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조직력' 스위스 1강 구도...이변 꿈꾸는 캐나다-보스니아 작성일 05-21 3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캐나다-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카타르-스위스</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21/0002516512_001_20260521094613308.jpg" alt="" /></span></td></tr><tr><td><b>▲ B조 스위스-카타르-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캐나다</b>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1위가 유력한 스위스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캐나다를 차례로 상대한다. </td></tr><tr><td>ⓒ 스위스 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쳐</td></tr></tbody></table><br>당초 본선행이 유력한 이탈리아가 3회 연속 월드컵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B조 4개국의 평균 전력은 매우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br><br>개최국 캐나다는 제시 마시 감독 선임 후 안정감 있는 전력을 구축하며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B조의 객관적인 전력에서 가장 앞서있는 스위스는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이상을 노린다.<br><br>유럽 플레이오프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12년 만에 예선을 통과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도 기적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아시안컵 2회 연속 우승팀 카타르는 4년 전 참패의 아픔을 딛고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캐나다]</strong></span><strong> 언더독 반란 일으킬까</strong><br><br>캐나다의 스포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동계 스포츠와 아이스하키다. 축구는 캐나다에서 비인기 스포츠 중 하나다. 월드컵 첫 출전은 1986 멕시코 월드컵이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깜짝 이변을 연출했다. 월드컵 북중미 최종 예선에서 1위로 통과하며, 36년 만에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를 써냈다.<br><br>이번에는 공동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자동 진출권을 획득함에 따라 사상 첫 2회 연속 월드컵에 나가는 수혜를 얻게 됐다.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서 6전 전패를 당했지만,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캐나다의 작은 돌풍이 실현될 가능성은 충분하다.<br><br><table><tbody><tr class="normal-box-tr"><td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160%; padding: 7px 15px; border: solid 1px #e1e1e1; background-color: #efefef; text-align: center; font-weight: bold; width: 600px; color:#999999;" align="middle" bgcolor="#efefef" id="BoxTr">팀 프로필</td></tr><tr class="normal-box-tr"><td class="normal-box-td box_td_0" style="font-size: 16px; padding: 15px; margin: 0px; border:solid 1px #e1e1e1;" id="BoxTd">피파랭킹 : 30위<br>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 : 3회<br>월드컵 최고 성적 : 조별리그 (1986, 2022)<br>북중미 월드컵 지역예선 성적 : 개최국 자동진출</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21/0002516512_002_20260521094613357.jpg" alt="" /></span></td></tr><tr><td><b>▲ 제시 마시 감독</b> 캐나다 대표팀의 제시 마시 감독</td></tr><tr><td>ⓒ 캐나다 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쳐</td></tr></tbody></table><br><strong>캐나다를 업그레이드시킨 마시의 마법</strong><br><br>캐나다는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신예들의 등장으로 최고의 부흥기를 맞았다. 북중미에서조차 기를 펴지 못하던 캐나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미국, 멕시코를 제압하고 1위로 본선에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는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3전 전패에 머물렀지만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였다.<br><br>캐나다 축구협회는 36년 만에 월드컵 진출을 안긴 존 허드먼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며 신임을 보였지만 북중미 네이션스리그와 골드컵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2024년 5월 미국 출신의 제시 마시를 사령탑에 앉혔다. <br><br>마시 감독은 한국 대표팀과도 강하게 연결됐으나 예상을 깨고 캐나다행을 선택하며 화제를 모았다. 