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남북 여자축구 맞대결…수중전 혈투 예고 작성일 05-20 36 목록 [앵커]<br><br>수원에서 남북을 대표하는 여자축구 클럽팀들이 맞붙습니다.<br><br>잠시 후인 7시부터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치르는데요.<br><br>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br><br>신현정 기자.<br><br>[기자]<br><br>네, 수원종합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br><br>잠시 뒤인 오후 7시부터 이곳에서 수원FC 위민과 북한의 내고향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br><br>두 팀은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이는데요.<br><br>북한 선수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기에 나서는 건 2018년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대회 이후 8년 만입니다.<br><br>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지만 이곳 수원 종합운동장에는 관중들이 속속 몰려들고 있습니다.<br><br>앞서 민간단체 200여 곳은 3,000여 명 규모의 공동 응원단을 꾸렸고, 통일부는 이들에게 남북협력기금 3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br><br>높은 관심 속에 이번 경기 티켓 7,000여 장은 예매가 시작된 지 12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br><br>[앵커]<br><br>어제(19일) 기자회견에서 두 팀이 밝힌 각오는 어땠는지, 분위기도 전해주시죠.<br><br>[기자]<br><br>네, 아시아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경기 하루 전인 어제(19일) 팀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br><br>수원FC 위민과 내고향 모두 결승 진출을 향한 전의를 불태웠습니다.<br><br>앞서 두 팀은 지난해 11월 조별리그에서 한 차례 맞붙었는데, 당시 수원FC 위민이 0-3으로 패했습니다.<br><br>조별리그 당시 해외에서 활약중이었던 수원FC 주장 지소연 선수는 전력 상승을 강조했습니다.<br><br>북한의 거친 플레이에 주눅들지 않고 맞서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북한 내고향 역시 승리를 자신했는데요.<br><br>양팀 주장의 각오, 들어보시겠습니다.<br><br><지소연 / 수원FC 위민 주장> "굉장히 거칠고 욕설도 굉장히 많이 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도 물러서지 않고 같이 욕하면 욕해주고, 발로 차면 저희도 발로 차고 같이 대응해야 될 것 같습니다."<br><br><김경영 / 내고향여자축구단 주장> "팀의 분위기는 아주 좋습니다. 인민들과 부모 형제들의 믿음과 기대에 화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br><br>승자는 앞서 호주 멜버른시티를 꺾은 일본의 도쿄 베르디와 결승을 치르게 되는데요.<br><br>상금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5억 원이 걸린 결승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치러집니다.<br><br>지금까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br>[현장연결 오은재]<br><br>[영상편집 김동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유인라디오' 오정세, 신하균 칭찬에 눈물 울컥…"노력 많이 하는 배우" 05-20 다음 박은영, 의사 남편과 하와이 신혼여행 떠났다…'냉부해' 잠시 불참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