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BIO] 한타·에볼라에 '팬데믹 시즌2' 위기감 커지나 작성일 05-23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fMI393G5L"> <p contents-hash="d4f4ac8ec01c849e3fe620ac53823ab38a588c5a792ffbf53197488602d25872" dmcf-pid="24RC020Htn" dmcf-ptype="general"><strong>※ [문형민의 알아BIO]는 제약·바이오·의료 이슈를 취재해 쉽게 설명하는 연재 기사입니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2f4dc044f3eb835f4d9aa7ec812960ecd705d85b125fc2b7414388d8a63c5f" dmcf-pid="V8ehpVpX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승객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y/20260523060148204isws.jpg" data-org-width="500" dmcf-mid="zSFRryrN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y/20260523060148204is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승객들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31b76c9be70a7b9787c97c9f0386044a3c8f135af7b4ff987a327ffe1e2cc2" dmcf-pid="f6dlUfUZYJ" dmcf-ptype="general"> 코로나19의 악몽이 채 가시기 전에 전 세계가 다시 한 번 미지의 감염병 공포로 들썩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54614e674333e583740860570c96ba72c2dcd228104009914373ad65361ae202" dmcf-pid="46dlUfUZXd" dmcf-ptype="general">최근 대서양을 항해하던 대형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며 국제사회를 긴장시켰죠.</p> <p contents-hash="fe5b9912e07f034c2b8d2923e4aca05c532aff4b4518d9919a762f978f703897" dmcf-pid="8PJSu4u5Ye" dmcf-ptype="general">이와 동시에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등지에서는 에볼라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서며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265fb13e60f684cfb5ee6e19d9b9a5219b321c609fb07822ba21ee31aee4b5da" dmcf-pid="6Qiv7871tR" dmcf-ptype="general">두 감염병 모두 현재 인류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 범용 백신이나 치료제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 공포를 키우고 있는데요.</p> <p contents-hash="31ff6c6f554e65ef2d61b0c4355c1837d2ece176ce832a51d0edbc645440d8db" dmcf-pid="PxnTz6zt1M"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보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팬데믹 시즌2'가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43ac7fa77eeaaf2cc937e92a2c6b98950dac85303f6c0f2179b6b2626b63e0f" dmcf-pid="QMLyqPqFYx" dmcf-ptype="general">다행히 우리 방역당국은 전파 경로와 방역 체계를 고려할 때 두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은 아직 낮다고 선을 그었습니다.</p> <p contents-hash="8fd43e43ac764d98837fd1c66a4061229aa11387c2de84c8051e073fbdccc00b" dmcf-pid="xRoWBQB3ZQ"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 세계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과, 해외 여행객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감염병 유입의 위험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p> <p contents-hash="f864320766d0472cd7048e1e47dbb83dc94f7b01d900dc46f315bd95a8a61678" dmcf-pid="yYtMwTwaYP" dmcf-ptype="general">이번 [문형민의 알아BIO]에서는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타바이러스와 에볼라 바이러스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36701362a7ac25127ddb7d68f337938ba9d6c392e3dad8ba26c2d1f41677bf" dmcf-pid="WGFRryrN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타바이러스 옮기는 쥐 송진원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한타바이러스를 발견한 울릉도 울도땃쥐.[고려대 의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y/20260523060148364rjxg.jpg" data-org-width="500" dmcf-mid="qRhqJkJ61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y/20260523060148364rj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타바이러스 옮기는 쥐 송진원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한타바이러스를 발견한 울릉도 울도땃쥐.[고려대 의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012e7a5cd6ab9aa35984f0b1ed7e83f8839605a8931e295e982d8c932c7e0d" dmcf-pid="YH3emWmjt8" dmcf-ptype="general"><strong>◇ 쥐 통해 전파되는 한타바이러스…한탄강서 첫 보고?