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장보기, 100명 중 14명만 산다"…'앱 친숙도'와 '활용력' 격차... 작성일 05-20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ISDI '디지털 전환 소매패턴 변화' 보고서 발간<br>'온라인 인지'엔 스마트폰 사용시간<br>'실제 구매'엔 금융·정보기술 역량 작동<br>"인지·실행 단계별 '맞춤형 디지털 포용 정책'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z78QUGhDy"> <p contents-hash="92236684d07f02b8fd055c0f5460fcd4ca1783ebb5c009f459db735888fd5773" dmcf-pid="1qz6xuHlmT"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온라인 장보기가 일상화됐지만, 실제로 온라인을 통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100명 중 14명 수준에 불과하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소비자가 온라인 채널을 아예 구매 선택지로 ‘떠올리는 단계(인지)’와 이를 ‘실제 결제하는 단계(실행)’가 서로 다르게 작동하며, 각 단계마다 필요한 디지털 역량에도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f9c0800a7a71b55b114b7dc75ff6faf2755fa61e578a470a34e1ceeb1f1857" dmcf-pid="tBqPM7XSE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온라인 쇼핑 침투율 동향(사진=통계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Edaily/20260520110620834hhoc.jpg" data-org-width="800" dmcf-mid="ZfNOhgQ9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Edaily/20260520110620834hh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온라인 쇼핑 침투율 동향(사진=통계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41f356c4984a20adb76f0fba668dd6484535697aa882160ed8ee30b65a2d0a" dmcf-pid="FbBQRzZvsS" dmcf-ptype="general">20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이상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매패턴 변화와 정책 방향’ 보고서(장신재 부연구위원 저)를 발간했다.</p> <p contents-hash="5d9ae575458adaf8068c2959ddf028f8f156959039e4ce060d4524f3f81a548a" dmcf-pid="3Kbxeq5TOl"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소비자가 장보기 채널을 선택하는 과정을 오프라인 채널이 ‘기본값(Default)’으로 작동하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선택지로 떠올리는 ‘채널 고려 단계’와 △고려된 채널 중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채널 선택 단계’ 등 2단계로 분리한 ‘기본값 고려모형’을 적용해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a481b2f71cd5ea7d8bb78dec6e64206f3a9c41ca0cd7cc49151a43893c04296" dmcf-pid="09KMdB1ysh" dmcf-ptype="general"><strong>“인터넷 쇼핑, 생각은 해도 지갑은 안 열어”…최종 선택률 13.8% 그쳐</strong></p> <p contents-hash="22b1789ea20d95fc2e769d8bf1cbd30bcdd4da26c114b2bf60eb47e18c77ec1c" dmcf-pid="p29RJbtWOC"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 중 온라인 장보기를 구매 선택지로 ‘고려’할 확률은 30.6%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실제로 온라인에서 구매를 ‘실행’하는 비율은 45.1%에 머물렀다. 두 단계를 모두 거쳐 최종적으로 온라인에서 장을 보는 최종 선택률은 13.8%에 그쳤다.</p> <p contents-hash="516ba95a0ae589c8500c10c18631ffb6bbf2cb7dc73fb1b2a91bfd220e7cbeef" dmcf-pid="UV2eiKFYEI" dmcf-ptype="general">소비자 100명 중 31명만 온라인 장보기를 고민하고, 이 중 14명만 실제로 결제 버튼을 누르는 셈이다.