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국내랭킹 2위 신산희 "성실함으로 이 자리에"…챌린저 재도전→그랜드슬램 진출 의욕 작성일 05-22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ITF 하나증권 김천 M15, 1번 시드로 4강 안착<br>-8강전에서 정윤성에 6-3, 1-0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br>-김동주, 지난주 안동 M15 챔피언 격파, 장윤석과 격돌</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2/0000013299_001_20260522213107634.jpg" alt="" /><em class="img_desc">신산희의 22일 2026 ITF 하나증권 김천 M15 단식 8강전 모습. 김도원 기자</em></span></div><br><br>[김천=김경무 기자]  신산희(29·경산시청)는 남자 테니스 국내 랭킹 2위다. ATP 투어 단식 우승 경험이 있는 권순우(28·국군체육부대) 다음으로 높다. 화려한 경력은 없지만 은근한 강자다.<br><br>22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하나증권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M15).<br><br>1번 시드를 받은 신산희는 단식 8강전에서 주니어 시절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던 정윤성(28·국군체육부대)과 맞서 1세트 6-3, 2세트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가 오른팔 부상을 이유로 기권하면서 4강에 올랐다.<br><br>경기 뒤 공식 인터뷰에서 신산희는 "1년 후배인 윤성이와는 어릴 적부터 많이 붙었다. 잘 치고 파워풀한 선수여서 수비만 하면 끌려 다닐 것 같아 적극적으로 나섰다"면서 "워낙 서브가 좋아 리턴에 집중했고 그게 다행히도 잘 들어갔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2/0000013299_002_20260522213107696.jpg" alt="" /><em class="img_desc">정윤성의 강서브. 김도원 기자</em></span></div><br><br>23일 4강전에서 호주의 타이 레오나드 색(23)과 격돌하는 신산희는 "1번 시드인 만큼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고 했다.<br><br>신산희는 이번 시즌 성적을 묻자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다"면서 "지난해 세계랭킹 340위권이어서 챌린저 대회에 나가 부딪혔는데 올해 초중반까지 1승도 없었다. 암울한 기간이었다. 그래서 ITF로 내려와서 뛰고 있다"고 밝혔다..<br><br>그렇지만 테니스 선수로서의 그의 야망은 여전히 살아있었다. "원래 목표는 국가대표였는데 데이비스컵 멤버로 들어가 꿈을 이뤘다. ITF에서 좋은 성적을 내 챌린저 무대로 가고 그 다음은 그랜드슬램에 진출하는 것이다."<br><br>신산희는 자신의 장점에 대해서는 "그동안 성실함이라고 주위에 말해왔다"면서 "그러나 챌린저 대회에 반년 뛰다보니 성실함은 특별한 게 아니더라. 당연한 베이스다. 거기서는 잘해야 한다. 특별한 선수는 뭔가 있는 것 같았다"고 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2/0000013299_003_20260522213107774.jpg" alt="" /><em class="img_desc">김동주의 8강전. 김도원 기자</em></span></div><br><br>그러면서도 "대한민국 상위권에 남아 있는 것은 성실함이 주효한 것이다. 대충하는 방법을 모른다. 그래서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br><br>신산희는 키 1m80으로 신체 부위에 부상이 거의 없는 단단한 체구다. 그게 그의 강점이다. 특유의 성실함과 철저한 몸관리가 체질화돼 있는 듯했다.<br><br>코트에서의 매너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이날 8강전에서 정윤성이 날린 회심의 양손 백핸드샷에 대해 주심이 아웃을 선언해, 정윤성이 반발해 논란이 됐으나 신산희는 들어왔다고 인정해 판정이 번복되기도 했다.<br><br>신산희의 ATP 투어 단식 랭킹은 현재 428위다. 지난 2월23일 347위를 찍은 게 최고다.<br><br>"소박한지 모르겠지만 다시 300위권에 올라 챌린저 대회에 도전할 발판을 만들겠다." 지난해보다 단계가 낮은 등급으로 내려왔지만 신산희는 좌절하지 않고 재도약을 꿈꾸고 있었다.<br><br>한편 이날 8강전에서 김동주(24·김포시청)는 지난주 ITF 안동 M15 챔피언으로 왼손잡이인 일본의 사토 게이스케(25)를 6-2, 7-6(7-5)으로 물리치고 파란을 일으켰다.<br><br>김동주는 4강전에서 장윤석(23·국군체육부대)와 맞붙는다. 예선 통과자인 장윤석은 이날 일본의 하자와 신지(27)를 1-6, 6-2, 6-3으로 꺾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2/0000013299_004_20260522213107827.jpg" alt="" /><em class="img_desc">공식 인터뷰 뒤 신산희가 4강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김경무 기자</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월드클래스’ 국민 여가수, 교통사고 후 시작된 지옥 같은 삶···“마약성 진통제ㆍ술 없인 못 버텼다” (세 개의 시선) 05-22 다음 김동현, 넷째 성별 공개했다…"또 아들 찾아와" 2남 2녀 다둥이 아빠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