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이미 뇌사, 깨어날 확률 없어"...'막말 피해' 의식 불명 학생 가족, 김나미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명예훼손으로 고소 작성일 05-23 3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23/0002247683_001_20260523052612788.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막말 피해를 입은 의식 불명 학생의 가족이 김나미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고소하기로 했다.<br><br>유소년 체육계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22일 "해당 학생의 가족들이 김나미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추가적인 징계 요청 등을 포함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김나미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제주도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중등부 경기 중 쓰러져 의식 불명 상태가 된 선수의 가족을 향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br><br>당시 김나미 전 사무총장은 안타까운 사고 뒤 책임을 약속했지만, 이내 선수의 개인 건강 등을 운운하며 기존 입장을 돌연 뒤집었다. 이후 학생의 부모를 만난 자리에서 "아이는 이미 뇌사다.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제는 깨어날 수 있는 확률이"라고 운을 뗀 후 "정말 그런 거 하고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라톤 대회에서 사고로 한 사람이 죽었는데 가족들이 장기 기증을 했다"라며 학생의 상황을 섣불리 단정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23/0002247683_002_20260523052612849.jpg" alt="" /></span></div><br><br>김나미 전 사무총장의 발언 내용은 다수의 매체에 제보 등의 방식으로 전달됐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관련 보도가 쏟아졌고, 국민적 분노가 극에 달했다.<br><br>결국 김나미 전 사무총장은 4일 "이번 사안으로 국민과 체육인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 공직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직위에서 물러나겠다"라고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br><br>그러자, 대한체육회는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5차 이사회를 열고, 김나미 전 사무총장의 사직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김나미 전 사무총장은 불명예스럽게 자리를 내려놓게 됐다.<br><br>또한 추후 재판 결과 여부에 따라 법적 처벌 가능성까지 생겨 일각에서 우려하던 각종 체육계 고위직 복귀 등은 어렵게 됐다.<br><br>사진=뉴스1<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수도권 데이터센터' 몰리지만…전력망 '감당불가'→지방이 대안? 05-23 다음 '나혼산' 기안84, 유기견 입양 근황 공개…새 가족사진 촬영 [RE:TV] 05-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