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자, 2년 간 5명 살해한 싸이코패스 "친 동생·아버지도 사망"(꼬꼬무) [종합] 작성일 05-2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JjPGJfzC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a15d37e24f6c71bdb0ba6331261dfe09f3d2a0a2e8b5deb7e2d88af91aa364" dmcf-pid="ZiAQHi4q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tvdaily/20260521234917410lkea.jpg" data-org-width="658" dmcf-mid="Y5sn0Ae4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tvdaily/20260521234917410lke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087884d6a17af5912db3a068b49b383849ef86d13ba4d37da2213d8bea80487" dmcf-pid="5ncxXn8BTa"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꼬꼬무'에서 한 사람 주변에서 2년간 5명이 돌연사한 의문의 연쇄 사망 사건을 파헤쳤다.</p> <p contents-hash="1c1d0b4495955ed70ba8f976af37dbf5e9cff6527716cbcfc0b847224818c187" dmcf-pid="1LkMZL6bvg" dmcf-ptype="general">21일 밤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돈과 독'편으로, 한 여성의 주변에서 이웃, 친척, 아버지와 여동생까지, 2년간 5명이 연이어 돌연사한 사건을 추적했다. </p> <p contents-hash="de167332ed4e25b82e39b0e8436d3c750849d0e165334fb4281b4aac3cb538ad" dmcf-pid="toER5oPKWo" dmcf-ptype="general">사건의 시작은 1987년 4월, 서울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발생한 50대 여성의 갑작스러운 사망이었다. 사인은 단순 돌연사로 결론 내려지는 듯했으나, 비극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1년 후 언니와 함께 버스를 탄 40대 여성이 똑같이 쓰러져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고, 불과 두 달 뒤 다른 시내버스에서 또다시 4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p> <p contents-hash="441234f672942246772c72805a5847f29fa04c390a8999be5d2b14fa04d285f5" dmcf-pid="FAsn0Ae4lL" dmcf-ptype="general">평소 지병이 전혀 없던 세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는 소름 끼치는 공통점이 존재했다. 모두 의문의 '그 여자'를 만난 후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키며 사망했다는 점이다. 그 여자는 김선자였다. </p> <p contents-hash="da33b3e875d426d6b927f0e30e5ac3a6dd60a2008a83e576c83e55987853f115" dmcf-pid="3cOLpcd8Cn" dmcf-ptype="general">조사가 진행될수록 진실은 더욱 잔혹해졌다. 사건 발생 2년 전, 김선자를 만났던 또 다른 여성 역시 대중목욕탕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져 사망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그 여자는 김선자였다. 주변인들 사이에서 "그 여자 옆에만 가면 사람이 죽어 나간다"는 섬뜩한 제보가 잇따랐고, 실제로 2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김선자와 관련된 인물들이 모두 돌연사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밝혀져 현장을 경악케 했다.</p> <p contents-hash="63686d2e1e6e26a71e05646f00d7e0c5d3ffc0579762fd4874796dbd9c14b6c5" dmcf-pid="0kIoUkJ6yi" dmcf-ptype="general">시내버스 연쇄 사망한 3명과 신당동 목욕탕에서 돌연사한 피해자, 4명 모두 김선자와 연관이 있었다. 4명 모두 김선자가 건넨 드링크 음료를 마시고 사망했다.사망자는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김선자의 친아버지였다. 김선자는 아버지가 사망한 뒤 바로 매장했고, 그로부터 한달 뒤 친동생도 사망했다. </p> <p contents-hash="a5bbc73e3de56208d0b9c9a8ea0f6efd95bad80813aeab658d07ee7c9351e463" dmcf-pid="pECguEiPWJ" dmcf-ptype="general">김인식 형사는 혼자 다섯 건의 사건을 수사했다. 김선자가 수사 상황을 알고 도피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김 형사는 동네 사람들에게 김선자에 대해 물었다. 동네 사람들은 입을 모아 평범한 주부라고 증언했다. 