</p> <p contents-hash="fa5c8dc7ec33b3baea6cac1e45410539077b34571d69ca9d43c459fd0b6bd4fc" dmcf-pid="uGYp7yrNEO"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온라인 장보기 이용률이 낮은 이유가 단순히 ‘물건 가격이 비싸서’나 ‘오프라인을 더 선호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온라인 채널 자체를 선택지로 떠올리지 못하는 ‘인지 단계의 장벽’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55650869b583f3589272e54c0eae6b743a9ece88722a30df27da13a21a1bc2d" dmcf-pid="7HGUzWmjrs" dmcf-ptype="general"><strong>‘앱 자주 보는 사람’과 ‘결제 잘하는 사람’은 다르다</strong></p> <p contents-hash="731b2711974c5f88eba32bf0c457bf48542766f865689afd6f3ba3b64d5603b4" dmcf-pid="zXHuqYsAsm" dmcf-ptype="general">특히 온라인을 ‘떠올리는 역량’과 ‘실행하는 역량’은 명확히 구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e26b6991a343e47f129b32236cde05dd32888d406275568913fa7a041de1deed" dmcf-pid="qZX7BGOcrr" dmcf-ptype="general">1단계인 ‘채널 고려(인지)’ 단계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나 앱 사용의 다양성 등 ‘디지털 친숙도’가 주된 영향을 미쳤다. 평소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다양한 앱을 구경하는 사람일수록 온라인 장보기를 쉽게 떠올린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5d3fa752f176b13345e24c6bce26169a8c385042240939b97069767a92053882" dmcf-pid="B5ZzbHIkmw" dmcf-ptype="general">반면 2단계인 ‘채널 선택(실행)’ 단계에서는 정보탐색 능력, 생산성 앱 활용, 금융 앱 활용 패턴으로 측정되는 ‘디지털 활용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즉, 복잡한 인증 절차를 거쳐 모바일 결제를 막힘없이 해낼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이 있어야 최종 구매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28c46f92dac2594cd5ed541f15e6187950273f926b42ac258e45fc94a2166924" dmcf-pid="b15qKXCEwD" dmcf-ptype="general">한편 주변에 오프라인 대형마트나 상권이 풍부하고 접근성이 좋을수록, 소비자가 온라인 장보기를 고려하거나 실행할 가능성은 두 단계 모두에서 일관되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2b7d85bd7ef6fa4e806e2111dfa93eba95cff0854e880459ca98fbca314d5634" dmcf-pid="Kt1B9ZhDmE" dmcf-ptype="general"><strong>“디지털 역량만 키워도 고령층 장보기 격차 획기적으로 줄어”</strong></p> <p contents-hash="5d2d8842dc82519590b43e523bb97b58e2c1c52d379f00f2deb17ec8855368ab" dmcf-pid="9Ftb25lwrk"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디지털 친숙도 제고, 디지털 활용능력 제고, 오프라인 상권 약화 등 세 가지 정책 시나리오를 가상실험한 결과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ca91c40816246f3f280511aa64281c28169caba134d3252466d491aec72d2485" dmcf-pid="23FKV1SrIc" dmcf-ptype="general">물리적으로 주변 오프라인 상권이 붕괴(시나리오 ③)될 때 온라인 선택률 자체는 가장 크게 늘었지만, 이는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는 젊은 층이나 고역량 가구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부작용이 있었다. 반면 디지털 친숙도와 활용능력을 높여주는 정책적 지원(시나리오 ①, ②)은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의 이용률을 끌어올려 세대 간 후생 격차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p> <p contents-hash="a631ba78fb174618f92bbe3228b1d8110b2f75bfff104344d0d6b804e432fb0c" dmcf-pid="V039ftvmIA" dmcf-ptype="general">장신재 부연구위원은 “이번 연구는 장보기 채널 선택을 ‘고려’와 ‘실행’ 두 단계로구분해 분석했을 때, 각 단계에서 서로 다른 요인이 작동하고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한것”이라며, “장보기는 식료품·생필품 등 일상 필수재를 조달하는 구매 활동인 만큼온라인 채널 활용 격차는 일상 후생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소매업 수요 측면에서의 디지털 포용 정책은 단순한 ‘이용 촉진’을 넘어 인지·실행 단계 각각에 부합하는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5dcfee3488faf3428e9cb4aa9f0d23829fa1e2062ae9bea769b18190375606" dmcf-pid="fp024FTswj"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앤트로픽코리아 내달 공식 출범 가닥…초대 지사장에 최기영 유력 05-20 다음 신네르 독주 막을 선수가 없다, 알카라스 손목 부상 장기화 “윔블던 포함 잔디 코트 시즌도 불참”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