마시 감독의 높은 연봉이 걸림돌이었지만 캐나다 대기업의 후원과 MLS 구단의 연봉 보조가 이뤄지면서 빅딜을 성사시켰다.<br><br>마시 감독은 두 번의 평가전만 치른 뒤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해 역동적인 공수 전환을 팀에 이식시키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br><br>마시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적 특징은 빠른 기동력, 왕성한 운동량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적인 전방 압박이다. 4-4-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는데, 강팀을 상대하더라도 소극적으로 내려서지 않은 대신 미드 블록을 형성하고, 일정한 간격 유지를 통해 밸런스를 잡는다.<br><br>상대가 중앙 공간으로 패스를 투입하지 못하게끔 측면으로 몰아넣는 압박의 시퀀스를 구사한다. 또, 지공을 통한 점유율 확보 대신 빠른 전환을 강조하며, 압박에 의한 리커버리 이후 상대 수비진이 다 갖춰지기 전에 찬스를 창출하는 공격을 추구한다.<br><br>마시 감독 체제에서 전술적으로 한 단계 진일보한 캐나다는 지난해 3월 열린 2024-25 북중미 네이션스리그 3~4위전에서 공동 개최국 미국을 2-1로 격파하며 자존심을 되찾았다.<br><br>지난해 9월부터는 타 대륙팀들과 평가전으로 조직력을 극대화했다. 9월에는 루마니아(3-0승), 웨일스(1-0승) 원정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10월 호주전에서는 골 결정력 부족으로 0-1로 패했을 뿐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0-0 무승부, 11월 에콰도르전에서도 0-0으로 비기며, 무실점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순항을 이어 나갔다.<br><br><strong>적절한 신구 조화... 조별리그 통과 목표</strong><br><br>4년 전 출현한 캐나다의 황금세대들이 꽃을 피울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스티븐 유스타키오(LAFC), 조나단 데이비드(유벤투스), 테이존 뷰캐넌(비야레알)가 전성기 나이로 접어들었다.<br><br>지난 몇 년 동안 알리 아메드(노리치), 타니 올루와세이(비야레알), 이스마엘 코네(사수올로), 니코 시거(하이둑 스플리트), 네이선 살리바(안더레흐트) 등과 같은 새 얼굴들도 가세했다. 이들 모두 유럽에서 활약 중이다.<br><br>마시 감독은 조엘 워터먼(시카고 파이어), 리치 라리에아(토론토), 주니어 호일렛(하이버니언)와 같은 노장들도 꾸준히 발탁하는 등 적절하게 신구 조화를 이루며 스쿼드 균형을 맞췄다.<br><br>특히 마시 감독은 최근 1년 동안 팀내 간판인 알폰소 데이비스의 부재에도 캐나다를 훌륭하게 지휘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지난해 3월 네이션스리그 미국전에서 장기 부상을 당하며 무려 9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br><br>데이비스의 빈 자리는 멀티 플레이어 라리에아가 효과적으로 메웠다. 이러한 에이스의 부재에도 마시 감독은 다른 선수들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데 능하다. 특히 데이비스는 최근 3월 A매치에서도 부상으로 제외돼 아쉬움을 남겼지만 여전히 팀의 핵심이다. 다가오는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br><br>지난 11월 A매치 이후 캐나다의 피파랭킹은 역대 최고 순위인 27위까지 상승했다. 지난 3월 A매치 2연전에서 아이슬란드-튀니지와 2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3계단 하락했지만, 최근 캐나다 축구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마시 감독 체제 하에 탄탄한 조직력을 구축한 캐나다는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에 대한 꿈에 부풀어있다.<br><br><strong>▶ 캐나다 예상 베스트11</strong><br><br>4-4-2 : GK 클레어 - 시거, 워터먼, 밀러, A.데이비스 - 뷰캐넌, 코네, 유스타키오, 아흐메드 - J.데이비드, 올루와세이<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21/0002516512_003_20260521094613389.jpg" alt="" /></span></td></tr><tr><td><b>▲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유럽 플레이오프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승부차기에서 물리치고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td></tr><tr><td>ⓒ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쳐</td></tr></tbody></table><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strong></span><strong> 피지컬 활용한 공격 축구 통할까</strong><br><br>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992년 유고슬라비아에서 분리 독립된 이후 1995년 FIFA로부터 승인받았다. 월드컵 예선에 출전한 것은 1998년부터다. 4회 연속 유럽 예선에서 탈락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첫 대회 성적은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에 패했으나 마지막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란에 승리를 거둔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다.<br><br>이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월드컵과 유로 예선에서 연달아 탈락하며 기나긴 부진의 늪을 헤어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부활에 성공했다.