그러나 탐문을 이어갈 수록 놀라운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도박 중독에 춤 바람까지, 사치와 향락에 빠져 살았단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a25e75c06cdcec076db0468cfa80e5a73316116f04aa9a07f9bb5571330f15" dmcf-pid="UDha7DnQ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tvdaily/20260521234918750jbrs.jpg" data-org-width="658" dmcf-mid="GeTcbsae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tvdaily/20260521234918750jbr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0a4a830a57367724d0143227d3c6b33f67a6593d0c8598f996de8e8f601e081" dmcf-pid="uwlNzwLxTe" dmcf-ptype="general"><br>범행 입증을 위해 김 형사는 반드시 증거를 찾아야했다. 이 가운데 3차 피해자 부검 결과 청산염 중독이었다. 피해자 모두 사망 전 보인 증세 역시 청산염 중독의 대표적인 증세였다. </p> <p contents-hash="9e165326958711a27f730f2d64b6da3dcf50de2cb5dd360c47503c7c6509b861" dmcf-pid="7rSjqroMCR" dmcf-ptype="general">이후 경찰이 김선자의 집에 들이닥쳤다. 김선자의 서랍에서는 수많은 사치품이 발견됐다. 전부 피해자들이 사망 시 잃어버린 물건들이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인 청산염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이형빈 형사가 급한 용무를 위해 김선자 집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갔고, 거기에서 화장실 벽에 난 구멍을 발견했다. 그곳엔 신문지 뭉치가 있었고, 거기엔 청산염이 있었다. </p> <p contents-hash="7692707060bd003c460bb7c80ae021e434ab6c6d8677882d28ee687620dc91a1" dmcf-pid="zmvABmgRTM" dmcf-ptype="general">이에 김선자는 5명의 독극물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됐다. 김선자는 체포 된 뒤 곧장 용산서로 연행됐다. 김선자는 "나는 이 죽음들과 아무 상관이 없다. 갑자기 죽은 걸 어떡하느냐"라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특히 집에서 발견된 청산염에 대해서는 꿩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잡아뗐다. 난관은 또 있었다. 마지막 피해자 외에는 4명의 피해자는 이미 매장돼 사인을 청산염 중독이라고 밝힐 수 없었다. </p> <p contents-hash="65a35a0e99757f7278a2807d13380328f164126ce001f88800cd4ab1e679c96a" dmcf-pid="qsTcbsaeCx" dmcf-ptype="general">1988년 온 나라가 올림픽의 열기로 가득했던 그때, 김 형사는 무덤을 팠다. 파묘의 이유는 시신을 무덤에서 끝내 국과수에 의뢰하기 위해서였다. 김 형사는 한 달 동안 파묘만 4번 했다. 김순자와 같은 계모임을 했던 피해자 2명에게서는 청산염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김선자의 여동생과 아버지의 시신에서 청산염 성분이 검출됐다. 김선자의 범행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나온 것이다. </p> <p contents-hash="3fcc3dc2387dfad5ae15a0dc4b889a6e2ffad57f26bf15c064132c1e8ddf684a" dmcf-pid="BOykKONdCQ" dmcf-ptype="general">1989년, 시신에서 청산염이 발견된 피해자 3명에 대한 강도살인 혐의로 김선자의 재판이 열렸다. 김선자는 버스에서 쓰러진 동생을 두고 내리려고 했지만, 옆 자리에 앉아있던 남학생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김선자는 동생의 명품백을 들고 남학생에게 뒷일을 맡기고 급히 떠났다. </p> <p contents-hash="8cd81c4c26ef2b08a39e5a4679ef6746bed20b5ba08cc162beec61030fd92c2a" dmcf-pid="bIWE9IjJlP" dmcf-ptype="general">김선자 동생의 딸, 즉 조카의 증언은 충격적이었다. 조카의 증언에 따르면 김선자는 동생을 병원에 두고, 동생의 집을 방문해 장롱을 뒤졌다. 이에 대해 박지선 범죄심리학자는 "사실 김선자의 범행에서 가장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한 장면은 자기의 친가족인 사람을 대상으로 사망 이후 감정의 동요 없이 추가적으로 금전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런 짓을 벌였다는 점은 지금의 기준으로 봐도 정서적으로 다른 사람들과는 뚜렷하게 구분되는 특성이 있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3517da764430b6c32ca0aa6a7e9468c0252bc41592cf54c680fd05baf8e9f3" dmcf-pid="KCYD2CAiC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tvdaily/20260521234920014jwnc.jpg" data-org-width="658" dmcf-mid="HqVtA7XS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tvdaily/20260521234920014jwn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b3d6b6f86fc3226d4aa6f226bf536972d94cf55e56615c2a5bbd873a3cfaf72" dmcf-pid="9OykKONdC8" dmcf-ptype="general"><br>이후 김선자의 최종 선고일이 다가왔다. 