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매 경기 한 줌이라도 더 강해지겠다” 작성일 05-21 18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강해지다보면 자연스레 랭킹 진입” <br>“올 차기전 상대 등 이미 이야기중”</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5/21/0002646744_001_20260521170007419.jpg" alt="" /></span></td></tr><tr><td>지난 17일 경기 당일 정권 밴디지를 감는 최두호의 모습 [UFC 제공]</td></tr></table><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참 많이 돌아왔다. 2014년 UFC에 데뷔해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주목받던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5)가 10년이 흘러 다시 3연승을 달리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br><br>최두호는 지난 1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vs 코스타’ 코메인 이벤트에서 ‘윌리캣’ 다니엘 산토스(31·브라질)에게 2라운드 4분 29초에 펀치 컴비네이션에 이은 왼손 훅으로 TKO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 열세를 보인 그는 2라운드에 적극적인 공세로 산토스를 몰아붙여 통쾌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br><br>최두호는 21일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1라운드 레프트 미들킥을 허용하고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며 1라운드 소극적인 수비로 상대 맹공을 허용한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KO될 뻔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br><br>심판의 TKO 선언을 확인한 뒤 침착하고 무덤덤하게 자신의 코너로 걸어가던 그의 모습은 직전에 보여준 화끈한 화력쇼와 대비돼 더욱 극적으로 비춰졌다. 그는 “딱히 그런 표정을 지으려던 건 아니고 힘든 경기를 잘 끝낸 데 대한 안도였다”고 말했다.<br><br>이 경기 승리로 달성한 3연승과 과거의 3연승 사이에는 3패라는 허무한 성적표가 끼어있다. UFC 첫 패배는 탑파이터 컵 스완슨과의 경기에서 명승부를 벌인 끝에 나왔고 이 경기를 통해 두 선수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니 아쉬울 게 없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경기중 골절 등 악재가 겹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등 곡절이 많았다.<br><br>그가 늦은 나이에 공익근무를 마치고 2024년부터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는 모습은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사이사이 부상이 많아서 그리 자주 경기를 뛰지 못 했다. 지난 해는 통째로 개점휴업이었지만 이번 경기 승리로 오랜 팬들의 마음을 다시 붙들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5/21/0002646744_002_20260521170007540.png" alt="" /></span></td></tr><tr><td>17일 다니엘 산토스와 경기에서 최두호가 라이트 바디 스트레이트에 이은 레프트 바디를 준비하고 있다. [UFC 제공]</td></tr></table><br><br>자연스레 주목되는 것은 차기전이다. 올해 한 경기를 더 치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그는 경기장에선 승리 직후 당시 자신의 체급인 페더급(66㎏) 랭킹 15위 파트리시우 ‘핏불’ 프레이리(38·브라질)을 콜아웃했다. 다만 이번 주 새 랭킹이 발표되면서 프레이리는 빠진 상태다.<br><br>최두호는 이에 대해 “꼭 핏불이 상대가 아니라도 괜찮다”며 “다음 경기는 이미 어느 정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최두호가 최근 자신의 SNS에 “설레는 소식에 날밤 깠네”라는 글을 올린 것은 다음 출전 경기와 관련 된 것은 맞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 도는 소문대로 UFC 한국 대회 개최를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게 없어 뭐라 말씀 드릴 수 없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그는 “내 경기 관련해서는 이제 곧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동안의 얼굴로 외국 팬들 사이에서 ‘최두호는 늙지도 않느냐’는 말이 나오지만 그는 이미 35살이다. 2009년 데뷔했으니 선수로 18년차의 베테랑이다. 할 수 있는 데까지는 더 높이 올라가겠다는 그는 “경기 전부터 응원해준 팬들 덕분에 이번 경기도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br><br>그는 “똑똑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매 경기 한줌이라도 발전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일신우일신의 각오를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자 'N% 성과급' 모델, 파격 속 '도미노' 막을 장치 남겼다 05-21 다음 일본 핸드볼 리그 H, 기라솔 카가와 8경기 무패 행진… 정규리그 우승 눈앞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