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는 강호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했다.<br><br><table><tbody><tr class="normal-box-tr"><td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160%; padding: 7px 15px; border: solid 1px #e1e1e1; background-color: #efefef; text-align: center; font-weight: bold; width: 600px; color:#999999;" align="middle" bgcolor="#efefef" id="BoxTr">■ 팀 프로필</td></tr><tr class="normal-box-tr"><td class="normal-box-td box_td_1" style="font-size: 16px; padding: 15px; margin: 0px; border:solid 1px #e1e1e1;" id="BoxTd">피파랭킹 : 65위<br>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 : 2회<br>월드컵 최고 성적 : 조별리그 (2014)<br>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 성적 : 5승 2무 1패 (유럽 예선 H조 2위) / 2무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A)</td></tr></tbody></table><strong>성공적인 세대교체...제코의 마지막 투혼</strong><br><br>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가 자랑하는 최고의 스타는 A매치 148경기에서 73골을 넣은 에딘 제코(샬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당시 그의 나이는 24세였다. 하지만 40대가 된 나이에도 여전히 최전방 공격은 제코가 중심이었다.<br><br>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협회는 2024년 4월 레전드 출신 세르게이 바르바레즈에게 감독직을 맡기는 모험수를 던졌다. 52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감독직을 수행한 바르바레즈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의 부활이라는 중책을 맡았다.<br><br>예상외로 바르바레즈 감독 선임은 신의 한 수였다. 12명의 신예 선수를 대거 발탁하며 세대교체에 돌입했고, 팀 분위기 쇄신이 이루어졌다. 20대 선수들이 팀 내 주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는데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슈투트가르트), 아마르 메미치(빅토리아 플젠), 이반 바시치(아스타나), 이반 수니치(파포스), 에스미르 바이라크타레비치(에인트호번), 타리크 무하레모비치(사수올로), 아마르 데디치(벤피카) 등이 주전급으로 발돋움했다. A매치 경력이 없는 21세의 오스트리아 태생 에르민 마흐미치(슬로반 리베레치), 팀 내 최연소인 2007년생 윙어 케림 알라이베고비치(잘츠부르크)의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도 눈여겨볼 포인트다.<br><br>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키프로스, 산마리노와 편성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5승 2무 1패를 기록, 조 2위를 차지했다. 1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에 실패했지만,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br><br>월드컵으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플레이오프 패스A 준결승에서 웨일스 원정에 나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관문은 월드컵 우승 4회에 빛나는 이탈리아였다. <br><br>이탈리아는 앞선 2018, 2022년 대회에서 탈락한 터라 본선 진출에 대한 동기부여가 높았다. 그러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저력을 발휘하며, 이탈리아마저 무너뜨렸다. 이번에도 120분 연장 끝에 승부차기 승리였다.<br><br>월드컵 진출에 있어 단연 제코의 활약상을 빼놓을 수 없다. 골 감각은 여전히 녹슬지 않았다. 이번 월드컵 유럽 예선 H조에서 5골을 터뜨린 데 이어 플레이오프 웨일스전에서도 후반 41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구했다.<br><br><strong>피지컬 중심의 직선적인 축구</strong><br><br>바르바레즈 감독은 공격수 출신답게 비교적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선호한다. 피지컬을 적극 활용하고, 빠르고 직선적인 전개, 과감한 전진 패스를 넣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최전방에는 피지컬이 좋은 제코의 머리를 겨냥하는 롱패스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br><br>이러한 축구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잘 부합하는 이유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피지컬이다. 지난 웨일스-이탈리아전에서 선발 출전한 베스트 11의 평균 신장은 185cm를 넘었다. 수비진의 신장도 매우 높다. 니콜라 카티치(샬케)와 무하레모비치의 신장이 모두 190cm를 넘는다.<br><br>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스쿼드에서 가장 뛰어난 포지션은 공격진이다. 4-4-2 포메이션에서 제코-데미로비치 투톱의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전술이다. 백업으로는 해리스 타바코비치(묀헨글라트바흐)가 버티고 있다. 데미로비치와 타바코비치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할만큼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br><br>하지만 약점도 뚜렷하다. 