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서 겨루는 '버추얼 태권도', 9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유력 작성일 05-22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日 요미우리신문 "신규종목 채택될 것…인기도 늘어"<br>VR 기술로 신체 접촉 없이 겨루는 '디지털 격투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5/22/0008960383_001_20260522075411337.jpg" alt="" /><em class="img_desc">버추얼 태권도가 올 가을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태권도(Virtual Taekwondo)'가 올 가을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br><br>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21일 "VR 고글 등을 사용해 가상공간에서 겨루는 버추얼 태권도가 아시안게임 신규 종목으로 채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br><br>버추얼 태권도는 선수가 등과 다리에 동작 인식 센서, 눈에 VR 장비, 손에 조정기 등을 착용하고 사방 3미터 공간에서 가상으로 겨루는 종목이다. 동작을 인식한 아바타들이 TV에서 3D로 대결한다. 나이와 성별 등 모든 조건과 관계없이 맞붙을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br><br>매체는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새로운 세부 종목으로 '버추얼 태권도'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br><br>신문은 "버추얼 태권도는 실제 접촉 없이 가상공간에서 겨루는 차세대 디지털 격투기"라면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등 팬도 늘고 있으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정식종목 채택 요청도 있었다"며 "기존 종목인 겨루기와 품새 경기가 열리는 아이치현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버추얼 태권도도 함께 진행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역시 가상 태권도가 태권도와 유사한 신체 활동에 IT 기술이 융합된 이상적인 가상 스포츠로 발전했다며 크게 주목하고 있다. <br><br>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은 이미 '버추얼 태권도' 활성화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br><br>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회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태권도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해왔다. 버추얼 태권도를 비롯한 첨단 종목의 등장은 스포츠 태권도의 AI 및 디지털 전환을 향한 새로운 무대를 열었다"면서 "WT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이미 시작된 미래를 주도해 나갈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br><br>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을 'WT 버추얼 태권도 중앙훈련센터'로 지정한 상태다. 관련자료 이전 10kg 뺀 성시경이 추천한 ‘이 음식’…“배불리 먹어도 살 안 찌는 느낌” 05-22 다음 네덜란드 스포츠 스타 레이르담, 임신·연인외도 가짜뉴스에 골머리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