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당구 3인방 부활하나' 조재호-강동궁-최성원, PBA 개막전 쾌조의 출발 작성일 05-21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5/21/0004149248_001_20260521094214431.jpg" alt="" /><em class="img_desc">PBA 최초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던 NH농협카드 조재호. PBA </em></span><br>프로당구(PBA)를 대표하는 국내 선수들이 올 시즌 개막전에서 나란히 32강에 진출했다.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와 '헐크' 강동궁, 한국 선수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성원(이상 휴온스)이다.<br><br>조재호는 2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남자부 64강전에서 이정익을 눌렀다. 세트 스코어 3-1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올랐다.<br><br>2022-23시즌부터 조재호는 2년 연속 PBA 남자부 대상을 받았다. PBA 최초 2년 연속 왕중왕전인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전성기를 달렸다.<br><br>하지만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 2024-25시즌 조재호는 준우승 1회만 기록하며 무관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도 준우승만 2번 거두는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랭킹도 지난 시즌 9위, 앞선 시즌 13위에 머물렀다.<br><br>조재호는 그러나 올 시즌 개막전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128강전에서 윤준혁에 하이 런 12점, 10점을 퍼부으며 3-0 완승을 거뒀다. 64강전에서 조재호는 이정익에 1세트를 13-15(8이닝)으로 내줬지만 2세트 15-12(11이닝), 3세트 15-12(8이닝), 4세트 15-13(11이닝)로 내리 3세트를 따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5/21/0004149248_002_20260521094214461.jpg" alt="" /><em class="img_desc">2024-25시즌 PBA 대상과 팀 리그 우승을 일궈낸 휴온스 조재호. PBA </em></span><br>강동궁도 만만치 않은 상대 쩐득민(베트남·하림)을 제압했다. 1세트를 15-11(7이닝), 2세트를 15-13(8이닝)로 따낸 강동궁은 3세트를 9-15(6이닝)로 내줬지만 4세트 15-3(7이닝)으로 여유 있게 마무리했다.<br><br>절친 조재호에 이어 2024-25시즌 PBA 대상을 받은 강동궁은 해당 시즌 팀 리그에서 SK렌터카의 통합 우승까지 이끌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역시 다음 시즌 부진을 면치 못했다. 강동궁은 개인 투어에서 준우승 1회로 시즌 랭킹 14위에 머물렀고, 팀 리그에서도 정규 시즌은 우승했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하나카드에 밀렸다.<br><br>시즌 뒤 강동궁은 SK렌터카가 해체되는 아픔까지 겪었다. 팀 리그 드래프트에서 휴온스에 지명을 받은 강동궁은 절치부심 올 시즌을 벼르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5/21/0004149248_003_2026052109421450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선수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자 휴온스 최성원. PBA </em></span><br>강동궁과 최강의 국내 선수 원투 펀치를 구축한 최성원도 분발하고 있다. 최성원은 노종현과 64강전에서 1세트를 뺏겼지만 이후 2~4세트를 내리 따내며 32강에 안착했다.<br><br>최성원은 조재호, 강동궁보다 선배지만 PBA에는 다소 늦은 2023-24시즌에야 합류했다. 2014년 한국 선수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세계 랭킹 1위를 이룬 최성원은 낯선 PBA 환경에 애를 먹다 데뷔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이름값을 해냈다.<br><br>하지만 최성원도 이후 우승이 없었고, 지난 시즌 준우승 1회로 시즌 랭킹 12위에 머물렀다. 앞선 시즌에는 8강이 최고 성적으로 시즌 랭킹 20위까지 떨어졌다.<br><br>이들 3인방의 부진 속에 지난 시즌 남자부 대상은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가 차지했다. 18살 김영원(하림)이 최연소 왕중왕전 챔피언에 오른 가운데 당구계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이 분발을 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br><br>이런 가운데 조재호, 강동궁, 최성원의 올 시즌 개막전 출발이 좋다. 김영원도 64강전에서 승부치기 끝에 원호수를 누르고 32강에 합류했다. 최성원에 이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차세대 기수 김준태(하림)도 선지훈을 3-0으로 완파했다.<br><br>화제의 인물 당구 유튜버 해커도 64강전에서 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에 3-0 완승을 거뒀다. 128강전에서 지난 시즌 1위 산체스를 격파한 기세를 이었다. 21일에는 남자부 32강전과 여자부 8강전이 진행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로블록스, 내달 연령 구분·게임 개발 규제… "높은 등급 게임은 부모 승인 필요" 05-21 다음 조재호 강동궁 최성훈, 나란히 PBA 개막전 32강行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