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이어 일본까지? 이현중의 우승 DNA가 빛난다 작성일 05-22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B.리그] 외곽·리바운드·수비까지…이현중의 전천후 영향력</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22/0002516763_001_20260522140609337.jpg" alt="" /></span></td></tr><tr><td><b>▲ </b> 호주 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이현중은 이제 일본 리그 제패에 나선다.</td></tr><tr><td>ⓒ B.리그 제공</td></tr></tbody></table><br>지난해 호주 프로농구 NBL 우승을 차지했던 이현중(26, 201cm)이 이번에는 일본 프로농구 B.리그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한국 농구의 현재와 미래로 평가받는 이현중은 일본 무대 첫 시즌부터 팀을 파이널까지 이끌며 존재감을 완벽하게 증명했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우승이다.<br><br>이현중이 활약 중인 나가사키 벨카는 플레이오프에서 알바크 도쿄와 치바 제츠를 차례로 꺾으며 창단 첫 B.리그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챔피언십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공수 양면에서 가장 안정적인 팀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br><br>파이널 상대는 일본 최고 명문 가운데 하나인 류큐 골든 킹스다. 류큐는 무려 5시즌 연속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 리그 대표 강호다. 큰 경기 경험과 조직력, 수비 완성도에서 일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br><br>반면 나가사키는 창단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신흥 강호다. 경험에서는 류큐가 앞서지만 상승세와 폭발력은 나가사키가 더 강하다는 분석도 나온다.<br><br>무엇보다 일본 현지의 가장 큰 관심은 이현중에게 집중되고 있다. 플레이오프 들어 완전히 다른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정규시즌에도 정상급 활약을 펼쳤던 그가 챔피언십 무대에서는 더욱 위력적인 모습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br><br><strong>큰 경기일수록 더 강해지는 이현중…"플레이오프 체질 입증"</strong><br><br>이현중은 이번 챔피언십 4경기에서 평균 20.3득점, 8.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정규시즌 평균 득점이 17.4였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플레이오프 들어 경기력이 한 단계 더 올라온 상태다. 단순히 기록만 좋아진 것이 아니다. 승부처 영향력과 존재감 또한 완전히 달라졌다.<br><br>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집중력이다. 이현중은 이번 챔피언십에서 무려 33개의 자유투를 얻어냈고 단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자유투 성공률 100%다. 특히 접전 상황에서 자유투 라인에 섰을 때 흔들림 없는 모습은 팀에 엄청난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br><br>외곽 슈터 이미지가 강했던 선수지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과감한 돌파와 몸싸움까지 적극적으로 시도하며 공격 옵션을 더욱 다양화했다.<br><br>리바운드 역시 크게 늘어났다. 정규시즌 평균 5.6리바운드였던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8.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공수 밸런스를 동시에 책임지는 전천후 에이스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도 "슈터를 넘어 완성형 포워드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br><br>이현중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3점슛이다. 그는 정규시즌 3점 성공률 47.9%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슈터로 올라섰다. 단순 오픈 찬스뿐 아니라 수비를 달고 던지는 고난도 슛까지 성공시키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br><br>플레이오프에서도 외곽 감각은 여전히 위력적이다. 상대 입장에서는 외곽을 막으면 돌파와 자유투, 골밑 지원이 이어지고, 돌파를 경계하면 외곽포가 터지는 난감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br><br>특히 치바 제츠와의 4강 시리즈는 이현중의 존재감을 제대로 보여준 무대였다. 일본 국가대표 와타나베 유타가 버틴 치바를 상대로 그는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승부처마다 해결사 역할을 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br><br>4강 1차전에서 그는 2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경기 막판 결정적인 3점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본 현지 중계진도 "오늘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꾼 선수다"라며 극찬했다. 이어진 2차전에서도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하며 안정적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br><br>흥미로운 부분은 이현중이 시즌이 진행될수록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체력 부담이 큰 플레이오프에서도 경기력 기복이 거의 없다. 오히려 중요한 순간마다 더 공격적으로 변하고 있다.<br><br>이는 호주 NBL 우승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지난해 그는 호주 무대에서 플레이오프 압박감과 치열한 몸싸움을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 일본 무대에서는 그 경험이 그대로 경기력으로 이어지고 있다.