성전자 주주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주주운동본부는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위법으로 규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dt/20260523063917761cbfd.jpg" data-org-width="640" dmcf-mid="W2ecKNMV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dt/20260523063917761cb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지난 21일 열린 삼성전자 주주 총결집 집회에서 삼성전자 주주단체인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날 주주운동본부는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위법으로 규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50a2d8ed8e5e915f41840735fbddc117ea8d32310e5b6f26bde8d65656d30de" dmcf-pid="HYVJ3R9UCW" dmcf-ptype="general"><br> “야근을 하고, 주말을 반납하고 뼈빠지게 일해 봐야 연봉 6000만원 입니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직원들이) 내 10년치 연봉을 성과급으로 한번에 받는다니…. 이번 석가탄신일 3일 연휴도 이틀은 출근해야 하는데.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나 열패감을 느껴요. 내가 한심하고, 무기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H사 중소기업 과장 A씨)</p> <p contents-hash="1ddb82779fa1726d823e0ea3b5e96bf979d84b963489a7baafa073c73ca68ebc" dmcf-pid="XGfi0e2uCy"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5년차 대리는 이번 성과급만으로 약 6억원을 받는다는 데. 20년 넘게 일한 부장인 나는 2억원에 불과하니. 메모리만 챙기니 분합니다.” (삼성전자 비모메리 사업부 부장 B씨)</p> <p contents-hash="60bb1734689f480a55dfa589634916ef6478dea507c8c9e5ff930c81450d03c9" dmcf-pid="ZH4npdV7yT" dmcf-ptype="general">“과거 반도체 부문 사업이 불황일 때 DX 부문의 수익으로 월급을 주고, 투자도 했죠. 이제 돈 많이 번다고 자기들끼리만 성과급 잔치를 한다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DX 직원 C씨)</p> <p contents-hash="43f9ba3f2f66309b7142d292bed785949a86945da9f197900dcd899a8456b45c" dmcf-pid="5X8LUJfzyv"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사가 영업이익의 10.5%를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합의하며 사상 초유의 파업 위기는 면했다.</p> <p contents-hash="fc462442ada96ed60ea410e585c2a1670787c1611f77bb0e0782a2b8e4e5a933" dmcf-pid="1Z6oui4qTS" dmcf-ptype="general">하지만 보상 격차에 따른 내부 진통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성과급 산정 기준을 둘러싼 상대적 박탈감이 반도체(DS) 부문 내부는 물론 완제품(DX) 부문 등 전사로 확산하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6a49a5f0d26150ab5f0c0f76a1966a25c161b289aaf10590518ad0e67c4b7460" dmcf-pid="t5Pg7n8BSl" dmcf-ptype="general">이 뿐이 아니다. 삼성 반도체 성과급은 다른 산업, 다른 기업에 종사하는 샐러리맨들 사이에서도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10년치 연봉에 맞먹는 성과급 파티에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p> <h3 contents-hash="ce8b0d6899a6a2ad2311b24064bdd0889c953ea902fe240bd55e7cd3d4a9eaf7" dmcf-pid="F3RAbax2hh" dmcf-ptype="h3"><strong>커지는 DS부문 내부 갈등</strong></h3> <div contents-hash="bd5fe7f1416efdb205559754a12766a6188114948448edd70c44f852ad189c60" dmcf-pid="30ecKNMVvC" dmcf-ptype="general"> <br>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삼성전자 노사 합의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내 메모리 사업부는 연봉 1억 기준으로 1인당 6억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div> <p contents-hash="e97c9cc263028593e47feba94d73b181f72f2aec5fcf6eaa0d13c71a50fd5854" dmcf-pid="0pdk9jRfhI" dmcf-ptype="general">그러나 같은 반도체 부문에서도 시스템LSI와 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2억원가량으로 3분의 1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83b08c7b2403eb48b838e20204527dd428f0b64e575e591ba3dbcf2f18093123" dmcf-pid="pUJE2Ae4lO" dmcf-ptype="general">비메모리 사업부도 일단 억대 성과급은 챙겼다. 