기복 있는 경기력과 수비 조직력에서 큰 점수를 주기 어렵다. 수비진의 느린 속도, 전체적인 조직력의 완성도가 낮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지난해 9월 오스트리아전부터 7경기 연속 무실점에 실패했다.<br><br><stron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예상 베스트11</strong><br><br>4-4-2 : GK 바실리 - 데디치, 카티치, 무하레모비치, 콜라시나츠 - 바이라크타레비치, 바시치, 수니치, 메미치 - 데미로비치, 제코<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21/0002516512_004_20260521094613432.jpg" alt="" /></span></td></tr><tr><td><b>▲ 카타르 대표팀</b> 카타르가 지난 2023 아시안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td></tr><tr><td>ⓒ 카타르 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쳐</td></tr></tbody></table><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카타르]</strong></span><strong> 4년 전 아픔 딛고 월드컵 첫 승 도전</strong><br><br>카타르는 지난 2022 월드컵의 개최국이다.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 사활을 걸었다. 2022년을 겨냥해 일찌감치 대표팀을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그 결과 2019 아시안컵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런데 정작 홈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3전 전패에 그쳤다.<br><br>4년 전에는 개최국 자격으로 월드컵에 참가했다면, 이번에는 카타르 역사상 최초로 지역 예선을 통과해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일궈냈다. 2회 연속 월드컵에 나서는 카타르의 목표는 첫 승이다.<br><br><table><tbody><tr class="normal-box-tr"><td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160%; padding: 7px 15px; border: solid 1px #e1e1e1; background-color: #efefef; text-align: center; font-weight: bold; width: 600px; color:#999999;" align="middle" bgcolor="#efefef" id="BoxTr">■ 팀 프로필</td></tr><tr class="normal-box-tr"><td class="normal-box-td box_td_2" style="font-size: 16px; padding: 15px; margin: 0px; border:solid 1px #e1e1e1;" id="BoxTd">피파랭킹 : 55위<br>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 : 2회<br>월드컵 최고 성적 : 조별리그 (2022)<br>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 성적 : 4승 1무 5패 (아시아 3차 예선 A조 4위) / 1승 1무 (아시아 4차 예선 A조 1위)</td></tr></tbody></table><strong>월드컵 실패 딛고 아시안컵 2연패, 로페테기 선임으로 반등</strong><br><br>카타르는 2021년에만 무려 24회의 A매치를 소화할 만큼 클럽팀에 버금가는 경기 수와 경험을 쌓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했다. 그런데 결과는 참담했다. 개최국의 홈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채 3전 전패로 무기력하게 탈락했다. 승리도 승점도 없이 세네갈전에서 넣은 1득점이 유일한 위안거리였을 뿐 앞선 준비 과정이 무색할 정도의 실망스러운 결과였다.<br><br>이후 카타르는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을 선임했지만 2023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틴틴 마르케스 감독을 사령탑에 앉히는 등 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카타르는 이러한 우여곡절을 딛고 승승장구하며 2회 연속 아시안컵 우승을 달성했다.<br><br>카타르는 마르케스 감독 체제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했다. 안타깝게도 예선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란, UAE, 우즈베키스탄, 북한 키르기스스탄과 아시아 3차 예선 A조에 속한 카타르는 6경기에서 2승 1무 3패 4위에 머무르자 2024년 12월 마르케스 감독을 경질하기에 이르렀다.<br><br>카타르 축구협회는 지난해 5월 스페인 출신의 명장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선임하며 반전을 노렸다. 중도 부임으로 인해 카타르의 본선 직행까지 이끌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A조 4위로 마감하면서 아시아 4차 예선으로 밀려난 카타르는 A조에서 오만과 비긴 뒤 마지막 UAE전에서 2-1로 승리하며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br><br><strong>극심한 공수 불안... 월드컵 준비 이대로 괜찮을까</strong><br><br>로페테기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겨냥해 기존의 노장 대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아시아 4차 예선 2경기에서 모두 90분 풀타임을 뛴 중원 사령관 카림 부디아프(알두하일)를 대표팀에서 제외했다. 알 하이도스(알사드), 압둘라지즈 하템(알라이얀) 등도 마찬가지다. 이들 모두 3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다.