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 전달하는 장과 뇌 신호 관계 과학적 규명…비만 치료 새 길열어 작성일 05-2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BS-서울대-이화여대 공동…연구결과 사이언스 게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YxZMIjJa2"> <p contents-hash="3217baaa1270f790b0cb9559f9d7ea9345c1432c0345a8866920787c5aedca4b" dmcf-pid="tcpwUi4qA9"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span>장과 뇌 간 행동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편식괴 비만을 해결할 새로운 길이 열렸다.</span></p> <p contents-hash="3a506af12606950dcdade63a49e53617f97f434c275a4dedcdaf560932e30531" dmcf-pid="FkUrun8BcK"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성배 기초과학연구원(IBS)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장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몸속 단백질 부족 신호를 감지한 장이 뇌 신경회로를 바꿔 필수 아미노산을 선택・우선적으로 섭취하게 만드는 장-뇌 축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p> <p contents-hash="6aaedd3f43198b3eb14316aab96bd62d1ea32e992709c6fd1832137bc5544b61" dmcf-pid="3Eum7L6bgb"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세계 3대 학술지 사이언스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766414875d8d3313363d93d13ddc5a3857162364eade2a50d4c37551cc8556" dmcf-pid="0D7szoPKk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필수 아미노산 결핍에 대한 장-뇌 축의 신경·호르몬 조절 메커니즘.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해지면 CNMa 펩타이드 분비가 증가한다. (그림=I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2/ZDNetKorea/20260522084554822jeaq.jpg" data-org-width="640" dmcf-mid="ZSOPI7XS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ZDNetKorea/20260522084554822je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필수 아미노산 결핍에 대한 장-뇌 축의 신경·호르몬 조절 메커니즘.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해지면 CNMa 펩타이드 분비가 증가한다. (그림=I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b03e7625637d66fbf145e0e3cf59bf18f17cdedf7f3310c74284e6b490adeb" dmcf-pid="pwzOqgQ9cq" dmcf-ptype="general">장-뇌 축은 장과 뇌가 신경, 호르몬, 면역 신호 등을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생리적 연결 체계를 말한다.</p> <p contents-hash="8b0f3007277b7fab659165af960aa2a8375e66920a19f130a6081f3c9452beff" dmcf-pid="UrqIBax2a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배가 고프면, 장이 이를 감지, 장-뇌축으로 신호를 보내 아미노산을 섭취하도록 뇌가 명령한다는 논리다. 그런데 아직까지 이 같은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경로와 ‘무엇을 먹을지’라는 행동 선택이 어떻게 이루이지는지 구체적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었다.</p> <p contents-hash="0adf6ef3ff623d7aa52f098aa50aaaafe7fe897c3995a27f3bfb22fb8db16efd" dmcf-pid="umBCbNMVo7"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앞서 지난 2021년 네이처에 초파리가 단백질 결핍 상태가 되면 장에서 펩타이드 호르몬인 'CNMa’가 분비되면서 단백질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56df51603d8f479c589cdb7b553aeef128113f48a9a8508f51aaf68a5dc7a9ba" dmcf-pid="7sbhKjRfcu"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서는 이 'CNMa' 호르몬 신호가 뇌로 전달되는 경로뿐 아니라 새로운 신경 회로와 역할, 영양소 선택 원리 등 장-뇌 간 섭식 행동 조절의 원리와 과정을 밝혀낸 것.</p> <p contents-hash="4a025bb3aca321cd34ba6540f05edf3845adc321b090d35b63e3a2a1bfa6c6b1" dmcf-pid="zOKl9Ae4A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영양 결핍에 대응하는 장-뇌 축이 단일 경로가 아닌 빠른 신경 망과 느린 호르몬 작용을 동시에 가동하는 정밀 시스템임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e1885d97c6edf998ec73f607a32fbb0543299a5a27004d5932ac9b3085e03cc" dmcf-pid="qI9S2cd8ap" dmcf-ptype="general">장 상피세포가 단백질 부족 신호를 감지하면 먼저, 장-뇌 신경 경로를 통해 빠르게 뇌에 신호를 보내 즉각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유도한다. 뒤이어 분비된 'CNMa' 호르몬은 순환계를 타고 느리게 뇌에 도달, 단백질 선호 행동이 지속 유지되도록 돕는다.</p> <p contents-hash="935c621656a5be8de83b2fdb06eb33b86837d676a73c6f7081d54d8c838b81c3" dmcf-pid="BC2vVkJ6k0"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또 장 유래 'CNMa' 신호가 뇌에서 필수 아미노산 섭취를 촉진하는 동시에, 탄수화물(포도당) 섭취를 촉진하는 뉴런(DH44) 활성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p> <p contents-hash="1b19c115dc89483a394f0f4ab77881362db761bd324c6b87103340ec68687e2d" dmcf-pid="bhVTfEiPj3" dmcf-ptype="general">서성배 단장은 "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장과 뇌가 스스로 식단을 재조정하는 셈"이라고며 "선택적 섭식 행동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f9cb22934a73d85b77605084478458432bd3c12f8e136738423926d14a948b3" dmcf-pid="KzcKk1Srj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같은장-뇌 축 시스템이 초파리를 넘어 포유류(생쥐)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특히 기존 단백질 결핍 반응의 핵심 호르몬으로 알려진 간 유래 호르몬(FGF21)이 없는 상태에서도 동일한 행동 반응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655eb9226cc7003c374cf31b9601984763440a35d61ea069df3eca76168ebf" dmcf-pid="9qk9Etvm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팀. 왼쪽부터 서성배 IBS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장, 이원재 서울대 교수, 오양균 이화여대 부교수, 김보람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제1저자), 이성주 미국 예일대 박사후연구원(공동제1저자).(사진=I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2/ZDNetKorea/20260522084556083rmvq.jpg" data-org-width="636" dmcf-mid="5qAbc5lw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2/ZDNetKorea/20260522084556083rmv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팀. 왼쪽부터 서성배 IBS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장, 이원재 서울대 교수, 오양균 이화여대 부교수, 김보람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제1저자), 이성주 미국 예일대 박사후연구원(공동제1저자).(사진=IB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755c513f86053de262cba9881d0690b45548cc4d188f8273974fb94b8fb01a9" dmcf-pid="2BE2DFTsg1" dmcf-ptype="general">서성배 단장은 "기존 호르몬에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대안적 조절 시스템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향후 인간의 식이 장애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대폭 높였다"고 부연설명했다.</p> <p contents-hash="7a6f93be0f68731eead1cddb3dbef0865cff3ef6b49f5c709d1083747e464ec1" dmcf-pid="VbDVw3yON5" dmcf-ptype="general">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새로운 생명 현상의 규명 등 기초연구 성과는 결국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의 단단한 뿌리가 된다”고 평가하며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독창적・혁신적 연구에 마음껏 도전하는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3dbab5bb9ddc6a21f9cf2718f5a101f58f24905fea162678f2c4c6de0887824" dmcf-pid="fKwfr0WIcZ"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부산백병원, 부울경 상급종합병원 최초 ‘씽크’ 도입 … "긴급 알람으로 뇌경색 위기 넘겼다" 05-22 다음 "코드명 베니스 지원"…AMD, 대만 대형 패키징 기업과 100억 달러 규모 AI 동맹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