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이창호, AI와 팀 맺고 '사제 대결' 펼친다…TV 생중계 작성일 05-20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세돌·알파고 대국 10주년 기념, TV조선 21일 방송</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5/20/0008956888_001_2026052017261728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제공=TV조선</em></span><br><br>(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한국 바둑의 전설'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이 인공지능(AI)과 함께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br><br>20일 TV조선(TV CHOSUN)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10주년을 기념해 '조훈현·AI VS 이창호·AI' 특별대국을 생중계한다고 알렸다.<br><br>이번 대결은 두 국수가 각각 AI와 한 팀을 이루는 'AI 페어 바둑'으로 진행된다. 인간이 한 수씩 먼저 두면 AI가 차례로 다음 수를 잇고, 다시 인간이 이어받는다. 인간과 AI가 충돌하던 10년 전과 달리 '인간과 AI가 어떻게 협력하고 또 어떻게 엇갈리는지' 바둑판 위에서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br><br>이번 대결은 서로 다른 기풍을 가진 두 전설이 'AI 파트너'를 어떻게 이끄는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조훈현 9단의 두텁고 세력 지향적인 바둑과 이창호 9단의 정확하고 끈질긴 끝내기 바둑이 AI와 만나 어떻게 펼쳐질지가 기대가 된다.<br><br>중계에서는 자막기를 통해 매 착수 후 AI 승률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또한 해설에는 세계 최정상을 경험한 유창혁 9단이 나서 인간의 수와 AI의 수를 동시에 읽어낸다.<br><br>한편 조훈현은 한국기원 소속 기사 최초의 9단으로, 세계 바둑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기도 하다. 이창호 9단과는 사제 관계이자 라이벌 구도로, 과거 두 사람의 대결은 지난해 3월 개봉한 영화 '승부'로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에 AI와 함께 두 사람이 영화 속 승부를 재현하는 짜릿한 경기가 펼쳐지게 될지 기대가 커진다. 관련자료 이전 새마을금고 이승희·박혜은, 대통령기 배드민턴 여자복식 우승 05-20 다음 '군체' 연상호 "많은 좀비영화 했지만 서스펜스 스릴러물, 좀비가 주인공인 영화다"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