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K-드라마, 한국학 공부로 가는 문턱 넘어서게 만들죠" 작성일 05-20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다프네 줄 스탠퍼드대 교수 인터뷰…"한국어 마을로 '지한파' 키워내고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MJpqUGhG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e3c9e93bb3a5f47483f2fcb13ebb0ee2419d788b69db85c51aa995e0c9120f" dmcf-pid="HRiUBuHl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프네 줄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부교수 [김경윤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yonhap/20260520072156428suqk.jpg" data-org-width="1035" dmcf-mid="WA2yXWmj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yonhap/20260520072156428suq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프네 줄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부교수 [김경윤 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4d4495d66ad2ab2a5a2b20c21272c4bc9be94f918021b8ad1fb8507410f22c" dmcf-pid="Xenub7XSYN" dmcf-ptype="general">(스탠퍼드=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한국학을 깊게 배우기 위해서는 언어도 알고, 문화도 익히는 등 여러 문턱을 넘어서야 하거든요. 그게 쉽지 않은데 K-팝과 K-콘텐츠가 바로 그 문턱을 넘어서게 하는 큰 유인이 되네요."</p> <p contents-hash="f8e98fbfb539dfd94f7b20dcfb477b3e8f453ce3e410149dc197105bdcb3c739" dmcf-pid="ZdL7KzZvXa" dmcf-ptype="general">다프네 줄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 부교수는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가 대학에서 한국학 연구로 이어지는 과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p> <p contents-hash="06d7430e90c4ba48a6b7f7f91421a7ed8ba03333b5fcaa1d7cc39187434dca2f" dmcf-pid="5Joz9q5THg" dmcf-ptype="general">줄 교수는 K-콘텐츠의 인기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현상을 이미 15년 전부터 교육 현장에서 경험했다.</p> <p contents-hash="46ed760042686c94b256e173cd5dd54dc1f7d2a4be040ea07da502c325071de6" dmcf-pid="1igq2B1yHo"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지원하는 비영리 체험 캠프 콘코디아 언어 마을 내 한국어 마을(숲속의 호수)의 촌장을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cf2c2b49a32f247d885ffe8d99ba4fe43bfb75d6db701c7447429563a90755a5" dmcf-pid="tsheLdV7ZL" dmcf-ptype="general">1999년 개설 당시만 하더라도 한국어 마을 수강생의 90%가 한국계 입양아들이었고, 규모도 크지 않았지만 2010년대 들어서면서 한류의 영향으로 수강생 구성과 규모가 달라졌다.</p> <p contents-hash="e514e2b9a3be02842a9a4d01ca1f7753cdfa0eca23650264a4562cfa11f7b066" dmcf-pid="FOldoJfz1n" dmcf-ptype="general">줄 교수는 "2008년에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우리 프로그램 신청자 수도 절반으로 줄었고, 당시 마을을 이끌던 로스 킹 교수님이 '이러다 문 닫겠다' 할 정도였다"면서 "그런데 2010년부터 갑자기 학생 수가 확 늘었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K-팝 인기가 커지면서 큰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aff882d3f68028a2a6491a350c1194689e47fca1beb71238a42efc83e7c094a" dmcf-pid="3ISJgi4qHi" dmcf-ptype="general">이어 "예전에는 학생들이 '가나다'도 모르고 왔다면 이제는 다들 온라인으로 콘텐츠도 보고, 한국어를 독학해서 오자마자 첫날에 '안녕하세요. 저는 ○○입니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9319c78abb07683b22d94fde3867d005313f514d4aee343f32fe705bf9730482" dmcf-pid="0Cvian8BYJ" dmcf-ptype="general">현재는 학생의 70%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히스패닉 등 한국과 인종적으로 무관한 이들이다.</p> <p contents-hash="d8e96a40ba86069883039630ebd8b08f0c934b0953da469a93638220fa94a715" dmcf-pid="phTnNL6btd" dmcf-ptype="general">다양한 학생이 늘어난 가운데 인프라도 확충됐다.</p> <p contents-hash="ca45a9d2fdd928c1df1217900487b49ecd0f0ec4eced816446c5fdb7d85722b8" dmcf-pid="UlyLjoPKHe" dmcf-ptype="general">2004년부터 KF가 한국어 마을 운영을 지원했고, 2024년 지정기부를 통해 한국어 교육 전용 시설을 건립했다. 한옥 구조의 목조 주택과 마당, 서원에서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한국어로 대화하게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3551a0c438dfa3e77fe22b96f0dea515811c66cf3e6f3ea643586de51e1d13" dmcf-pid="uSWoAgQ9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네소타주 콘코디아 한국어 마을 사진은 미네소타주 콘코디아 한국어 마을 수강생들의 한국문화 체험 활동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LA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yonhap/20260520072156645kmxd.jpg" data-org-width="1024" dmcf-mid="Y3e370WIX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yonhap/20260520072156645km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네소타주 콘코디아 한국어 마을 사진은 미네소타주 콘코디아 한국어 마을 수강생들의 한국문화 체험 활동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LA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e4f35cecb0454fff44431b7b31e1ab981b348e4a9c4e6ba6812b8a4a71ec48" dmcf-pid="7vYgcax2HM" dmcf-ptype="general">어릴 때 이처럼 언어 캠프를 통해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은 대학에서도 한국 관련 수업을 찾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한국에 대해 깊이 있게 아는 전문가로 거듭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3a0ce1c39827de9c65b2668b29316b9c1c7abc90a9b7097639f4034407a19b0" dmcf-pid="ztpmhsaeHx" dmcf-ptype="general">줄 교수는 "한국어 마을로 한국학 필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종의 '지한파(知韓派)'를 키운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수박 겉핥기로 아는 것이 아니고 한국 정치부터 사회 문제에 관심도 갖고 비평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4009b8413fc665a427bbfceb9a7304bbb75ef862c0b158638c28fdc85503fb3" dmcf-pid="qFUslONdtQ" dmcf-ptype="general">줄 교수는 스탠퍼드에서 K-팝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 데이터 사이언스, 수학, 컴퓨터 공학 등 이공계 학생들도 선택과목으로 한국학 강좌를 수강하면서 향후 한국에서 일할 기회도 꿈꾸게 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343230b58f98df1e1ebdc4f5eedffb9c66e195ed63554b4da86966549e4288c" dmcf-pid="B3uOSIjJZP" dmcf-ptype="general">"학생 모두를 학자로 만들려는 것은 아니에요. 그저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고 한국에 직접 살기는 어렵거든요. 그런데 (한국학 수업을 통해) 조금 더 한국을 알게되고, 한국의 문제를 고민하다 보면 한국에서도 살아보고 싶게 되지 않을까요?"</p> <p contents-hash="3928eae6d0118322ac73cb96aed7b21f21c987c9cf9b196fa5a1985f6baa2dc7" dmcf-pid="b07IvCAiZ6" dmcf-ptype="general">heeva@yna.co.kr</p> <p contents-hash="d8adbd697d87a03d92eb8f61493e42e0cab6fd1b1e1ce3c82b8ca5b767489085" dmcf-pid="9UqhylkLY4"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법륜스님, 노홍철 '형님' 호칭에 "방송 나가면 욕 먹을 듯" (스님과 손님)[전일야화] 05-20 다음 연예인 실명 또 꺼냈다…이틀째 폭주한 MC몽, 연예계 진흙탕 번지나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