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선수, 군대 벗어나 윔블던 출전…영화 시나리오 같아"→권순우, 전역 직전 그랜드슬램 출전 美 매체 조명 작성일 05-22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2/0002014164_001_2026052215490904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군인 신분의 한국 선수가 세계 테니스에 가장 권위 있는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에 출전하면 이를 조명하는 외신 보도가 등장했다.<br><br>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테니스판 SNS 계정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윔블던 출전을 위해 군대를 떠날 테니스 선수"라며 권순우의 상황을 조명했다. <br><br>매체는 "전 세계랭킹 52위이자 한국 최고의 선수인 권순우가 커리어에서 가장 특이한 시기를 지나가고 있다"며 "2024년 12월 잠시 선수 생활을 멈추고 18개월 군 복무에 들어갔다. 국군체육부대의 특별 허가 덕분에 그는 자국에서 ATP투어 챌린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br><br>권순우는 사실 지난해 1월 동료 홍성찬과 입대했다. 당시 권순우는 입대를 앞두고 "투어 생활을 2년 가까이 멈추겠지만, 더 완벽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30살부터 전성기를 이룰 자신이 있다. 내 목표의 20%밖에 이루지 못했고, 모든 팬들이 원하시는 대한민국 테니스의 모습을 꼭 이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r><br>권순우는 국군체육부대의 허가로 국제 대회 참가가 가능했다. 그는 올해 7월 12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윔블던 결승전 날이 딱 전역 일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2/0002014164_002_20260522154909155.jpg" alt="" /></span><br><br>올해 들어 권순우의 활약은 눈부셨다. 베트남 판띠엣(챌린저50)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니 지난 4월 광주 오픈(챌린저75)과 중국 우시 오픈(챌린저100)도 연달아 석권했다.<br><br>한국 선수가 ATP 광주 오픈 챌린저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이 처음인데 우시 오픈까지 제패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br><br>11일 갱신된 세계 랭킹에서 189위까지 오른 권순우는 오는 6월 말 개막하는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 예선 엔트리에 들 자격을 얻었다. <br><br>윔블던 예선에는 대회 개막 6주 전 세계 랭킹 200위 안에 들어야 한다. 다음 달 29일 남녀 단식 1라운드 시작을 앞두고 이달 19일 발표된 윔블던 엔트리에 권순우는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2/0002014164_003_20260522154909202.jpg" alt="" /></span><br><br>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도 권순우의 윔블던 명단 합류를 소개하며 "권순우의 이야기는 스포츠 영화의 줄거리로 삼아도 손색없다. 그는 특이한 커리어를 걸어왔다"고 전했다. <br><br>2021년 세계 랭킹 52위에 오르고 2023년에도 같은 순위에 올랐던 권순우는 2024년에 랭킹이 곤두박질쳤다. 입대 전에는 세계 랭킹이 무려 343위였다. <br><br>그러면서 "인상적인 점은 권순우가 군사 훈련과 챌린저 대회 출전을 오가며 이 모든 성과를 냈다는 사실"이라며 한국의 모든 남성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br><br>권순우에게는 역대 네 번째 윔블던이 될 전망이다. 2021년과 2022년, 2024년까지 총 세 차례 윔블던 1회전 무대를 밟았던 그는 다시 메이저 무대에 도전한다. <br><br>사진=엑스포츠뉴스DB / 권순우 SNS 관련자료 이전 강릉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일동 “선거 개입 사실 아냐” 05-22 다음 “막아도 꽂힌다”…시속 115㎞ 대포알 슛, 핸드볼 H리그를 뒤흔들었다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