김선자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살인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아버지 시신에서 발견된 청산염이 김선자가 건넨 청산염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 아버지가 사망 전 마신 요구르트가 김선자가 건넨 것인지 확실히 본 목격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김선자는 항소에 상고까지 이어갔지만, 사형 확정 판결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4ad725d54979917e5de9fa942abd685fd0128eb6d54e4865a2c745b61f695f30" dmcf-pid="2IWE9IjJv4" dmcf-ptype="general">김선자는 수감 중 변호사에게 "이대로 완전히 끝난 것인지 궁금합니다. 정상참작이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돈을 빌린 죄린 말입니까. 왜 돈 때문에 멸시를 당해야 함니까. 가족마저도 저를 못 믿고 돈을 재촉하다니요. 다시 재판을 받을 수 없나요. 돈을 갚으라고 몰아세우는 가족들이 야속했습니다. 나는 딸이고 언니이지 않습니까"라고 적힌 편지를 보냈다. 김선자는 수감 내내 억울함을 호소했다.</p> <p contents-hash="bf68880cfb300ebf15f7723a7bca0e37005c8a09833f916bd1c2d3c7c8747b0b" dmcf-pid="VCYD2CAivf" dmcf-ptype="general">8년 후인 1997년 12월 30일 아침, 김선자는 사형대로 향했다. 김선자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끝끝내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사형 집행 직전 김선자는 "한번 내 마음껏 누리며 살고 싶었다. 다시 태어난다면 가난하게 태어나고 싶지 않다"라는 말을 남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p> <p contents-hash="c8206ed66bff784cf72b3afb0c9f6acb324cce6f8dc4ff4b079db8247aac4a57" dmcf-pid="fhGwVhcnTV" dmcf-ptype="general">김선자는 어떻게 끝까지 범행을 부인할 수 있었을까. 박지선 교수는 김선자를 사이코패스라고 진단했다. 박지선 교수는 "김선자는 연쇄살인 이외에도 도박이라든지 유흥 이런 것들을 즐기고 탐닉하는 생활 양식을 보여줬다. 자극 추구나 충동성,무책임성과 같은 생활 양식적 측면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이 관찰된다. 마지막까지도 본인의 범행을 부인하는 모습에서 죄책감이나 반성이나 후회가 결여된 모습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정서적 측면에서도 사이코패스 성향이 관찰된다"고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fa5112e29aa94ebe0a56dae10068b55809f5aa970c6fcf9d78b3e78ba07daa1a" dmcf-pid="4gDe1gQ9T2"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자의 숨겨진 범행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1988년 2월 서울 은평구의 한 다방, 김선자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선자 앞엔 계모임 회원 화란(가명) 씨가 있었다. 그렇게 기다리기 한참, 화란 씨가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테이블엔 율무차가 놓여있었다. 김선자가 주문한 것이었다. 화란 씨는 그 율무차를 마시고, 구토 증세를 보였다. 화란 씨가 다급히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려던 순간, 김순자가 함께 탔다. 김순자는 차를 세우고 드링크 음료를 사러 갔다. 그 사이 화란 씨는 이상증세를 견딜 수 없어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다. 다음 날 화란 씨가 기적처럼 깨어났다. 여기엔 놀라운 비밀이 있었다. 산성인 쌍화차와 중성인 율무차의 차이였다. 청산염은 산성과 만났을 때 더 치명적인 독가스를 만든다. 여기에 율무차 속 전분 성분이 해독을 도왔다. 그 다음 날 김선자가 화란 씨를 찾아와 "몸은 괜찮아?"라고 물은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1a92f7eb55c1dbad06d452a3f8a811f2523c626717b73eda69983f36eb91c57c" dmcf-pid="8awdtax2S9"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p> <p contents-hash="2f992ec99dddc16c07346aa7041bc7d39524acc4f088d532a154a848d3122ccf" dmcf-pid="6NrJFNMVWK"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span> </p> <p contents-hash="09f29cb30382c32ef2b4d1f69c0a3230d69c8c62d611a21dee2467a1294753b7" dmcf-pid="Pjmi3jRfTb"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성수 "박소윤과 나? 키스해야 하는 사이" 거침없는 답변(신랑수업2) 05-21 다음 20기 영식, 25기 영자 향한 '공구·문신 잡도리' 반성 "모순 많아"[나솔사계][별별TV]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