</strong></p> <p contents-hash="a013ed1d71d496f4f3a5fc8108674c63639fb1956de236455d5e70b366edc261" dmcf-pid="GX0dsYsA14" dmcf-ptype="general">미국 현지시간 18일 콜로라도주에서 성인 1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됐기 때문인데요.</p> <p contents-hash="609255b66586d930c4d2875c9335b15742dbd9afcf7d0a002b3b2837856cca10" dmcf-pid="HSH8ACAi5f" dmcf-ptype="general">현지 보건당국은 해당 사례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네덜란드 국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p> <p contents-hash="f39332f9594a1e8ff7952d788bb79244ec39f1e1b963dd4eb55caa7e54727ec8" dmcf-pid="XvX6chcnXV" dmcf-ptype="general">앞서 남대서양을 항해하던 MV 혼디우스호에서는 한타바이러스의 일종인 안데스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p> <p contents-hash="6c743ec9dacc08f56ab8beadcf1ca7619df51ef311cdf61a107b33dca09a01f6" dmcf-pid="ZTZPklkLZ2"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알려진 감염자는 최소 8명 수준이며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승객들은 승선 전 아르헨티나 지역을 여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contents-hash="a63aced890de97b7325cef7f386ac5ff29ad5622089a05ea145d43b3352ecce4" dmcf-pid="5y5QESEoH9" dmcf-ptype="general">한타바이러스는 쥐, 들쥐 등 설치류의 침과 소변, 배설물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p> <p contents-hash="73647aad52485f1428338de4bc58e6cd358156ef0902b36afe9aff624a6b27fa" dmcf-pid="1W1xDvDgGK" dmcf-ptype="general">주로 설치류 배설물이 건조된 뒤 부서지며 공기 중에 확산한 바이러스를 인간이 흡입하는 방식으로 감염됩니다.</p> <p contents-hash="ba9f7a278db41a12317378ab1edbbea4986b41776f3224d8525ed4c1bd4674a7" dmcf-pid="tYtMwTwa5b" dmcf-ptype="general">감염 초기에는 발열, 근육통, 두통,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후 급격한 호흡곤란과 폐부종, 심장 기능 저하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cb0c95aaa42775377893e0fd4fab95a619711f34974d917b0c85a733dcd94ff" dmcf-pid="FGFRryrN5B" dmcf-ptype="general">치명률은 20~35%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승인된 특이 치료제나 백신은 없는 상태입니다.</p> <p contents-hash="8a166793fca976e3e8ee0e2c58f36fd6bb1b632cfe2feb924055be3f6fd880c4" dmcf-pid="3H3emWmjGq"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1976년 고려대학교 이호왕 박사가 한탄강 인근에 사는 동물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세계 최초로 원인균을 찾아낸 뒤 '한탄바이러스'라고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b90948da34aa517ff0f51488b7574aa9e5db2e7cfd99fceb2d1466654c241cec" dmcf-pid="0X0dsYsA1z" dmcf-ptype="general">이후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한타'바이러스로 바꿨는데요.</p> <p contents-hash="eccc12ebee33737d63a8df8971dcf13c0d0e9b5e6c33536832c55a28ac69319c" dmcf-pid="p9Pm1B1yZ7" dmcf-ptype="general">이번에 문제가 된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은 한타바이러스 일종인 '안데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며 '긴꼬리쌀쥐'라는 종이 매개하는데요.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없는 종입니다.</p> <p contents-hash="d4dbf75bf2c206441ccbaa7b54df1d613f531bdab31ca77414d2ed72d0a764bf" dmcf-pid="U2QstbtWGu" dmcf-ptype="general">한탄바이러스에 감염될 때 발생하는 신증후군출혈열은 '등줄쥐'나 '집쥐'로 다른 쥐가 매개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87b257ae79b039d914cf9dfce04641153b7ea7d77dded5adad3ee97ba1850a" dmcf-pid="uVxOFKFY1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볼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우간다 의사들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y/20260523060148565aetb.jpg" data-org-width="500" dmcf-mid="B6ZPklkL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y/20260523060148565aet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볼라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우간다 의사들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579e00f41fbfe7866387befca2cc9e66c8b800ba3e414929a676088ea8d4e1" dmcf-pid="7fMI393GYp" dmcf-ptype="general"><strong>◇ 사망자만 벌써 139명…변종 에볼라 강타한 아프리카</strong></p> <p contents-hash="877f76696b0f44e8a8090ecf0e0a87d94b3fbb7856a85405010d0b5769ff7391" dmcf-pid="z4RC020Ht0" dmcf-ptype="general">WHO는 현지시간 20일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 감염 추정 사례는 약 600건, 사망자는 1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609d816787a3ccea2d06917c02936f94134a3345db0348396d7fa95e5a0299b9" dmcf-pid="q8ehpVpX13"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의심 환자 246명, 사망자 65명과 비교하면 모두 두 배 이상이 된 셈입니다.