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대화 기록 지운다…"프라이버시 AI로 승부수" 작성일 05-20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다음 달 WWDC서 '독립형 시리' 공개…대화 기록 자동 삭제 도입<br>구글·오픈AI 초기억 전략과 차별화…"사용자 추적·학습 안 해"<br>맞춤형 서비스 한계는 온디바이스로 돌파…글쓰기 도구도 진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LlqUGhX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190edc30682f801b2046329e083ca8d7dff8645cd4aa0b4ae4d2fd3991af8e" dmcf-pid="BqKoylkL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퍼티노=AP/뉴시스]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공개된 아이폰 17 프로. 2025.09.1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is/20260520060223546fddg.jpg" data-org-width="719" dmcf-mid="7S54EjRfX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is/20260520060223546fd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퍼티노=AP/뉴시스] 지난해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공개된 아이폰 17 프로. 2025.09.10.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7d8607f612093c65879e1022684dafa2c302206ceec40d8106c5d54a824965" dmcf-pid="bB9gWSEoZ1"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를 내세운 새로운 인공지능(AI) 전략을 꺼내 든다. 경쟁사들보다 인공지능(AI) 도입 경쟁에서는 한발 늦었다. 대신 애플만의 확고한 철학인 프라이버시 보호 철학을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67256ff0347d9ab85270ff7b67ad404b6404542ea97eb53abadc192d143821c8" dmcf-pid="Kb2aYvDgG5" dmcf-ptype="general">20일 IT 전문매체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열리는 연례 개발자 회의 'WWDC26'에서 한층 발전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한다. 핵심은 새롭게 선보이는 독립형 시리(Siri) 앱이다. 여기에 채팅 자동 삭제 기능이 들어갈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c7bba066e078f9a9a98d17823a2672c4b966c1eca6925d64ed7fd44a2abc12f0" dmcf-pid="9KVNGTwaHZ" dmcf-ptype="general">사용자는 자신의 대화 기록을 언제 지울지 직접 고를 수 있다. 30일 후 삭제, 1년 후 삭제, 영구 보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기존 아이폰 문자 메시지의 보관 설정 기능과 비슷하다.</p> <p contents-hash="ad87f2b1cae714d033177a7d93f97ff00d30ddf46485ffd22b4107eac22f8af9" dmcf-pid="29fjHyrNYX" dmcf-ptype="general">애플은 시리의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새 앱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곧 베타(시험) 버전으로 나올 이 앱은 챗GPT와 비슷하다. 텍스트나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고, 시리에게 파일을 직접 올릴 수도 있다.</p> <div contents-hash="2eb67f89cb9661d34cd03a44676c16d11d6b0734727ea1d73a08c6358e0a41b9" dmcf-pid="V24AXWmj5H" dmcf-ptype="general"> 애플이 이번 개편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단연 '개인정보 보호'다. 애플은 자체 서버만 이용한다. 사용자와 시리가 나눈 내밀한 대화를 AI 모델 학습에 절대 쓰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br><strong><br> </strong> </div> <h3 contents-hash="456dc849aac1cbafeb6cc56cd45f7d7377d3887b846f176e31ed8f5f66f0b296" dmcf-pid="fV8cZYsA5G" dmcf-ptype="h3"><strong>"모든 걸 기억하는 AI는 위험해"…구글·오픈AI와 정반대</strong></h3> <div contents-hash="9cd332018fcf839b8c0093e630e64de79fb3d72d7b0a187d13b90fec442b9dd0" dmcf-pid="4f6k5GOcGY" dmcf-ptype="general"> <br> 다른 AI들은 사용자와 나눈 대화를 꼼꼼히 기억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애플의 접근법은 정반대다. 기억의 기간과 범위를 엄격하게 제한한다. 철저히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AI'라는 이미지를 굳히려는 셈이다. 그동안 애플이 강조해 온 최소한의 데이터 수집, 사용자 추적 제한 기조와도 맞아 떨어진다. </div> <p contents-hash="7138c14299ac2109f84e569d2242fd10bf6609aea7044c43eacfdeff2e471e3e" dmcf-pid="84PE1HIkZW" dmcf-ptype="general">경쟁사들도 대화 삭제 기능을 제공하긴 한다. 하지만 애플은 이를 핵심 기능으로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구글이나 오픈AI는 "AI가 사용자의 일상을 다 기억해야 쓸모 있다"고 본다. 반면 애플은 "모든 걸 기억하는 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고 선을 긋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acc510a64cf969c1e272065de969b084f9e116ea220c12fc3433b2912b0b54" dmcf-pid="68QDtXCEZ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애플이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개최되는 WWDC26 초대장을 발송했다. (사진=애플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is/20260520060223707gcav.jpg" data-org-width="720" dmcf-mid="zzbLThcn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newsis/20260520060223707gca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애플이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개최되는 WWDC26 초대장을 발송했다. (사진=애플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4ad46d58136278a0b00c20142cb919abf639ba228466c00f533fd1df912a78a" dmcf-pid="P6xwFZhDHT" dmcf-ptype="general"><br> 앞으로 AI 시장의 패러다임이 '모든 걸 기억하는 AI'와 '기억을 제한하는 안전한 AI'로 나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자(오픈AI·구글 등)는 비서처럼 내 일을 척척 대신해 주지만, 데이터가 유출되면 치명적이다.</p> <h3 contents-hash="288f223def4b86b9efbfb84d0ae0a5bbf34b097dc6b3c8198bda7f1c82b0169f" dmcf-pid="QPMr35lwHv" dmcf-ptype="h3"><strong>'맞춤형 AI' 한계는 기기 자체 처리로 극복</strong></h3> <div contents-hash="db35846c2bf41467bf0340c9738cde12a37becc1261cc6b5f93ddd2a778fd472" dmcf-pid="xTYKNL6bHS" dmcf-ptype="general"> <strong> 물론 애플의 방식은 약점도 있다. 사용자에게 딱 맞는 '초개인화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엔 한계가 따른다. AI는 사용자의 정보를 오래 기억할수록 똑똑해지기 때문이다. 대화 기록을 지우면 추천의 정확도가 떨어지고 매번 사용자의 성향을 새로 파악해야 한다.<br><br>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플은 기기 자체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버에 기록을 길게 남기는 대신, 외부와 연결되지 않은 아이폰 내부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처리해 절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br><br> 한편 애플은 WWDC 키노트에서 글쓰기 도구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개한다. 현재 버전보다 더 많은 텍스트 수정 및 생성 기능을 제공하는 확장된 버전의 글쓰기 도구를 테스트 중이다. <br><br> 메시지나 메일 및 기타 앱에서 글을 쓸 때 아이폰 화면 하단에서 투명한 메뉴가 위로 솟아오르며 작성된 원문 옆에 수정 제안을 보여줄 예정이다.<br><br> 사용자는 제안 사항을 하나씩 검토하고 수락 또는 거부하거나 모든 변경 사항을 무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플이 이미 맞춤법 검사 기능을 제공하지만, 이번 새 기능은 문법 제안 기능을 추가한다.<br><br><br><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silverline@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팬이 개발자 됐다…엔씨 '길드워' 21년 장수의 비밀 05-20 다음 OTT 확산에 케이블TV ARPU 또 하락…저수익 구조 굳어져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