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 친구, 호텔 23층에서 떨어져 사망'→훈련 도중 경찰이 찾아와...'세계 최강' 테니스 스타의 고백 "믿을 수 없었다" 작성일 05-20 2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0/0000609491_001_20260520050015808.jpg" alt="" /><em class="img_desc">▲ ⓒ데일리 메일</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리나 사발렌카가 자신의 거친 코트 위 행동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br><br>벨라루스 출신의 사발렌카는 최근 몇 년 동안 여자 테니스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 최근 3년 동안 메이저 대회 4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다.<br><br>하지만 뛰어난 성적만큼이나 과격한 행동으로도 자주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우한 오픈에서는 라켓을 던지다 볼키드 방향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논란이 됐고, 올해 마이애미 오픈 결승에서는 관중석 야유를 향해 "조용히 하라"고 소리쳐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br><br>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사발렌카는 패션 매거진 '보그'와 인터뷰에서 과거를 돌아봤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녀는 "예전에는 감정 조절이 전혀 되지 않았다. 경기를 리드하다가도 갑자기 무너졌고,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br><br>사발렌카는 "모든 선수는 매 경기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 톱5 안에 들고 메이저 우승을 노린다면 패배에 익숙해질 수 없다. 그게 내 사고방식"이라며 거친 행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br><br>이어 "어릴 때는 화를 내고 나면 그런 자신에게 또 화가 났다. 하지만 지금은 라켓을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안에 쌓인 걸 터뜨려야 다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보기엔 거칠고 좋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나에겐 필요한 과정"이라고 밝혔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0/0000609491_002_20260520050015861.jpg" alt="" /><em class="img_desc">▲ ⓒ보그</em></span></div><br><br>동시에 사발렌카는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아픔도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3월 세상을 떠난 전 연인 콘스탄틴 콜초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br><br>전직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콜초프는 미국 마이애미의 한 호텔 23층 발코니에서 추락해 숨졌다. 현지에서는 극단적 선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시 사발렌카는 이미 결별한 상태였지만, 마이애미 오픈 출전을 준비하며 근처에서 훈련 중이었다.<br><br>그는 "훈련 도중 경찰이 코트로 찾아와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며 "믿을 수 없어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일 정도였다"고 회상했다.<br><br>큰 충격 속에서도 사발렌카는 경기를 계속했다. 그는 절친인 파울라 바도사를 꺾었지만, 이후 안헬리나 칼리니나에게 패하며 대회를 마쳤다.<br><br>당시 일부 팬들은 슬픔 속에서도 곧바로 경기에 나선 사발렌카를 비판했다. 하지만 그는 "슬픔을 견디는 방식에는 정답이 없다"며 "나에겐 다시 코트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고 말했다.<br><br>사발렌카는 2019년에도 큰 상처를 겪었다. 그의 아버지 세르게이가 43세의 나이로 뇌수막염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이다.<br><br>아버지는 사발렌카를 테니스 세계로 이끈 인물이기도 했다. 여섯 살이던 딸을 데리고 지나가다 우연히 테니스 코트를 발견했고, 이후 직접 테니스를 가르쳤다. 원래 그는 유망한 아이스하키 선수였지만, 19세 때 교통사고로 선수 생활이 끝난 뒤 딸에게 자신의 꿈을 이어주고자 했다.<br><br>사발렌카는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지금 더 힘들 때도 있다"며 "아버지가 내 성공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했을지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5/20/0000609491_003_20260520050015902.jpg" alt="" /><em class="img_desc">▲ ⓒ보그</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191cm,140kg 맞아? 日 스모계 등장한 "초소형 얼굴" 21세 리키시...팬들 깜짝 "대체 몇 등신이냐" 05-20 다음 가면 쓴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 최강 산체스 꺾고 64강행 이변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