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당 2억' 초대형 이벤트, 왜 허무하게 끝났나 "탭 안 쳐? 팔 부러졌을 것" 카라노 충격 고백…16년 기다린 복귀전이 17초 참사로→"이미 부러지는 소리 났다" 작성일 05-20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0/0002013366_001_20260520135216756.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복귀전에서 론다 로우지에게 17초 만에 패배한 지나 카라노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br><br>카라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넷플릭스 MMA 이벤트 '론다 로우지 vs 지나 카라노'에서 단 17초 만에 암바 서브미션으로 패배했다.<br><br>2009년 이후 약 16년 만의 복귀전이었던 만큼 큰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는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끝났다.<br><br>카라노의 레그 킥에 맞선 로우지는 곧바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카라노의 길로틴 초크 시도를 풀어낸 뒤 마운트 포지션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암바를 걸었다.<br><br>카라노는 결국 17초 만에 탭을 쳤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0/0002013366_002_20260520135216811.jpg" alt="" /></span><br><br>패배 후 카라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던지고, 싸우고, 이기고 싶었지만, 움직였어야 할 때 킥을 찼고 그대로 무너졌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br><br>이어 "탭을 하지 않았다면 론다가 내 팔을 부러뜨렸을 것이다. 팔에서 이미 소리가 나기 시작했으니까"라며 "그런 식으로 진 것에 대한 실망감은 정말 겸허하게 받아들이게 한다"고 했다.<br><br>이 경기는 두 선수가 마지막으로 맞붙었던 2009년 이후 약 17년 만의 재대결이기도 했다. 당시 이후 카라노는 격투기를 떠나 연기자로 전향했으며, 한때 할리우드에서 활동했지만 논란이 된 SNS 발언으로 인해 작품에서 하차하는 등 커리어에 큰 변화를 겪었다.<br><br>이번 복귀전은 그러한 공백을 뒤로하고 다시 격투기 무대에 서는 자리였지만, 결과는 뚜렷한 실력 차이를 드러낸 채 짧게 끝났다.<br><br>그럼에도 카라노는 복귀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카라노는 "지금 이 순간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느낌이 든다. 내 몸을 어디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0/0002013366_003_20260520135216860.jpg" alt="" /></span><br><br>반면 로우지는 이번 승리로 2015년 UFC 184에서 캣 진가노를 14초 만에 꺾은 이후 약 11년 만에 암바 피니시를 기록했다.<br><br>경기 직후 로우지는 "이보다 더 완벽한 마무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br><br>카라노는 로우지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세상이 지금의 로우지를 경험하게 돼 기쁘다. 아름다운 여성이자, 아내이자, 엄마이자, 딸이자, 자매이자 전설을 만났다. 당신이 정말 좋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20/0002013366_004_20260520135216913.jpg" alt="" /></span><br><br>한편, 이번 경기는 제이크 폴의 '모스트 밸류어블 프로모션(MVP)'이 주최한 넷플릭스 최초 MMA 생중계 이벤트였다.<br><br>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CSAC)가 공개한 공식 파이트머니에 따르면 로우지는 220만 달러(약 33억원), 패배한 카라노도 105만 달러(약 15억 7500만원)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br><br>다만 이는 신고된 기본 파이트머니일 뿐, 스폰서 수익이나 계약 보너스 등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br><br>사진=폭스 뉴스 / 넷플릭스 관련자료 이전 강원 선수 771명, 전국소년체전 출전…메달 100개 목표 05-20 다음 한국 야구 AG 최대 라이벌 대만, 왕옌청 대표로 뽑을까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