<br><br>그런데 최근 보여준 경기 내용은 실망에 가깝다. 지난해 11월 A매치에서는 피파랭킹 129위의 짐바브웨를 홈으로 불러들인 평가전에서 1-2로 패했다. 지난해 12월 자국에서 개최한 2025 FIFA 아랍컵에서도 팔레스타인(95위)에게 0-1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시리아(86위)와는 무승부에 그쳤다. 마지막 3차전에서는 유럽파가 모두 빠진 튀니지(41위)에는 0-3으로 대패했다.<br><br>좌우 풀백을 벌리고, 높은 위치까지 전진시키며, 센터백에서 중앙 미드필더에게 공을 배달하며 숏패스를 통한 빌드업을 추구하고 싶어 하지만 정작 상대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롱패스를 보내는 빈도가 높았다. 후방에서의 안정적인 공 소유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부진의 원인이다.<br><br>주전 골잡이 알모에즈 알리(알두하일)가 급격한 하락세를 타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이 현저하게 낮아졌다. 그나마 믿을 구석은 에이스 아피프다. 2023 아시안컵에서 8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른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런데 카타르의 에이스 아크람 아피프가 봉쇄당하면 이를 타개할 공격 자원이 부족하다.<br><br>로페테기 감독은 카타르 대표팀에 부임한 이후 전술적 역량에서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주전 라인업마저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다. 수비 불안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조직력이 갖춰지지 않으면서 매 경기 위험지역에서 상대에게 많은 공간을 내주고 있다. UAE전을 시작으로 5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 중이다.<br><br>이뿐만 아니라 지난 3월 A매치 기간에는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이 취소되면서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객관적인 전력상 카타르의 조 최하위가 점쳐진다. 카타르는 월드컵 직전 아일랜드,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2경기를 통해 최적의 조합과 전술적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로페테기 감독의 마법이 절실해진 이유다.<br><br><strong>▶ 카타르 예상 베스트11</strong><br><br>4-2-3-1 : GK 바샴 - 알오우위, 알후세인, 멘데스, 알브레이크 - 파티, 와드 - 아피프, 만나이, 엘아민 - 알모에즈 알리<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5/21/0002516512_005_20260521094613470.jpg" alt="" /></span></td></tr><tr><td><b>▲ 스위스 대표팀</b> 지난 3월 A매치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기념촬영 중인 스위스 대표팀</td></tr><tr><td>ⓒ 스위스 축구협회 인스타그램 캡쳐</td></tr></tbody></table><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strong>[스위스]</strong></span><strong> 안정된 조직력으로 8강 이상 꿈꾼다</strong><br><br>화려하지 않지만 조용하면서도 강하다. 월드컵, 유로와 같은 메이저대회에서 언제나 일관성을 유지하는 대표적인 팀이다. 스위스는 1934년과 1938년, 그리고 자국에서 열린 1954년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후에는 단 한 차례도 그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br><br>스위스 축구의 암흑기는 꽤 길었다. 1970년부터 2002년까지 9번의 월드컵에서 본선에 진출한 것은 겨우 한 차례에 불과했다. 스위스가 본격적으로 부활의 날갯짓을 펴기 시작한 건 2006 독일 월드컵이다. 2006년부터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유럽 강호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br><br><table><tbody><tr class="normal-box-tr"><td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160%; padding: 7px 15px; border: solid 1px #e1e1e1; background-color: #efefef; text-align: center; font-weight: bold; width: 600px; color:#999999;" align="middle" bgcolor="#efefef" id="BoxTr">■ 팀 프로필</td></tr><tr class="normal-box-tr"><td class="normal-box-td box_td_3" style="font-size: 16px; padding: 15px; margin: 0px; border:solid 1px #e1e1e1;" id="BoxTd">피파랭킹 : 19위<br>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 : 13회<br>월드컵 최고 성적 : 8강 (1934, 1938, 1954)<br>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 성적 : 4승 2무 (유럽 예선 B조 1위)</td></tr></tbody></table><strong>야킨 감독의 장기집권 가속화...안정된 조직력 구축</strong><br><br>야킨 감독이 스위스 대표팀에서 지휘봉을 잡은 것은 2021년 여름부터다. 야킨 감독은 장기간에 걸쳐 팀에 스며들었던 수비적이고 실리적인 색채에 자신의 철학인 공격성을 입혀나갔다.<br><br>야킨 감독은 유로 2020 우승국 이탈리아를 밀어내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을 통과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는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16강에서 포르투갈에 1-6 대패를 당하며 허무하게 탈락했다.