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 29초 만에 패배' 눈 찢으며 "내가 한국인" 비하 발언...최두호에 패한 산토스 결국 한글 사과문 "무시 의도 없었다" 작성일 05-22 4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2/0000609915_001_20260522024615067.png" alt="" /><em class="img_desc">▲ ⓒ다니엘 산토스 SNS</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다니엘 산토스가 인종차별 논란 끝에 결국 한글 사과문을 올렸다. 최두호에게 패한 뒤 동양인을 비하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거센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br><br>산토스는 지난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이벤트에서 최두호에게 2라운드 4분 29초 만에 TKO 패배를 당했다.<br><br>앞서 이정영과 유주상을 차례로 꺾으며 '코리안 킬러'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산토스였지만, 이날은 최두호의 폭발력을 버티지 못했다. 1라운드까지는 적극적으로 압박하며 맞섰지만, 2라운드 후반 흐름이 급격하게 기울었다.<br><br>최두호는 케이지 쪽으로 몰린 산토스를 상대로 연타를 퍼부었고, 산토스의 반응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최두호는 왼손과 오른손 바디샷을 연속으로 적중시키며 상대를 무너뜨렸고,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종료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2/0000609915_002_20260522024615177.jpg" alt="" /></span></div><br><br>이 패배로 산토스는 커리어 첫 TKO 패배를 기록했다. 반면 최두호는 1년 5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10년 만에 UFC 3연승을 달렸다.<br><br>논란은 경기 후 시작됐다. 산토스는 브라질 상파울루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그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한 채 경기 후 부상 상태를 설명했다.<br><br>산토스는 귀를 가리키며 "귀가 부러졌고 얼굴도 다쳤다"고 말했다. 이후 선글라스를 벗은 뒤에는 "이제 내가 한국인이 된 것 같다. 두 눈이 다 감겼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2/0000609915_003_20260522024615220.jpg" alt="" /><em class="img_desc">▲ ⓒ다니엘 산토스 SNS</em></span></div><br><br>문제는 이어진 행동이었다. 산토스는 양쪽 눈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찢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는 이른바 '슬랜트 아이'로 불리는 대표적인 동양인 비하 행동으로 해석되며 빠르게 논란이 확산됐다.<br><br>비판이 커지자 산토스는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한글로 사과문을 게재했다.<br><br>산토스는 "한국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가 영상에서 했던 말로 인해 불편함이나 상처를 드렸다면 정말 죄송하다"며 "절대 한국이나 한국 문화, 그리고 한국 국민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br><br>이어 "저는 한국과 한국 팬분들께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제 부족한 표현으로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저는 매일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 제 진심을 이해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양상국, 유재석 유튜브 논란 해명 "웃기고 싶은 욕심에 허세" 05-22 다음 비비 "관객과 입술 뽀뽀도 한다"…파격 팬서비스에 '문화 충격' 05-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