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구걸하는 소녀 외면한 이유 “주기 때문에 거지 돼” (법륜로드)[어제TV] 작성일 05-20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cFvhsaeC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e38b145bc4a8ec1a965ed5641363e305f3769a42c50112a018e8721b89ffac" dmcf-pid="pk3TlONd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en/20260520060520518pigh.jpg" data-org-width="600" dmcf-mid="t3UYThcn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en/20260520060520518pi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32cd877147650728e3f65504228d1d826781b698f7b8a26ffd89020eb1ff19" dmcf-pid="UiWrEjRf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en/20260520060520710fawl.jpg" data-org-width="600" dmcf-mid="FDlcNL6b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en/20260520060520710faw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8f9de8e9951acceefe03ebe14008919ebafe6d06caea05fd4e892ec15cb1b4" dmcf-pid="unYmDAe4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en/20260520060520913zorj.jpg" data-org-width="600" dmcf-mid="3jSkjoPK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en/20260520060520913zo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478c0e4bd9cec1ecefe0cda51a46fd21baf0a970be6dadd3f4e409228e95381" dmcf-pid="7LGswcd8CP" dmcf-ptype="general"> [뉴스엔 유경상 기자]</p> <p contents-hash="d983ddca6ef667e2c84cd39b8f14667cd65be331de00281db1dcbe29db6d7ed3" dmcf-pid="zoHOrkJ6W6" dmcf-ptype="general">인도 콜카타에서 구걸하는 소녀와 마주친 이들이 깊은 고민을 함께 했다. </p> <p contents-hash="c015d7375275b463de3c66380bedbcfa0cab5f928ce14f58f45831185e13d2df" dmcf-pid="qgXImEiPW8" dmcf-ptype="general">5월 19일 첫 방송된 SBS ‘법륜로드 스님과 손님’에서는 법륜스님의 초대를 받은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이 인도 콜카타에 도착했다. </p> <p contents-hash="401f9437e506a50ac6e36901c4c6e14340c415dd93439dce8c0e5dc6feddec51" dmcf-pid="BaZCsDnQh4" dmcf-ptype="general">이주빈은 평소 법륜스님의 영상을 많이 봐서 친할아버지 같은 내적 친밀감 때문에 뉴욕 여행 계획을 포기하고 인도에 왔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미국 스케줄 중에 모르는 전화번호로 제작진의 전화를 받고 운명적으로 함께 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ecb02914471a26090dd27ac21fcd66d84d27cdf4f89c6f87ad90732fd9c9d772" dmcf-pid="bN5hOwLxyf" dmcf-ptype="general">새벽 1시 반에 콜카타에 도착한 이들은 새벽인데도 불이 환하게 켜진 초저녁 분위기에 놀랐고, 법륜스님이 예약한 숙소로 이동하며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또 놀랐다. 이들도 노숙을 하는 게 아닌가 걱정이 깊어질 무렵 도착한 숙소는 놀랍게도 콜카타에서 가장 좋은 화려하고 럭셔리한 숙소였다. </p> <p contents-hash="5e7eb164d53ecf8bc6a6a2df8d92693c3128ca71b5904a02856d7872f33807d0" dmcf-pid="Kj1lIroMhV" dmcf-ptype="general">골목을 하나 사이에 두고 노숙인들과 5성급 호텔이 공존하는 곳이 인도 콜카타.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고 쾌적한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는 숙소의 비밀은 알고 보니 대실. 새벽 4시가 다 돼서 호텔에 도착한 이들에게 7시에 조식을 함께 하자는 법륜스님의 편지가 이미 와 있었다. </p> <p contents-hash="4c4a80b3bfd8ee11798677fc49bf2f972fdb05d6e3bac91ada73e4da8bb03514" dmcf-pid="94moiR9Uh2" dmcf-ptype="general">조식을 함께 한 이들은 작은 배낭 하나로 짐을 줄이라는 미션에 당황했고, 겨우 짐을 추려 함께 할 여정을 시작했다. 호텔 밖으로 나가 길거리 음식을 구경하던 이들은 호텔 조식이 3만원이었던 반면 길거리 음식은 천 원 정도라는 가격 차이에도 놀랐다. </p> <p contents-hash="2a2f4e2fa4cf562baae614d8968e2c2c82814e143011352a4ff686b3349a1f71" dmcf-pid="28sgne2uy9" dmcf-ptype="general">길거리에서 짜이를 맛보고 감탄하던 이들은 우연히 구걸하는 소녀와 마주쳤고, 이주빈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돈을 달라고 손을 내미는 소녀를 근처 상인들이 하지 말라며 제지했고, 법륜스님도 다가오지 말라는 손짓을 해보였다. </p> <p contents-hash="bf9c2946c0ed6ab93d1505240b7bb3a0e0e10b135556b01e7dde29b98b1ecac9" dmcf-pid="V6OaLdV7CK" dmcf-ptype="general">노홍철이 “꼬마가 와서 손을 내밀었는데 우리가 불편할까봐 그런 건지 교육하는 건지 거기 계신 분이 ‘하지 마, 안 돼’ 그러더라”고 말하자 이주빈도 “뭐라도 주고 싶었는데 스님이 이렇게 하니까 안 오더라. 마음이 안 좋더라. 눈을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복잡했던 마음을 말했다. </p> <p contents-hash="b4f38fe47baba6a61dc23dd7f75f69e473542a34759f4634f08a4e107051db4c" dmcf-pid="fPINoJfzTb" dmcf-ptype="general">법륜스님은 “쳐다보기 힘들다. 나도 처음에 줬다가 안 줬다가 고민이 많았는데 인도 시골에 가면 아무리 가난해도 손 벌리는 애들이 없다. 가난해서 거지가 되는 게 아니라 주기 때문에 거지가 되는 구나. 내가 자각을 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ef15b8368145ceb864a59207cef3e1acf1f338e5c53b50d2db3982bc575a603" dmcf-pid="4QCjgi4qyB" dmcf-ptype="general">이주빈은 “그 친구는 달라고 하는 게 생존일 수도 있고, 습관일 수도 있고, 감정일 수도 있는데. 내가 너무 불쌍하게 봤구나. 감정 이입해서. 자비, 동정도 내 만족이지 않을까. 결국 주고 싶은 것도 내 욕심인가”라며 스스로의 답을 찾기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ad018f907925d0e0f5b8d6e72a02e09778c86ef0ed5099574ed99b05b9d1ad61" dmcf-pid="8xhAan8BTq" dmcf-ptype="general">이상윤은 “그 거리의 활력이 더 인상적이었다. 호텔과 대비되는 것도 있지만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있는 게. 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직접 겪어본 게 달랐다. 그 안에서 너무 자연스럽게 너무 열심히 살아가고 너무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그 활력이 더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264c229fba2b441e276bed813c8ad2c43dee7ce2e8518c6747dc1c646d6a925" dmcf-pid="6MlcNL6bCz" dmcf-ptype="general">노홍철은 “로컬 분위기가 너무 좋고 사람들도 너무 좋고. 몇 시간 묵어보니까 천 마디 말보다 와 닿는 것 같다”고 동의했고, 법륜스님은 “여기는 빈부가 공존하다. 대립과 갈등으로 혼재된 게 아니라 어우러져 있다. 우리 젊은이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 이런 것을 살피는 게 수행이 아닐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f612c010c1cc6ee5f0c6025eaa1683ae571bfb26411e41a2667433f7e1a41da" dmcf-pid="PRSkjoPKW7"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yooks@</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QevEAgQ9lu"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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