<br><br>한국 농구팬들의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만약 이현중이 나가사키를 우승으로 이끈다면 한국 선수 최초의 B.리그 파이널 MVP 가능성도 충분히 거론될 수 있다. 현재 분위기만 놓고 보면 충분히 현실적인 이야기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22/0002516763_002_20260522140609372.jpg" alt="" /></span></td></tr><tr><td><b>▲ </b> 이현중은 플레이오프 들어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td></tr><tr><td>ⓒ B.리그 제공</td></tr></tbody></table><br><strong>나가사키 돌풍의 중심…창단 첫 우승까지 단 두 걸음</strong><br><br>나가사키의 이번 시즌은 일본 농구계 전체에서도 놀라운 이야기로 평가받는다. 2020년 창단한 이 팀은 불과 몇 년 만에 일본 농구 중심 무대까지 올라섰다. B3 우승과 B2 승격을 차례로 이뤄냈고, 이제는 B.리그 우승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br><br>이번 시즌 나가사키는 정규시즌부터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줬다. 빠른 공격 전개와 정확한 외곽슛, 활동량 많은 수비가 조화를 이루며 리그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경기당 득점과 어시스트, 3점 성공률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했다.<br><br>그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그는 단순히 득점원을 넘어 팀 전체 흐름을 바꾸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며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고, 리바운드 이후 직접 속공 전개까지 책임진다. 실제로 플레이오프 들어 나가사키 공격 흐름은 대부분 이현중 손에서 시작되고 있다.<br><br>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나가사키의 팀 컬러다. 이 팀은 단순히 외곽슛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다. 활동량과 리바운드 집중력이 매우 뛰어나다. 플레이오프 4경기 모두 리바운드 우위를 기록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br><br>나가사키는 챔피언십에서 경기당 42.8개의 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공격 리바운드를 통해 세컨드 찬스를 만들고, 이를 다시 외곽슛으로 연결하는 패턴이 매우 위력적이다. 이 과정에서 이현중의 리바운드 가담은 엄청난 의미가 있다. 상대로서는 외곽 슈터를 막으려다 리바운드까지 빼앗기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br><br><strong>경험의 류큐냐, 기세의 나가사키냐… 파이널 최대 변수는 골밑 싸움</strong><br><br>하지만 상대는 결코 만만하지 않다. 류큐 골든 킹스는 일본 농구를 대표하는 강호다. 앞서 언급한대로 최근 5년 연속 파이널에 진출한 팀이다. 큰 경기 경험과 수비 조직력에서는 리그 최고 수준 평가를 받는다.<br><br>류큐 역시 챔피언십 4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특히 수비 강도가 매우 높다. 상대 에이스를 집요하게 압박하며 경기 템포를 끊는 데 능하다. 나가사키에는 결국 이 압박 수비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br><br>양 팀은 지난 3월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씩 나눠 가졌다. 당시 경기 내용 역시 매우 팽팽했다. 이번 시리즈 역시 작은 차이 하나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br><br>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것은 골밑 싸움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두 팀 모두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했다. 류큐는 경기당 41.8리바운드, 나가사키는 42.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단순 외곽포보다 세컨드 찬스 싸움이 우승 향방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br><br>이현중의 역할 역시 그래서 더욱 중요해졌다. 외곽 득점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수비, 경기 조율까지 모두 책임져야 한다. 실제로 류큐전 통산 기록도 나쁘지 않다. 그는 류큐를 상대로 평균 19.7점, 4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경기당 3점슛도 3개 이상 넣었다. 류큐 수비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는 의미다.<br><br>지난해 호주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이현중은 이제 일본 정상까지 바라보고 있다. 만약 이번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그는 아시아에서 수준급 윙 플레이어 가운데 한 명으로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된다. 동시에 한국 농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br><br>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나가사키와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류큐의 2025~26 일본 프로농구 B.리그 결승전(3전 2선승제)은 23일 1차전, 24일 2차전이 진행되며, 필요 시 26일 최종 3차전이 열린다. 이현중이 또 한 번 우승 DNA를 증명할 수 있을지, 일본 농구팬들의 시선이 요코하마로 향하고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대한가라테연맹 2026 아이치-나고야 AG 출전 선수 6인 발표 05-22 다음 K팝 최초 '리더 선거제' 도입..유스피어, 특별한 팬미팅 콘셉트 공개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