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소비 상위 20곳 재생에너지 자립률 ‘3.2%’···최대 729배 차이 작성일 05-21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bcXghcn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784bb0a4f183d34c0be76b7586d24c8879a422ddf01fea80b3cf7066e32d58" dmcf-pid="pCbguxb0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남 신안군 자라도에 위치한 2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신안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khan/20260521153618863ngrq.jpg" data-org-width="1200" dmcf-mid="9txm4ax2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khan/20260521153618863ngr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남 신안군 자라도에 위치한 24㎿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신안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68de0f8c0f568a7c3760c90831257af6f28951ff825e44b483b24740015844" dmcf-pid="UhKa7MKphz" dmcf-ptype="general">전국 전력 소비 상위 기초지자체들의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이 평균 3%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산업단지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지역 내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지 못하면서 송전망 갈등과 전력망 투자 비용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18643fea39ec3c90b961d4d014628bf8bc3f7c089e9b771b1cee99c6c3332434" dmcf-pid="ul9NzR9UT7" dmcf-ptype="general">21일 그린피스와 에너지전환포럼이 공개한 지자체별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 분석 결과를 보면, 전국 기초지자체 226곳 중 전력 소비 상위 20개 지자체의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은 평균 3.2%였다. 이들 지자체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총 220TWh(테라와트시)로 전국 전력소비량의 약 40%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f42796b9c1509be08f3663f1369c7920e6e3b473ea51d859844f1968a14af0d0" dmcf-pid="7S2jqe2uyu" dmcf-ptype="general">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전력을 해당 지역 내 재생에너지로 얼마나 충당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번 분석에는 태양광·풍력·수력·해양에너지 등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8c04e6bc96ef41d7d1f24d19fb95dc34955cbb308e3f7dd4d5b15328a67e508f" dmcf-pid="zvVABdV7WU" dmcf-ptype="general">전국에서 전력 소비량이 가장 많은 경기 평택시의 연간 전력 소비량은 21.77TWh였지만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은 0.9%에 불과했다. 사용 전력의 656%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영양군과 비교하면 729배 차이가 났다.</p> <p contents-hash="7956dc2e7af2649797a1aa56d3d1dab0bad67637b52c5b5852e4457289d012d0" dmcf-pid="qTfcbJfzlp" dmcf-ptype="general">평택시에 이어 전력 소비량이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시(21.37TWh)와 울산 남구(15.28TWh)였다. 두 지역의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은 각각 1.8%, 0.2%에 그쳤다.</p> <p contents-hash="755cc892fa94a5f540f5232162585d598a4b1222233864ba088fb7785a088e50" dmcf-pid="By4kKi4qS0" dmcf-ptype="general">임재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은 “송전망 구축에 따른 갈등과 사회적 비용 등 국내 고질적인 전력 수급 문제는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지역의 낮은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b6e3f98ef2880a9e8ada165bdc9b20e55921ae625a70fdffffbc99a0c60191" dmcf-pid="bW8E9n8BT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력 다소비 TOP 20 기초지자체. 그린피스·에너지전환포럼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1/khan/20260521153620244ppja.png" data-org-width="1167" dmcf-mid="3hKa7MKpT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khan/20260521153620244ppj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력 다소비 TOP 20 기초지자체. 그린피스·에너지전환포럼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9da5db9bb79617e0e1133656d0a2fc81add19ddeda1d8aefaf65c8a96777a4" dmcf-pid="KY6D2L6bhF" dmcf-ptype="general">수도권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끌어와야 하지만, 이를 실어나를 송전망은 이미 포화 상태다. 신규 송전망 건설 과정에서는 주민 반발과 지역 갈등이 반복되고 있다. 평균 12년에 달하는 건설 기간과 약 72조원 규모의 비용 부담도 문제로 꼽힌다.</p> <p contents-hash="63543c7d3ae49bf11934e1909e163e898c28a432f49df26d7ee8960e02f7a571" dmcf-pid="9GPwVoPKSt" dmcf-ptype="general">반면 송전망과 저장설비 부족으로 인해 이미 생산된 수백억원 규모의 전력이 버려지는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지 못하면서 지난해 상반기 기준 버려진 전력은 164.4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2ec833b6de4ede142a04bf529d5a493b463d912e61dc4bb10173e7cdc737c9d5" dmcf-pid="2tdCQcd8S1" dmcf-ptype="general">이들 단체는 전국 지자체가 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해 전력 자립도를 높이면 현 전력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19aba4addb09ff3bf7b3fd0d8c0c3f6c2533e69e6e71368788263abd44498d5c" dmcf-pid="VFJhxkJ6C5" dmcf-ptype="general">특히 옥상·공장 태양광은 약 1년, 육상 태양광은 2년 안팎이면 설치할 수 있어 확산 속도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도권 전력의 90% 이상이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발전에 의존하는 만큼, 중동발 에너지 위기로 LNG 연료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재생에너지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372cd2b3258573d3fbace075bfa0e879258f5a03fa490c35ce05c3003de65b4a" dmcf-pid="f3ilMEiPhZ" dmcf-ptype="general">이들 단체는 정부가 204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석탄발전 퇴출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단기간 내 확대 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f12357270ea30428060a3c70f7119e3ae795e28925ea76edafb18833656bc00" dmcf-pid="40nSRDnQvX" dmcf-ptype="general">장마리 그린피스 기후환경에너지 전문위원은 “제9회 지방선거로 당선될 지자체장들은 중동발 위기를 신속한 에너지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갈 책임이 있다”며 “전국 지자체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 30% 달성하는 공약을 선언하고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bd9ec9feb087114834c727b0eeca16a1aa4807de1ef9332b9eaebce79328adb" dmcf-pid="8pLvewLxyH" dmcf-ptype="general">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 유료 게임쇼 된 '플레이엑스포'…인파는 몰렸으나 '정체성' 시험대 05-21 다음 SK텔레콤, '미더스' 이어 '그룹영상통화'도 접어···‘서비스 구조조정’ 계속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