그러나 같은 DS 부문에서도 큰 격차가 나타나게 되지 불만이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0bf6e66bdffd2de53aab6e95c4ed0ec835d325d10fecb4167287fd8fe1dd6fe" dmcf-pid="UuiDVcd8Cs" dmcf-ptype="general">이 같은 박탈감은 DS 부문이 사업부별로 독립적 사업을 하기보다 메모리와 파운드리, 시스템LSI가 서로 협력하고 보완하는 관계인 만큼 더욱 큰 형편이다.</p> <h3 contents-hash="b3a34d744ab2f50862a7df80030cb5697d391525cf5374376cf105d86a1d77ac" dmcf-pid="u7nwfkJ6Sm" dmcf-ptype="h3"><strong>삼전, 전사로 갈등</strong></h3> <div contents-hash="cfaa8f9cf317b59d01680d5caacdab051cb6a2225f17d49887c720e3fb14f6d5" dmcf-pid="7zLr4EiPvr" dmcf-ptype="general"> <br> 불신과 위화감은 DS 내부에 국한되지 않고 전사에서 더욱 확산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443984d5c93504beec8ea00f9bf57123b8897ddfbd3964671032d1fed55aaee1" dmcf-pid="zqom8DnQTw" dmcf-ptype="general">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과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이하 동행노조)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 합의안에 대한 부결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cf54e9c73a1f1520f2857ba76bd93c5aafea2e580dc6d3c2dca1bcbdfe40c58" dmcf-pid="qBgs6wLxyD" dmcf-ptype="general">DS 부문은 적자 사업부까지 억대 특별경영성과급을 받지만 올해 1분기 3조원 영업이익을 낸 완제품(DX) 부문은 연봉 대비 50%라는 상한이 있는 기존 성과인센티브(OPI) 외에는 600만원 규모 자사주만 받게 됐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36ba01a7d1fecaa10b17abfeea4976cd0a9850dc130f27f0ac5a730484a13da" dmcf-pid="BbaOProMyE" dmcf-ptype="general">특히 DX 부문의 경우 DS 부문의 반도체를 폭등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데 따른 부담 속에 올해 적자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1d3f98eebbe2d49fcea3b34ff358a9970a86d16e0308544cf783aa9ea614ba23" dmcf-pid="bKNIQmgRhk" dmcf-ptype="general">DX 부문의 한 직원은 “과거 DS 사업이 다운 사이클일 때 DX 부문의 수익으로 고용과 투자를 이어간 것을 벌써 잊었나”라며 “지금은 DX에 반도체를 팔아서 낸 수익으로 자기들끼리 성과급 잔치를 한다는 걸 누가 받아들이겠나”라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e405f7c0b64dae17144fe023a0aea0d028cec80455b6d87e111a600239ec0d1b" dmcf-pid="K9jCxsaeTc" dmcf-ptype="h3"><strong>표 대결로 가능 노노 갈등</strong></h3> <div contents-hash="1ad30745ff7e3e262d3078fea3df805196cee6c7015590142825684583dd488c" dmcf-pid="92AhMONdCA" dmcf-ptype="general"> <br> 이런 상황에서 지난 22일부터 2026년 임금협상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가 시작됐다. 투표는 27일 오전 10시까지다. </div> <p contents-hash="8876b2a47b0dc584f474fc9f6c70da2f1ec63b8da9a19ad5102ee21c60a313db" dmcf-pid="2wF9SB1yWj" dmcf-ptype="general">기본적으로 가결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이지만 성과급 격차에 대한 노·노 갈등이 커지고 비메모리 직원들을 중심으로 부결 운동이 시작되면서 첫날 저녁 노조 투표율이 66%를 넘기는 등 찬반 양측이 일찌감치 결집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3fad42615ca7977febd8307f647936d9867552213a0af000507a3b9c7f6c047e" dmcf-pid="Vr32vbtWlN" dmcf-ptype="general">투표에 의결권이 있는 조합원 과반수가 참여해 과반이 찬성하면 잠정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 반대로 조합원 찬성이 과반에 미치지 못하면 잠정합의안은 부결되고 노사는 다시 협상해야 한다.</p> <p contents-hash="32874f9813073b449731672227bfbc57bbb6d1865f15b7295a132f4c9793bd9c" dmcf-pid="fm0VTKFYva" dmcf-ptype="general">장우진 기자 jwj17@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겜별사] "IP에 가려진 게임성"…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05-23 다음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92] 당구에서 '길게 비껴치기'를 '짱꼴라'라 부르게 된 이유는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