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선수권] 새내기 돌풍 정연수와 오랜 숙원 푼 권지민, 대회 첫 우승 작성일 05-21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1/0000013291_001_20260521160509681.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단식 우승 정연수. 사진/김도원 기자</em></span></div><br><br>제81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대학부) 단식 정상의 주인공은 정연수(명지대)와 권지민(인천대)이었다. 남자부에서는 대학 새내기 돌풍의 중심에 선 정연수가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대학 진학 후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권지민이 숙원이었던 대회 첫 우승을 완성했다.<br><br>21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정연수는 고민호(한국체대)를 세트스코어 2-1(7-5 4-6 6-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단식 결승은 이번 시즌 대학 무대 신예 돌풍을 상징하는 맞대결이었다. 12번 시드 정연수와 9번 시드 고민호 모두 예상을 뒤집고 결승까지 오르며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었다.<br><br>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정연수가 첫 세트를 접전 끝에 7-5로 먼저 가져갔지만 고민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적극적인 공격 전개로 흐름을 되찾으며 6-4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가 결정된 마지막 세트에서는 정연수가 체력과 집중력에서 우위를 보이며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고 6-1로 마무리하며 약 3시간 10분 혈투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br><br>특히 정연수에게 이번 우승은 대학 무대 첫 개인 타이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앞서 춘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 정상은 처음이다. 정연수는 우승 후 "대학 진학 후 개인전 첫 우승이라 느낌이 다르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회 참가 횟수를 늘릴 계획이고 방학 기간에는 ITF 투어 대회에도 적극 참가할 생각"이라며 "지난 안동 대회에서 ITF 포인트를 획득했는데 앞으로도 기회를 잘 살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1/0000013291_002_20260521160509755.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단식 우승 권지민.</em></span></div><br><br>여자단식 결승에서는 톱시드 권지민(인천대)이 4번 시드 민설아(한국체대)를 세트스코어 2-0(6-2 7-6<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권지민은 첫 세트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가져왔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는 예상 밖의 위기를 맞았다. 경기 도중 급격한 컨디션 저하로 흐름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승부는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되찾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끝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권지민은 "그동안 이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멀리서 응원하러 와주신 아버지와 팀 동료들, 감독 선생님과 함께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져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자는 마음으로 버텼다"며 "매치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2-5로 뒤졌던 흐름을 연속 득점으로 뒤집은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돌아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21/0000013291_003_20260521160509805.jpg" alt="" /><em class="img_desc">단식 시상식 후 입상자와 대회 관계자들.</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버추얼 태권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 05-21 다음 스미레, 천태산배 3국서 우이밍 247수 불계승...한국 대표로 첫 승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