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된 로봇이 흉기로 돌변"…'피지컬 AI' 보안 특별법 서둘러야 작성일 05-20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로봇, 센서 데이터 300초마다 외부 전송…美 로봇도 원격접근 취약점 노출<br>고성능 AI가 취약점 찾는 시대…로봇·스마트팩토리도 공격 대상 가능성<br>AI기본법으론 한계…특별법으로 책임 소지 가리고 로봇대응센터 신설해야<br>로봇·드론 이미 전장 투입…군사용 피지컬AI 안보 기준도 세워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fakaMKpY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8a625d50213a10a0a8b823c46b3f2633635246bb5844e16897f2a96d60d58e" dmcf-pid="44NENR9U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23일 베이징 톈탄(천단) 공원에서 50대 로봇이 집단 무술 시연을 펼치는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로봇 집단 무술 시연이 진행 중인 모습. <사진출처: 웨이보> 2026.02.2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is/20260520171703077geer.jpg" data-org-width="720" dmcf-mid="2Lmhmax21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is/20260520171703077ge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23일 베이징 톈탄(천단) 공원에서 50대 로봇이 집단 무술 시연을 펼치는 영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로봇 집단 무술 시연이 진행 중인 모습. <사진출처: 웨이보> 2026.02.24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1d683f008468bb53e58e1214b0c017ed8f0592ed58b39a83d9973f302721b0" dmcf-pid="8nIvIAe4Gs"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로봇은 300초마다 중국 서버로 센서 데이터를 보낸다고 한다. 미국 잔디깎이 로봇 야르보는 백도어(보안 구멍)가 뚫려 약 1만 km 밖에서도 누군가 원격으로 카메라를 엿보고 조종할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5918ab7a257ae2b3c89e86c918b15bb63472754584b45f5e3fe1b995571f7cc0" dmcf-pid="6LCTCcd8Zm"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이 온라인을 넘어 현실 세계의 물리적 시스템을 직접 제어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다가왔다. 생활 공간을 누비는 로봇이 해킹으로 오작동할 경우 끔찍한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피지컬 AI의 안전과 보안을 규정할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40c515e290528cc9e7ca57027afc0924d4ad6635fbdf49415525daa6a6b9e7c" dmcf-pid="PohyhkJ6Xr" dmcf-ptype="general">20일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실 주최로 열린 '피지컬 AI 시대, 일자리와 보안' 토론회에서 노병규 연세대 바른ICT연구소 교수는 이 같은 위험성을 강도 높게 경고했다.</p> <h3 contents-hash="cc16308d8ea41a0fc418bec012c218d81fe3dfc9c715cc910f84736301320333" dmcf-pid="QglWlEiPXw" dmcf-ptype="h3"> 로봇 해킹…데이터 유출 넘어 사람까지 다칠 수 있어</h3> <div contents-hash="0ca7e59ec36a3307d7301d1fbecc6d55b9aa3eaaef47248b374837b392190e69" dmcf-pid="xaSYSDnQXD" dmcf-ptype="general"> 노 교수는 피지컬 AI 보안을 기존 사이버 보안과 똑같이 취급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과거엔 해킹 피해가 데이터 유출이나 서비스 마비에 그쳤다. 하지만 피지컬 AI 시대엔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 기기들이 직접 흉기로 돌변해 사람을 칠 수 있다. </div> <p contents-hash="b2164e3a6f1f7ee8ea48439ed443ca117a7d353a1797a5dfbe955b68cd7ac97b" dmcf-pid="y36R6q5THE" dmcf-ptype="general">노 교수는 "기존 해킹은 연결을 끊고 격리하면 그만이었다"며 "하지만 로봇은 자율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이 개입할 틈도 주지 않고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똑같은 보안 취약점을 가진 제품군이 동시에 뚫리면 국가 인프라 전체가 마비될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3249272cabc293572e7140a9ed4624c5e022d60062d0c4114382b2a3e7d4ea5a" dmcf-pid="W0PePB1y1k" dmcf-ptype="general">실제 위협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노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소프트웨어(SW) 보안 취약점(CVE) 발표 건수는 약 4만800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취약점 공개 후 실제 악성코드가 만들어지는 시간은 2020년 700일에서 최근 44일로 확 줄었다. 