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삼전 주주의 반격 …"성과급 합의안 소송할것" 작성일 05-21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여전히 진통 남은 삼성전자<br>주주단체 "영업이익의 12%를<br>성과급과 연동하면 상법 위법"<br>메모리·DX 성과급 90배 차이<br>보상 양극화에 勞勞갈등 조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rSEFwLxT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b7bf1b3171119ece2adad632168aa9bbc12f48138697508e9c2acf4e92d570" dmcf-pid="PmvD3roMl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노사가 지난 20일 밤 성과급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2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노조 현수막이 철거되고 있다. 이승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mk/20260521180903261azzv.jpg" data-org-width="1000" dmcf-mid="4y87oq5T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mk/20260521180903261azz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노사가 지난 20일 밤 성과급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21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근 노조 현수막이 철거되고 있다. 이승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c0ec9f9b835e73c9d64a34f3ae60343a0a4e94d2cdf26ffc293acea88c944a" dmcf-pid="QsTw0mgRWu"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협상을 지난 20일 밤에 극적으로 타결하면서 22~27일 전 노조원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2026년 노사 협상 잠정 합의안 투표'만 남았다. 이 투표에서 부결되면 노사는 다시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p> <p contents-hash="c65847bce65021ef080d265d9bb99cb5d5385084d4bd4aaea93ba395735226db" dmcf-pid="xOyrpsaeyU" dmcf-ptype="general">쟁점은 사업부별로 큰 성과급 차이다. 초호황을 경험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는 이번 타결로 5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더 받지만, 같은 반도체(DS) 부문의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부의 성과급은 1억원대에 그친다. 가장 큰 격차는 같은 삼성전자이지만 세트 제품을 만드는 DX부문에서 벌어진다. DX부문은 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인 특별 경영성과급 대상이 아니어서 600만원을 더 받는 데 그친다.</p> <p contents-hash="4df78336b15a2ed6bf9c778f52c179f9a9d2b51477e6b04de920ca4f780de95d" dmcf-pid="y2xbj93GTp" dmcf-ptype="general">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300조원이다. 이 경우 반도체 특별 경영성과급 재원으로 31조5000억원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40%를 DS부문 전체 직원이 나눠 가지기 때문에 사업부와 무관하게 약 1억6000만원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p> <p contents-hash="bbee5058c7bb2057ff4a71e9ac389a101ed594ae075af7b9ae2de9895f82d33c" dmcf-pid="WXpY4HIkS0" dmcf-ptype="general">60%는 각 사업부에 분배되는데 메모리 사업부(약 2만8000명)와 연구소,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등 DS부문 내 공통 조직(3만명)이 1대0.7 비율로 받게 된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메모리 사업부는 앞서 1억6000만원과 합쳐 1인당 약 5억4000만원, 공통 조직은 4억30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p> <p contents-hash="be181e600c8aaaf8ba3e0fbc4b23a64cea6757d38430d366cf652211c6061bd7" dmcf-pid="YZUG8XCEy3" dmcf-ptype="general">이 성과급은 DX·DS부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초과이익성과급(OPI)과 별도로 이번 합의로 인해 추가되는 금액이다. 메모리 사업부는 연봉 1억원 기준 최대치인 5000만원의 OPI를 추가로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DX 사업부는 이번 합의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받는 데 그친다. 이번 협상에 따른 추가 보상만 따지면 메모리 사업부가 DX 사업부의 약 90배 성과급을 받게 되는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b51fb115a34b59723c40684d47aefe0de1c8d24adf29fbb05bd18d45f00ffe" dmcf-pid="G5uH6ZhD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mk/20260521180904580zhsk.jpg" data-org-width="500" dmcf-mid="8lYsuIjJ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mk/20260521180904580zhs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bef329a24eda0b22cb69c497ee0f0070f412212e6bdfc9e33435214d1b63555" dmcf-pid="H17XP5lwyt"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메모리 사업부를 제외한 사업부에서 잠정 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DX부문은 DS부문에 비해 노조 가입률이 높지 않아 실제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cc01f950a16f819c85b7aa50e1fdf8b5f7383687c1c2d81db94f83caaf850c3e" dmcf-pid="XtzZQ1SrC1" dmcf-ptype="general">파운드리와 시스템LSI 사업부도 찬성할 가능성이 크다. 애초 회사 측 안에서는 배분 비율이 훨씬 낮은 데다 페널티가 적용돼 실제 예상되는 성과급은 5000만~6000만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노조 주장을 회사가 받아들이면서 1억6000만원의 의미 있는 성과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331a65c6d6863d7bcf31ec5106cff8bc9c8c447fc8999da830b1a9ffcd6c6b24" dmcf-pid="ZFq5xtvml5" dmcf-ptype="general">이날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는 사내 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전 부회장은 "비록 협상 과정에서 이견도 있었지만 회사를 위하는 마음이 일치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협상 과정에 걱정과 실망도 적지 않으셨을 텐데 그 부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25acbe2e239e50db84c44681fee8fb42b46d331c9bcbd4887912d24aea63b26e" dmcf-pid="53B1MFTslZ"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이번 합의안에 대해 노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안이라고 평가했다.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하고 매도 제한을 걸면서 주주가치 제고 효과도 있다"며 "영업이익의 N%도 아니기 때문에 다른 산업으로 무차별 전이되는 것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fc3abb461a19acf1780021911f197badedbdac90fb5de3d51e57d263915c358" dmcf-pid="10btR3yOSX" dmcf-ptype="general">하지만 삼성전자 주주단체는 이번 합의안에 담긴 '영업이익 12% 연동'이 상법상 강행 규정을 위반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날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세전 영업이익 12%를 미리 계산해 성과급으로 연동·할당하는 노사 잠정 합의는 위법"이라며 "주주총회 결의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법률상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잠정 협의를 비준·집행하는 이사회 결의가 상정되면 무효 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e4ea0c2f2148f8afa52ef256bd155505ab21ca78f51f5c4f055bbcc2a54bbab" dmcf-pid="tpKFe0WIWH"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 / 조병연 기자 / 박홍주 기자 / 정석환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가짜뉴스 처벌 필요하지만 '배달 리뷰'까지 판단해야 하나요" 05-21 다음 "퀄컴 의존도 낮춰라"… 삼성, 스마트폰 원가 절감 집중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