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 유로파리그 첫 우승... 44년 만의 유럽 트로피 작성일 05-21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5-26 UEFA 유로파리그 결승] SC 프라이부르크 상대 3-0 완파, 틸레만스-부엔디아-로저스 연속골</strong>1874년 창단한 아스톤 빌라 FC가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유리 틸레만스의 오른발 슈퍼 발리골부터 예사롭지 않았고, 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의 아름다운 왼발 감아차기 추가골은 아스톤 빌라가 44년만에 유럽 클럽 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것이다.<br><br>스페인 출신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유로파리그 5회 우승이라는 최고의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세비야(Sevilla) FC'를 이끌고 2013-14 시즌 우승을 시작으로 2015-16 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2020-21 시즌에 비야레알(Villarreal) CF의 첫 우승 역사에 이어 이번 아스톤 빌라(Aston Villa) FC 첫 우승 역사까지 팀 이름에 모두 빌라(Villa)가 들어가는 믿기 힘든 전설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br><br>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끌고 있는 아스톤 빌라 FC(잉글랜드)가 한국 시각으로 21일 오전 4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베식타시 파크에서 벌어진 2025-26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SC 프라이부르크(독일)를 3-0으로 이기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81-82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44년만에 유럽 클럽 대항전 트로피를 클럽 장식장에 추가한 것이다.<br><br><strong>틸레만스-부엔디아-로저스의 연속골 모두 놀랍다</strong><br><br>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클럽 노팅엄 포레스트를 4강에서 4-1 합산 점수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온 아스톤 빌라의 우승 기세는 SC 프라이부르크 선수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40분 52초에 터진 유리 틸레만스의 첫 골부터 입을 다물 수 없는 명장면이었다. <br><br>왼쪽 코너킥 세트피스 기회에서 뤼카 디뉴의 코너킥을 가까이에서 받은 모건 로저스가 사전에 약속된 오른발 로빙 크로스를 반대로 넘겨주었고 이 공이 잔디에 닿기도 전에 틸레만스의 오른발 슈퍼 발리골이 제대로 꽂힌 것이다.<br><br>멋진 첫 골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부엔디아의 아름다운 추가골이 전반 추가 시간에 들어갔다. 오른쪽 옆줄 앞 존 맥긴의 패스를 받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왼발 감아차기(45+2분 56초)로 아투볼루 골키퍼가 지키고 있는 프라이부르크 골문 왼쪽 톱 코너를 뚫어낸 것이다. 골 하나하나의 완성도에 예술 점수를 매긴다면 틸레만스의 발리 골과 소숫점 둘째 자리까지 다투어야 할 명장면이었다.<br><br>그리고 이어진 후반에도 골의 예술 점수를 높게 줄 수 있는 결정적인 쐐기골이 들어갔다. 두 번째 골 주인공 부엔디아가 왼쪽 측면 역습 공간을 만들어 공을 몰다가 날카로운 왼발 얼리 크로스를 낮게 보내주었고, 모건 로저스가 이 타이밍을 정확하게 읽고 오른발 끝을 내밀어 쐐기골을 57분 48초에 밀어넣은 것이다.<br><br>3-0 점수판을 완성한 아스톤 빌라 선수들은 SC 프라이부르크 선수들에게 좀처럼 따라붙을 기회를 내주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수비 조직력까지 자랑하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키고 있는 골문을 단단히 막아냈다. 마르티네스 골키퍼는 종료 직후 에메리 감독을 자신의 어깨 위에 태우고 그 존경심을 담아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br><br>그만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유로파리그 다섯 번째 우승 경력이 놀라웠던 것이다. 유로파리그 통산 109게임을 치르며 70승 23무 16패를 기록하며 64.2%의 승률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아스톤 빌라는 오는 8월 12일 오스트리아 슈타디온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UEFA 슈퍼컵에 나갈 수 있게 되었고, 5월 31일에 결정되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파리 생 제르맹 or 아스널 FC)을 만나게 된다.<br><br><strong>2025-26 UEFA 유로파리그 결승 결과</strong><br>(5월 21일 목요일 오전 4시, 베식타시 파크 - 이스탄불)<br><br>★ <strong>아스톤 빌라 FC 3-0 SC 프라이부르크 </strong>[골, 도움 기록 : 유리 틸레만스(40분 52초,도움-모건 로저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45+2분 56초,도움-존 맥긴), 모건 로저스(57분 48초,도움-에밀리아노 부엔디아)]<br><br>◇ <strong>아스톤 빌라</strong> (4-2-3-1 감독 : <strong>우나이 에메리</strong>)<br>FW : 올리 왓킨스<br>AMF : 에밀리아노 부엔디아(81분↔제이든 산초), 모건 로저스, 존 맥긴<br>DMF : 유리 틸레만스(88분↔더글라스 루이스), 빅토르 린델뢰프(66분↔아마도우 오나나)<br>DF : 뤼카 디뉴(81분↔이안 마트센), 파우 토레스(88분↔티론 밍스), 에즈리 콘사, 매티 캐시<br>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br><br>◇ <strong>SC 프라이부르크 </strong>(4-2-3-1 감독 : 율리안 슈스터)<br>FW : 이고르 마타노비치<br>AMF : 빈센조 그리포(73분↔데리 쉐르한트), 요한 만잠비, 니클라스 베스테(86분↔크리스티안 귄터)<br>DMF : 니콜라스 회플러(61분↔루카스 횔러), 막시밀리안 에게스타인<br>DF : 필립 트레우, 필립 리엔하르트(61분↔막스 로젠펠더), 마티아스 긴터, 루카스 퀴블러(73분↔조르디 마켕고)<br>GK : 노아 아투볼루<br><br>◇ <strong>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유로파리그 5회 우승 기록</strong><br>2013-14 <strong>세비야(Sevilla) FC</strong> 0-0(PSO 4-2) SL 벤피카<br>2014-15 <strong>세비야(Sevilla) FC</strong> 3-2 FC 드니프로<br>2015-16 <strong>세비야(Sevilla) FC</strong> 3-1 리버풀 FC<br>2020-21 <strong>비야레알(Villarreal) CF</strong> 1-1(PSO 11-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br>2025-26 <strong>아스톤 빌라(Aston Villa) FC</strong> 3-0 SC 프라이부르크<br> 관련자료 이전 사전훈련 이틀째 강도 소폭 올린 축구대표팀…홍명보 "내일까지는 고강도 어려울 듯" 05-21 다음 프랑스오픈 선수들 “인터뷰 시간 15분”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