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도그 먹기 대회까지 돈을 걸어?" 美 풋볼 유망주, 도박 중독 어쩌나...무려 수천 건 적발 "거의 모든 종목에 베팅했다" 작성일 05-21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21/0005537917_001_20260521015911828.jpg" alt="" /></span><br><br>[OSEN=고성환 기자] 잘 나가던 미식축구 유망주가 상상 이상의 도박 중독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브렌던 소스비(22, 텍사스 공대)가 커리어 최대 위기를 맞았다.<br><br>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미래의 내셔널 풋볼 리그(NFL) 쿼터백 유망주 소스비가 도박 규정 위반으로 선수 생활 위기에 놓였다. 그는 루마니아 축구와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까지 베팅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매체는 "소스비는 과거 인디애나 대학교와 신시내티 대학교 풋볼팀에서 뛰었으며 미국 풋볼 유망주 중에서도 매우 주목받는 쿼터백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는 중서부 지역에서 자신의 시니어 시즌을 준비하던 가운데 스포츠 베팅에 참여한 혐의로 전미 대학 체육 협회(NCAA)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발표됐다"고 전했다.<br><br>문제는 소스비가 단순히 한두 경기에 돈을 건 수준이 아니었다는 점. 소스비는 루마니아 축구와 튀르키예 농구, 매년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네이선스 핫도그 먹기 대회' 등 사실상 거의 모든 종목에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21/0005537917_002_20260521015911851.jpg" alt="" /></span><br><br>그나마 다행인 건 소스비가 자신이 몸담고 있던 신시내티 경기까진 건드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나는 신시내티 경기나 선수들에 대한 베팅 때문에 내 경기력을 조작한 적이 결코 없다"고 진술했다.<br><br>스포츠 바이블은 "NCAA 조사 내용에 따르면 소스비는 미식축구를 제외한 '거의 모든 것'에 수천 건의 베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그는 2024년과 2025년 신시내티 경기나 선수들에겐 전혀 베팅하지 않았고, 비공개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한 적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매체는 "소스비의 베팅은 개인적인 차원이었으며 종류도 다양했다. 친구들과 함께 오클라호마 카지노를 방문한 일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조사는 소스비가 NCAA가 주관하거나 후원하는 대회에 베팅했는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덧붙였다.<br><br>추가 혐의가 밝혀지지 않으면 소스비가 무사히 선수 생활을 이어갈 가능성도 있다. 경마 베팅 등은 NCAA 기준상 '불법'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 스포츠 바이블은 "만약 중대한 위반 사항이 없는 것으로 판단될 시 소스비는 오는 9월 텍사스 공대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된다"고 짚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5/21/0005537917_003_20260521015911860.jpg" alt="" /></span><br><br>일단 소스비는 도박 중독 치료를 받기로 했다. 그는 NCAA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진해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소스비는 진술서를 통해 "이제는 내 도박 문제가 통제 불가능한 수준까지 갔다는 걸 깨달았고,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됐다"라며 "특히 매주 일요일 교회에서 배우고 이야기했던 가치관 속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결코 원하지 않았다. 지금도 그 가치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관건은 소스비가 NFL 추가 드래프트 마감일인 6월 22일 이전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다. 이때까지 선수 등록을 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1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된다.<br><br>소스비는 "경쟁적인 풋볼에서 공백은 내 성장 과정에서 매우 치명적이며, 그 시간을 다른 방식으로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다. 개인적으로도, 프로 커리어 측면에서도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현재 소스비는 지금처럼 성장해 나간다면 향후 NFL 드래프트에서 중위권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finekosh@osen.co.kr<br><b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관련자료 이전 에어비앤비, 렌트카부터 공항픽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진화 05-21 다음 전유진, 홍지윤과 만났다 (2026 한일가왕전) 05-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