</p> <p contents-hash="7a9f770792584f44ec3e9824354f58474b3144961d82203f5dce6bb9b33507e8" dmcf-pid="B6dlUfUZ1F" dmcf-ptype="general">확진자는 51명에 그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진단 장비 부족 등을 감안할 때 실제 감염 규모가 훨씬 클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8798bf35e366314548ef048cb33b327f4be805d7b6053b2a04a64b3f09a023e" dmcf-pid="bPJSu4u51t" dmcf-ptype="general">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치사율 30~50%에 달하는 ‘분디부조’ 변종인데요.</p> <p contents-hash="51bb2778b72388743ff8ab703dbc68ae98c2003e290289ce638690d5f1682e4c" dmcf-pid="KQiv787151" dmcf-ptype="general">과일박쥐가 숙주로 추정되며, 감염된 사람의 혈액, 분비물, 기타 체액 등을 통한 접촉으로 사람 사이에서도 전파된다고 합니다.</p> <p contents-hash="1e772f41a9bfeac7253626c5a0ed5c99edaf7d5ac07d03f1b53e2dbdcbb42251" dmcf-pid="9kOuRjRft5" dmcf-ptype="general">감염된 사람은 눈·코·입이나 장기에서 출혈이 생기고 고열·오한·멀미·근육통 증상을 보이다가 최악의 경우 뇌출혈 등으로 쓰러질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1c68fa25c1a5aea55a991720d962c8c7465247a5771643e4fb2b16f4b4a1839d" dmcf-pid="2EI7eAe4HZ" dmcf-ptype="general">해당 변종은 과거 대규모 유행 때 일부 효과를 보였던 백신·치료제가 통하지 않아 현재 의심 환자 격리와 접촉 차단, 대증 요법 외에는 뚜렷한 대응 수단이 없는 상황입니다.</p> <p contents-hash="9834113354790d6d328cfea6a076bffbe2029a28844f672ba4eb1c51206676f3" dmcf-pid="VDCzdcd8GX" dmcf-ptype="general">이번 사태가 과거 수차례 있었던 ‘에볼라 악몽’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p> <p contents-hash="9391b7ab0b3d6b76571a20487d0b5077c596940522e364a993a3e65d2eecd097" dmcf-pid="fwhqJkJ61H" dmcf-ptype="general">에볼라는 1976년 민주콩고 북부 에볼라강 유역에서 처음 발견된 뒤 주기적으로 창궐해 1995·2000·2007·2014년 등 대유행으로 세계를 공포에 빠뜨렸고요.</p> <p contents-hash="e2440142d4a8278d32f3581f44046e1e9c5c62c090956f9ceb567a0d85546856" dmcf-pid="4rlBiEiPXG" dmcf-ptype="general">이번 발병은 1976년 이후 민주콩고에서 발생한 17번째 사태로 알려졌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ae239f7c06e042e2a39b8f624ec3ac9b462a2ad208437003ed091818435ec3" dmcf-pid="8mSbnDnQ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뻐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축구대표팀 선수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y/20260523060148718mmdq.jpg" data-org-width="500" dmcf-mid="bivKLwLx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y/20260523060148718mmd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뻐하는 콩고민주공화국 축구대표팀 선수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8700aee6f7c4bfcf446482fba4b67a109cb9e04626ce694921304bd7daf24b9" dmcf-pid="6svKLwLxYW" dmcf-ptype="general"><strong>◇ 월드컵이 확산 변수되나…“국내로 번질 가능성은 낮아”</strong></p> <p contents-hash="138eebbc5331c2a880780a5df72af6252affa6185a682f7df2e2ce0edd1d2e63" dmcf-pid="POT9oroMYy" dmcf-ptype="general">문제는 다음 달 11일부터 미국·캐나다·멕시코 등 3개국 16개 도시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개최된다는 점입니다.</p> <p contents-hash="0bdcf9bfd88268592a4a2d31cf5c4bfadc7307f7d1eb1d04c93d8348f0a53230" dmcf-pid="QIy2gmgRYT" dmcf-ptype="general">동시다발적인 대규모 이동이 불가피한 월드컵을 계기로 한타바이러스와 에볼라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확산될 우려가 높아진 건데요.</p> <p contents-hash="c294b82622ed9f2e581b49bba8cee364af21d0f2bde9ba50b573b829f99d8c39" dmcf-pid="xCWVasaeGv" dmcf-ptype="general">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최근 열린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에볼라와 한타바이러스 사태를 두고 "두 가지 감염병 발발은 우리가 마주한 불안정한 세계의 가장 최신 위기일 뿐"이라고 말하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습니다.