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위페이 '태국오픈 준우승' 한풀이하나…2005년생 돌풍 잠재우고 '36분 순삭' 8강행→강행군 우려 일축, 올 시즌 2번째 우승 시동 작성일 05-21 1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1/0000609807_001_20260521153313296.jpg" alt="" /><em class="img_desc">▲ 천위페이(사진)가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8강에 안착했다.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500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16강에서 인도의 데비카 시하그를 2-0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 BWF</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천위페이(중국·4위)가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8강에 가볍게 안착했다.<br><br>천위페이는 2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500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16강에서 인도의 데비카 시하그(세계 38위)를 2-0(21-16 21-13)으로 일축했다.<br><br>랭킹 격차는 34계단에 이르지만 올해 시하그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아 낙관은 금물이었다.<br><br>2005년생 인도 신예는 지난 14일 태국오픈 16강에서 피차몬 오팟니푸스(태국·27위)를 2-0(23-21 21-11)으로 완파해 주목받았다.<br><br>홈 관중 성원을 등에 업은 태국 샛별을 셧아웃으로 눕혀 적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br><br>2주 연속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br><br>시하그는 20일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32강에서 한국의 박가은(김천시청·68위)을 2-1(19-21 21-18 21-19)로 제압했다.<br><br>첫 게임을 19-21로 내줬지만 이후 두 게임을 차례로 따내 역전승을 완성했다. <br><br>박가은이 추격 고삐를 당길 때마다 공세를 높여 연속 득점으로 눌러주는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1/0000609807_002_20260521153313332.jpg" alt="" /><em class="img_desc">▲ 출처| 인도 '수페르스타르'</em></span></div><br><br>하나 아직은 천위페이 적수가 되지 못했다. <br><br>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단식 챔피언은 자기보다 일곱 살 어린 젊은 피를 상대로 농익은 '배드민턴 특강'을 진행했다.<br><br>1게임 중반까진 팽팽했다. 둘이 셔틀콕을 주고받는 속도가 빨랐다. <br><br>인터벌 돌입까지 9분밖에 걸리지 않았다.<br><br>13-12에서 천위페이가 기어를 높였다.<br><br>연속 3득점으로 승기를 쥔 뒤 재차 연속 득점으로 18-14까지 격차를 벌렸다.<br><br>결국 18분 만에 21-16으로 첫 게임을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br><br>2게임 시작과 동시에 시하그가 멍군을 외쳤다.<br><br>3포인트를 쓸어 담아 3-0으로 앞서갔다.<br><br>시하그가 달아나면 천위페이가 추격하는 흐름이 이어졌다.<br><br>4-7에서 천위페이가 폭발했다. 이날 경기 최대인 6연속 득점을 몰아쳐 스코어를 뒤집었다(10-7).<br><br>끝내 11-8로 앞선 채 다시 한 번 휴식을 취했다.<br><br>공방은 여전히 속도전 양상을 띠었다.<br><br>2게임 인터벌에 돌입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0분. <br><br>점수가 빨리빨리 나오면서 2게임 후반 역시 지구전보단 육탄전을 연상케 했다.<br><br>백병전에서도 천위페이 노련미가 빛을 발했다.<br><br>11-10로 추격을 허락한 상황에서 5연속 득점, 16-11에서 재차 3점을 휩쓸어 단박에 승기를 쥐었다(19-11). <br><br>결국 21-13으로 2게임을 파이널 게임으로 만들어냈다.<br><br>36분 만에 짐을 꾸리고 대회 4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1/0000609807_003_20260521153313364.jpg" alt="" /><em class="img_desc">▲ 최근 천위페이는 강행군 중이다. 이달 초 우버컵을 시작으로 태국오픈-말레이시아 마스터스까지 4주간 출정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전장을 택한 천위페이 승부수가 강수로 해석되는 가운데 올 시즌 2승째를 수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em></span></div><br><br>최근 천위페이는 강행군 중이다.<br><br>이달 초 우버컵을 시작으로 태국오픈-말레이시아 마스터스까지 4주간 출정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br><br>말레이시아 일정을 마무리하면 세계 톱 15 랭커가 의무 출전해야 하는 싱가포르오픈(슈퍼 750),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이 연이어 치러진다. <br><br>이 탓에 중국 '소후'는 "우버컵을 마치고 2~3주간 휴식을 취한 경쟁자와 달리 천위페이는 단 일주일을 쉬는 데 그쳤다. 1999년생 베테랑으로서 체력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 짚었다.<br><br>말레이시아 전장을 택한 천위페이 승부수가 강수로 해석되는 가운데 올 시즌 2승째를 수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올해 천위페이는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1회, 4강 진출 3회를 거뒀다.<br><br>직전 대회였던 태국오픈에선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에게 0-2로 쓴잔을 마셔 시상대 둘째 칸에 발을 디뎠다.<br><br> 관련자료 이전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전주·칸 영화제 초청작 2편 상영 05-21 다음 [경마] 2026 장거리 왕좌의 주인공은? 24일 부산광역시장배 대상경주 개최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