<br><br>유로 2024에서는 한 단계 진일보했다. 수비 지향적인 팀 컬러를 지운 채 빠르고 직선적인 공격 전환과 역동적인 팀으로 탈바꿈했다. 개최국 독일과 비기는 등 좋은 경기력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데 이어 16강에서는 이탈리아에 2-0 완승을 거뒀다. 비록 8강에서는 잉글랜드에 승부차기로 아쉽게 패했지만 한층 진일보한 스위스의 전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br><br>제르당 샤키리(바젤), 얀 좀머(인터 밀란), 파비안 셰어(뉴캐슬) 등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이후에는 다소 흔들림을 보였다. 유로 2024 직후 열린 2024-25 UEFA 네이션스리그에서는 덴마크, 스페인, 세르비아와 한 조에 속해 2무 4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br><br>하지만 세대교체가 안정화되자 2025년부터는 정상궤도로 진입했다. 4번의 평가전과 6번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았다. 지난해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4-2승), 미국(4-0승)과의 2연전에서 모두 4득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는 코소보, 슬로베니아, 스웨덴과 한 조에 속해 4승 2무의 성적으로 1위에게만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스위스는 지난 3월 열린 독일-노르웨이와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특히 독일전(3-4패)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독일의 강한 압박에도 소유권을 잃지 않으며 세밀한 패스 워크를 구사했으며, 무려 3골을 넣는 화력을 과시했다.<br><br>스위스의 최대 강점은 일관성과 안정적인 조직력을 꼽을 수 있다. 5년 동안 손발을 맞춰온 야킨 감독 체제에서 어느 선수가 나오든 경기력의 기복이 적다. 중원에서는 그라니트 자카(선덜랜드)가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그의 파트너 레모 프로일러(볼로냐)는 많은 움직임과 경합 상황에서 공 탈취 능력이 우수하다.<br><br>스위스의 빌드업은 지공보단 최대한 빠르게 공을 전방으로 보내는 전략이다. 수비 뒤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윙어 단 은도이(노팅엄), 루벤 바르가스(세비야)의 침투도 매우 민첩하다. 좌우 풀백은 최대한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하도록 하며, 터치라인과 하프스페이스까지 자유롭게 움직임을 가져가는 점 또한 특징이다.<br><br>과거 후방에만 치우치며 수비 지향적인 전술을 구사하던 스위스의 팀 컬러는 매우 옅어졌다. 라인을 끌어올리고 전방 압박에 비중을 높인다. 그리고 상대가 하프 라인으로 올라올 때 스위스는 미드 블록을 형성하며 20m 이내의 공수 라인을 유지한다.<br><br><strong>특급 스트라이커 부재</strong><br><br>골키퍼 그레고르 코벨(도르트문트)가 지키는 골문은 단단하고, 그 위에 포진하는 실리반 비드머(마인츠)-니코 엘베디(묀헨글라트바흐)-마누엘 아칸지(인터 밀란)-리카르도 로드리게스(레알 베티스)의 포백 라인도 스위스의 강점 중 하나다. 스위스는 2025년에 치른 A매치 10경기에서 겨우 6실점만 허용했다.<br><br>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특급 스트라이커의 부재다. 최전방 원톱 브릴 엠볼로(렌)는 올 시즌 이번 월드컵 예선 6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며 본선 진출을 이끌었지만, 소속팀 렌에서는 리그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부진에 빠져있다.<br><br>윙어 은도이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골 1도움으로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바르가스도 라 리가에서 3골 6도움에 머물렀다. 올 시즌 후반기 폭발한 노아 오카포(리즈)가 8골 1도움으로 유일하게 분전하고 있다.<br><br>물론 스위스의 강력한 조직력과 수월한 조 편성을 감안하면 조별리그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높은 단계에서는 공격진의 무게감 저하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br><br><strong>▶ 스위스 예상 베스트11</strong><br><br>4-2-3-1 : GK 코벨 - 비드머, 엘베디, 아칸지, 로드리게스 - 프로일러, 자카 - 바르가스, 리더, 은도이 - 엠볼로<br><br><strong>▶ 2026 북중미 월드컵 B조 일정 (한국시간)</strong><br><br>6월 13일(토) 오전 4시, BMO 필드 - 캐나다, 토론토<br>캐나다 v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r><br>6월 14일(일) 오전 4시, 리바이스 스타디움 - 미국, 샌프란시스코<br>카타르 vs. 스위스<br><br>6월 19일(금) 오전 7시, 소파이 스타디움 - 미국, 로스앤젤레스<br>스위스 v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r><br>6월 19일(금) 오전 7시, BC 플레이스 - 캐나다, 밴쿠버<br>캐나다 vs. 카타르<br><br>6월 25일(목) 오전 4시, BC 플레이스 - 캐나다, 밴쿠버<br>스위스 vs. 캐나다<br><br>6월 25일(목) 오전 4시, 루멘 필드 - 미국, 애틀<br>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vs 카타르<br> 관련자료 이전 女 복싱, AG 전망 활짝…'파리 銅' 임애지, 유럽 대회서 金 05-21 다음 이준영, 영화 '자필' 특별 출연..'키플레이어' 활약 예정 [공식]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