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클럽 대결…수원FC, 북한 '내고향'에 역전패 작성일 05-21 27 목록 <앵커><br> <br> 한국에서 처음 열린 남북 여자 축구 클럽 맞대결에서 수원FC 위민이 북한의 내고향 여자축구단에 역전패했습니다. 내고향팀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모레 한국에서 우승에 도전합니다.<br> <br> 편광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홈 팀인 수원FC 위민과 내고향 축구단의 맞대결을 앞두고 경기전부터 수원종합운동장 주변에선 '남북 공동응원단'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br> <br> [수원FC! 수원FC!]<br> <br> [내고향! 내고향!]<br> <br>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응원 용품을 나누고, 꽹과리와 북을 치며 남북 대결을 반겼습니다.<br> <br> [이남수/남북 공동응원단 : 사실 많이 설렙니다. 양 팀이 열심히 해준다면 그 자체로도 정말 가슴이 뭉클할 것 같습니다.]<br> <br> 7천 석이 매진되고도 많은 비가 내린 탓에 관중석은 절반 넘게 비었지만 킥오프 전 양 팀 선수들은 하이파이브를 하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습니다.<br> <br> 수원FC가 후반 4분 일본 출신 외국인 선수 하루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내고향의 반격이 거셌습니다.<br> <br> 내고향은 6분 뒤 최금옥의 헤더 동점 골에 이어 후반 22분 주장 김경영의 헤더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은 뒤 얼싸안고 환호했습니다.<br> <br> 수원FC도 후반 33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지소연의 킥이 골대를 벗어나 땅을 쳤고 결국 2대 1로 졌습니다.<br> <br> 역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내고향 선수들은 환호했고 지소연은 아쉬움에 굵은 눈물을 쏟았습니다.<br> <br> [지소연/수원FC 위민 주장 :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는데 좋은 결과 얻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br> <br> [김경영/내고향여자축구단 주장 : 승리를 위해서 하나가 되어 열심히 달렸기 때문에 오늘의 경기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br> <br> 극적인 승리를 거둔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일본의 강호 도쿄 베르디와 아시아 최정상을 가리기 위한 단판 승부를 벌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타투에 체력·퍼포먼스 더했다"... '타투 스포츠' 새 문화 콘텐츠 부상 05-21 다음 육준서, 초반부터 부상→위기..“팔꿈치 찢어져, 이렇게 생긴 멍 처음” (’생존왕2’)[어저께TV]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