</p> <p contents-hash="22c8765f5b0ee04182b65873c9acd66c998514c2c83c968909367f30f7e85ae7" dmcf-pid="yX0dsYsAtS" dmcf-ptype="general">WHO와 세계은행이 국제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2018년 공동 설립한 전문가 그룹인 글로벌준비태세감시위원회(GPMB)는 보고서를 통해 “국제사회가 또 다른 팬데믹을 대비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는데요.</p> <p contents-hash="7b7fb774cdc309bef45e462fe94331963d1034b762a5587e802cbbd69f16fa0d" dmcf-pid="WZpJOGOcYl" dmcf-ptype="general">GPMB는 두 감염병의 전파 속도와 규모가 매우 우려스럽고 기후 위기,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분쟁, 각국의 이기주의가 감염병 사태에 대한 국제 공조를 저해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p> <p contents-hash="1284616932e7c02309cf6d7c9f9d6be7a87eb4b6d131111c69b74b7879f362cb" dmcf-pid="Y5UiIHIkGh" dmcf-ptype="general">아직 두 감염병의 국내 감염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우리 정부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3278628a6d741883bffe45865be45a0a50a271d642ed96c25cbf6715e951daa" dmcf-pid="G1unCXCEYC" dmcf-ptype="general">질병관리청은 17일 에볼라바이러스 대비를 위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p> <p contents-hash="014935106d5b6edf6c2f253fdec56c536a6e4c63dafb0e6cb49e150f8d71196e" dmcf-pid="Ht7LhZhD1I" dmcf-ptype="general">또 19일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이웃 우간다와 남수단 등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고 에티오피아와 르완다 등도 추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p> <p contents-hash="c227e2baf0149b14b0558069ec5b2efd67a4a511f611e785cccca29002fcb49c" dmcf-pid="XFzol5lwGO" dmcf-ptype="general">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를 방문하거나 체류한 입국자는 검역정보 사전 입력 시스템(Q-CODE) 등을 통해 건강 상태 등을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p> <p contents-hash="efc0030331f6b52cbfed66bc8123d85256da3284c2af134fc57f1fb3a75d12a6" dmcf-pid="Z3qgS1SrGs" dmcf-ptype="general">특히, 한타바이러스에 대해 송진원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쥐 배설물이 공기 중에 떠 있을 가능성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면서 "오랫동안 환기가 되지 않은 창고나 별장, 지하 공간에 들어갈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문과 창문을 먼저 열어 충분히 환기한 뒤 출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669153823d3fb83511bb102715a8690bbb36b57d2bc75d5a69767daff27a17ed" dmcf-pid="50BavtvmXm" dmcf-ptype="general">다만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혹은 한타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다 해도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4c3b1eb41f7d3586ab0a77bcc0a5dfde7de0cfd20b567c8252c9531f6fd9013" dmcf-pid="1pbNTFTsZr" dmcf-ptype="general">주요 발생국에 비해 보건의료 인프라와 인력이 풍부한 만큼 항체 치료제 등을 통해 증증화를 최대한 막아 치명률을 낮출 수 있다는 건데요.</p> <p contents-hash="ee8297e7f09f8819f0a408f394042ffde302b3ad7ada30052f0794bc431356a1" dmcf-pid="tK6r5q5THw" dmcf-ptype="general">장의진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특히 에볼라 바이러스는 체액이나 혈액 등 접촉 전파로 퍼지기 때문에 전파 속도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처럼 빠르지 않고, 질병청과 국립 검역소에서 입국 환자나 의심 환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했기 때문에 국내 전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84b86723aa5e62c4159633e243642546cd5538d8dabb7d0d1ff4748c58b5207b" dmcf-pid="F9Pm1B1ytD" dmcf-ptype="general">이어 "유입이 된다고 해도 우리나라는 유행 지역과는 다르게 중환자실 치료 및 격리 시설이 잘 돼 있어 너무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431570ad313eb11a2ddf2b3524f5662c972e7d525b278f1653f200e957739d" dmcf-pid="32QstbtW5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R&D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y/20260523060148872lwnp.jpg" data-org-width="500" dmcf-mid="KxbNTFTs1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3/newsy/20260523060148872lwn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R&D (PG)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cd0dd8836ffb71c6fb5c4a90cc3240326e3a217206c3de6c068354ae711bcc7" dmcf-pid="0VxOFKFYXk" dmcf-ptype="general"><strong>◇ “에볼라 백신 개발에만 최대 