챗GPT 같은 고성능 AI가 취약점을 찾아내 악성코드를 스스로 짜내는 성공률은 87%에 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584be2059d8555d4e782b6394d6d3ee0d48cc895f5b1592edfa9a39df8a627" dmcf-pid="YpQdQbtWG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수송 드론, 지뢰 살포 드론, 자폭 지상 드론(왼쪽)과 수송 드론, 무장 지상 드론. (출처=폴리티코) 2026.4.21.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is/20260520171703220uavs.jpg" data-org-width="720" dmcf-mid="VQOSOjRf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is/20260520171703220ua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수송 드론, 지뢰 살포 드론, 자폭 지상 드론(왼쪽)과 수송 드론, 무장 지상 드론. (출처=폴리티코) 2026.4.21.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c4c5793239925d98a94762dc8703281ac80778182c71bb7ab4b0ba8bf86078f" dmcf-pid="GUxJxKFYZA"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c8ff83c6aaac7d61a443c1799d8e264da1834e9c8441f1c561cc1500a4246bbf" dmcf-pid="HuMiM93GXj" dmcf-ptype="h3"> 특별법으로 로봇 보안 책임부터 정해야…군사화 위협 대비도 필요</h3> <div contents-hash="ca11ca1346a13508ac4da2fe3c57bdd57bccaee9ab9663f2914200b032be3073" dmcf-pid="X7RnR20HXN" dmcf-ptype="general"> 해결책은 무엇일까. 노 교수는 피지컬 AI 맞춤형 '특별법'을 첫 단추로 꼽았다. 현재 논의 중인 'AI 기본법'은 생성형 AI의 윤리 문제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로봇 해킹이나 물리적 사고 같은 피지컬 AI 특유의 위험을 다루기엔 역부족이다. </div> <p contents-hash="a28a5f076d842764380d706a7911571e2c4db0e0c1808ad8adb7c497fa191d81" dmcf-pid="ZzeLeVpXZa" dmcf-ptype="general">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도 명확히 해야 한다. 로봇 해킹으로 사람이 다치면 제조사와 운영자 중 누가 책임질지 법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로봇 보안 인증 체계, 보안대응센터 신설, 데이터 해외 이전 사전신고제 등도 필수 과제로 제시됐다.</p> <p contents-hash="014e38d981d7b6bc8d0161c5b8ce5d4ffc130abc20f7106e7eaa3f7c6b3b9239" dmcf-pid="5qdodfUZ1g" dmcf-ptype="general">군사 분야의 위협도 심각하다. 우크라이나나 중동 전쟁에서 보듯 로봇과 드론은 이미 핵심 무기가 됐다. 이런 군사 시스템이 해킹되거나 오작동하면 단순한 장비 고장을 넘어 작전 실패와 대규모 인명 피해로 직결된다.</p> <p contents-hash="42d21dc967082284e2e387623f9ea7a163f70e921d69500b3e389dd22f8a9f71" dmcf-pid="1BJgJ4u5Xo" dmcf-ptype="general">특히 보안 검증 없는 외국산 피지컬 AI 도입은 잠재적인 스파이를 들여오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다. 국제 사회에서 자율살상무기를 규제하려는 합의가 지지부진한 만큼, 한국이 먼저 주도적으로 피지컬 AI 보안 기준을 세워야 한다.</p> <p contents-hash="dca388c9c685d9e80526ed2cc16262d06fdb68f7cd5a00cb06a095fe58b3999d" dmcf-pid="txEsEn8BHL" dmcf-ptype="general">노 교수는 "피지컬 AI 보안은 국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전용 보안 체계와 국가 차원의 통합 거버넌스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d871f423706e6e7f501f7db76c6c1ca9d58882a5f72a76093660d3c840a2aa8" dmcf-pid="FMDODL6bZn"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젖은 커피찌꺼기, 팝콘처럼 터뜨려 90초만에 고급 연료로 05-20 다음 서울마주협회장배 마주들 나눔으로 빛났다… 말 산업 인재들에게 장학금 수여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