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구분 없이 맞대결’ 버추얼 태권도, 아이치·나고야 AG 추가 전망 작성일 05-21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6/05/21/0003511354_001_20260521155110820.jpg" alt="" /><em class="img_desc">버추얼 태권도 경기 장면. 사진=세계태권도연맹</em></span><br>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태권도’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추가될 전망이다.<br><br>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1일 AG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인용해 이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는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등 버추얼 태권도의 팬이 늘고 있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도 종목 추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며 “현행 종목인 겨루기와 품새 경기가 열릴 아이치현 도요하시시 종합체육관에서 함께 경기를 진행하기 위해 최종 조율 중”이라고 했다.<br><br>버추얼 태권도는 선수 팔다리에 ‘모션 트레킹’이라고 하는 동작 추적 기술이 갖춰진 센서를 부착하고, 이를 통해 가상공간의 캐릭터로 경기를 진행한다. 격투 게임처럼 제한 시간 동안 상대의 파워 게이지를 소진시켜 남은 게이지가 더 많은 선수가 이기는 방식으로 치러진다.<br><br>태권도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지만, 버추얼 태권도는 남녀 선수가 성별 구분 없이 맞대결할 수 있다.<br><br>버추얼 태권도의 AG 정식 종목 채택을 추진해 온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아이치·나고야에서 정식 종목이 되면 17세 이상 35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남녀 혼성 개인전 방식으로 열릴 전망이다. 경기는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진다.<br><br>만약 버추얼 태권도가 AG 정식 종목이 되더라도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태권도 종목에 걸린 금메달 수는 2022 항저우 대회 13개에서 11개로 줄어들 예정이다.<br><br>항저우 대회 때는 개인전 10개(남녀 5개 체급씩)에 혼성단체전까지 11개의 금메달과 품새에 금메달 2개가 걸려 있었다.<br><br>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는 남녀 4개 체급씩 총 8개의 금메달과 품새 2개까지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겨루기 혼성단체전은 제외된다.<br><br>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관련자료 이전 LoL 국제대회 'MSI' 4년 만에 韓 개최…22일 티켓 예매 시작 05-21 다음 체육공단, 스포츠산업 수출 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