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도, 드론 공격도 막아낸다… AI 시대 전력 보루 될 새울 원전 3·4호기 [팩플] 작성일 05-20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lVacgQ9Sj"> <p contents-hash="7d3807924f0aaeef445d9bbd700ff67f27e8f99824c93070377a79a289ba069b" dmcf-pid="6SfNkax2CN" dmcf-ptype="general">1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새울 원자력발전소. 원전을 비추는 카메라에 드론이 접근하는 상황이 포착되자, 상황실의 RF스캐너가 곧바로 기체 정보를 탐지했다. 스캐너는 드론과 조종기 사이 전파 주파수를 탐지해 조종자의 위치, 드론 기종, 고유번호 등을 식별했다. 승인되지 않은 불법 드론으로 확인되자, 특수경비대원이 ‘재머’라는 이름의 드론 무력화 장치를 이용해 전파를 교란해 무력화했다. 동시에 군, 소방 등 유관 기관에도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파됐다. 이날 진행된 새울 원전 드론 방호 훈련은 폭발물이 탑재된 드론이 출현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p> <p contents-hash="37978c98f19e9973a70d302c44b518788a345e6fab2a48dff1512f9507ed2399" dmcf-pid="Pv4jENMVya" dmcf-ptype="general">새울 원전이 드론 방호에 공을 들이는 건 드론 공격이 최근 전쟁에서 새로운 원전 위협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7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로 수출한 APR-1400 노형 원전인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도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향후 주파수와 상관없이 드론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카메라를 들여오는 등 체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4f43d55c8d97f06a809ab13051b81f08d65054be7dc883a5259ade6e5a3d7e" dmcf-pid="QT8ADjRf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9일 이뤄진 새울 3·4호기 드론 방호 훈련. 사진 원자력안전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joongang/20260520135523750peyv.jpg" data-org-width="1280" dmcf-mid="fkhpz0WI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joongang/20260520135523750pey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9일 이뤄진 새울 3·4호기 드론 방호 훈련. 사진 원자력안전위원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99a88e887ff7eb89498af7fb0b645acd4f28cf25ec514cde8251abc2aeb8553" dmcf-pid="xy6cwAe4yo" dmcf-ptype="general"> ━ <br> <p> 공사 중단 원전에서 안전한 AIDC 구원투수로 </p> <br> 새울 3·4호기(신고리 5·6호기에서 2022년 명칭 변경)는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착공 후 3개월간 공사가 중단됐던 첫 원전이다. 한때 멈춰섰던 원전이 지금은 AI 시대 에너지를 책임질 자원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다. </div> <p contents-hash="97fa8381ffab02380c1c2ae054270b06bd16b846630f8ef4ad9328b340405747" dmcf-pid="yxSuBUGhSL"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자연환경에 따라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한 특성) 문제가 24시간 안정적인 전력이 필수인 데이터센터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원전이 AI 데이터센터(AIDC)의 핵심 전력원으로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5년 8.2테라와트시(TWh)에서 2038년 30TWh로 네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7df5462771dc8eed1b36947e334fc846de65359f02c0d0d95b4023758d9479" dmcf-pid="WMv7buHl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자력안전위원회는 1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새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출입기자단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불법 드론 침투 시 대응 훈련과 새울 4호기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 원자력안전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joongang/20260520135525024wznf.jpg" data-org-width="1280" dmcf-mid="4gVacgQ9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joongang/20260520135525024wz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새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출입기자단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불법 드론 침투 시 대응 훈련과 새울 4호기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 원자력안전위원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35730fc478961a0b41fbb07291c1807341de2299b4a15284c998776ab9a887" dmcf-pid="YRTzK7XSSi" dmcf-ptype="general"><br> 이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고리 1·2호기보다 한층 커진 터빈실과 13m가량 튀어나와 있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였다. 새울 3·4호기는 차세대 신형 원전인 APR-1400 노형으로 이전 노형인 OPR-1000 대비 발전 용량이 40% 늘어난 1.4기가와트(GW)급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두 호기가 모두 가동되면 국내 원전 전력의 약 10%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785e4450aff1db2a984534ccd673d4969e3e9e01e84f62069ad7ef1cc2421f94" dmcf-pid="Geyq9zZvhJ" dmcf-ptype="general">사용후핵연료 저장조도 국내 원전 중 가장 큰 규모로 설계됐다. 설계수명 60년 동안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를 원전 내부에서 모두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새울 1·2호기 저장조가 20년치 용량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세 배로 늘었다. 건물 외벽도 한층 두꺼워졌다. 새울 3·4호기는 격납건물 콘크리트 두께를 기존 122㎝에서 137㎝로 늘리고, 안전 시설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강화된 기준에 맞춰 설계됐다. </p> <p contents-hash="77c0cec3058069e295992996e5677a0635bea7e4e029cb62b18e1531bf257ef6" dmcf-pid="HLX2893GSd" dmcf-ptype="general">현재 새울 3호기는 공정률 99%, 4호기는 97.9%로 도장 등의 마감 작업만 남겨둔 상태다. 3호기는 올해 9~10월쯤 상업운전을 시작하고, 4호기는 내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eb9ac4c4d07baff6f79df621ea636f4acd61cf006f5e9fae9607f886864bfffd" dmcf-pid="XoZV620Hle" dmcf-ptype="general">김민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선거 앞두고 플랫폼도 분주…틱톡, 위반 콘텐츠 99% 선제 삭제 05-20 다음 강원 선수 771명, 전국소년체전 출전…메달 100개 목표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