9개월”…K-바이오도 속도</strong></p> <p contents-hash="907901ba4fefb9c58f9b2139a1ada343d48e77fec4cc9bb4431bb2991bc62e7d" dmcf-pid="pfMI393GHc" dmcf-ptype="general">변종 에볼라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자 각국에선 백신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d05f55f90557b2a69382c281f755c69eff368cb459b15eb734b0fbe5a8d5cc9c" dmcf-pid="U4RC020HGA" dmcf-ptype="general">현재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제약사 모더나, 국제에이즈백신계획(IAVI) 등이 초기 단계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contents-hash="567bf02c86c1575262a22f90fe6bf66530004e94125a6ac79c571a40fbbbb8cb" dmcf-pid="u8ehpVpXGj" dmcf-ptype="general">다만, 전문가들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단계로 가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백신 개발을 완료하려면 최대 9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p> <p contents-hash="73308c05e6ee055243aa70e97cee7a575f90eb7fa7eb7f1204ea049f71e8bd0c" dmcf-pid="76dlUfUZZN" dmcf-ptype="general">생물통계학자인 에이드리언 에스터먼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교수는 "에볼라 변이용 백신 연구는 아직 전임상 단계"라며 "범 에볼라 백신 개발 논의는 진행되고 있지만, 실제 사용 가능한 후보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fb8b79363d0449c3bb139f217050a6889c7d733008cb7027411948f212d98a89" dmcf-pid="zPJSu4u5ta" dmcf-ptype="general">국내 바이오업계에서는 에볼라바이러스보다 한타바이러스 대응 기술과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강조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cbbcac439eec10fcef6aa1ef1fe5b458b6c532418c271053cc9fd6573969ecf" dmcf-pid="qQiv7871Gg" dmcf-ptype="general">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전문기업 셀레믹스는 한타바이러스 분석이 가능한 NGS 기반 패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contents-hash="72939bb9867ff4ce6c35993859f129f3f982a76bdcabd8125a609d392840fe6e" dmcf-pid="BegYbxb0Yo" dmcf-ptype="general">셀레믹스는 감염병 연구기관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패널 개발부터 염기서열 분석, 데이터 해석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유입 감염병과 신·변종 병원체 감시 체계 고도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d8d62b2bad1354a21ea4fa57b047c822311a61125d3e118830ef4c722c974c2" dmcf-pid="bdaGKMKpXL" dmcf-ptype="general">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제프티'를 활용한 대응 가능성을 제시는데요.</p> <p contents-hash="cb4fdae2a86eb1f1091c583e3ccd5147c8b9295a8307a089625d54c605f6aaf4" dmcf-pid="KJNH9R9UZn" dmcf-ptype="general">현대바이오는 제프티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가 논문 등을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와 한타바이러스에 대한 억제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contents-hash="6c65bb44a6196766bd0ee21845f4c70a404c3c0876744b12703b68792e15710e" dmcf-pid="9ijX2e2uti" dmcf-ptype="general">배병준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범용 항바이러스제는 복합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국제사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긴급 현장에 신속히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ce0ab07d66a5d98173ab00f0c4bb99942ae5101659e82f95a295ec4589e64cc0" dmcf-pid="2nAZVdV7GJ" dmcf-ptype="general">국산 차세대 백신 플랫폼을 보유한 아이진은 정부와 함께 '한타바이러스 mRNA 예방백신‘ 후보물질 도출에 착수했습니다.</p> <p contents-hash="67696e48c01328c12e401467ec83fae06a96da018e0f09cad19122d2e6430a1e" dmcf-pid="VLc5fJfzYd" dmcf-ptype="general">#한타바이러스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 #백신</p> <p contents-hash="f7e7e7cce0c521a6b888480323f3240afc17a0dcad1ea4dcaf6d49f519858667" dmcf-pid="fok14i4q5e"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contents-hash="baab6f1cd799f0922609df1dc2f5f300db9e948efa460a8d151ddfa6601422d6" dmcf-pid="4gEt8n8BtR" dmcf-ptype="general">문형민(moonbro@yn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폰 바꿔드릴 때 됐는데…"엄마, 이걸로 다 할 수 있대" 30만원대도 충분할까 05-23 다음 “AI 잘 쓰려면 언어부터 배워라”…기업들 ‘인재상’ 뒤집혔다, 왜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