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 강동원 “웃겨서 울었다던데, 촬영장은 엄청 진지했죠”[인터뷰] 작성일 05-2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l4OEiP7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46bae1ddef9c3c7edcc83790e6c30e9f84eeb0a8d0f28e59c5c60816cd257e" dmcf-pid="WkS8IDnQ3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동원. AA그룹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sportskhan/20260520000117221uhgn.jpg" data-org-width="1200" dmcf-mid="8MEkp5lw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sportskhan/20260520000117221uh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강동원. AA그룹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a6990b20d1b33f3d1b1aae0a3ddfaa4aa99053b9d1e0db957ac206c9020c40" dmcf-pid="YStLXTwa0I" dmcf-ptype="general">배우 강동원이 작정하고 망가졌다.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잊혀진 아이돌 현우 역을 맡은 그는 파격적인 변신으로 스크린에 폭소를 안긴다.</p> <p contents-hash="e880cd43a7f0270f6b1717683f7c9f1113a59b7b07e3177a8b6aff55af193e54" dmcf-pid="GvFoZyrNuO" dmcf-ptype="general">강동원은 1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경향을 만나 신작에 얽힌 촬영 비하인드와 24년차 배우로서의 소신을 가감 없이 전했다.</p> <p contents-hash="b1669d29e29a74a33947aafbb4ec1efdf5a1b9d82abf9cfefd9e96c53475c391" dmcf-pid="HT3g5Wmjps" dmcf-ptype="general">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이야기다. 작은 사건들이 스노우볼처럼 커지는 로드무비 성격의 코미디다. 시사회를 다녀온 기자들 사이에서는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날 정도”라는 반응도 나왔지만, 정작 이 영화가 만들어진 촬영 현장은 정반대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bc04142c52da1005f9a1c080e1be8bbc421f29dbda39b1acfb06da4060f873" dmcf-pid="Xy0a1YsA3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동원. 영화 ‘와일드 씽’의 한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sportskhan/20260520000118736cyvn.jpg" data-org-width="1200" dmcf-mid="623FnMKp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sportskhan/20260520000118736cyv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강동원. 영화 ‘와일드 씽’의 한 장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8dff8695f53ef1ec433d1cf26b3ab8751964d72b11069812f972014b0316ce" dmcf-pid="ZWpNtGOcUr" dmcf-ptype="general">“정작 촬영 현장은 되게 썰렁했습니다. 손재곤 감독부터 배우들까지 다들 엄청 진지해서, 웃긴 장면이지만 배우가 웃어서 NG 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죠. 엄태구 씨는 워낙 말이 없어서 연기할 때 빼곤 거의 말을 안 했고, 박지현 씨도 그렇게 말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에요. 그나마 신하균 선배와 오정세 선배가 함께 나올 때 분위기가 좀 밝아졌다가도 다시 조용해지곤 했습니다.”</p> <p contents-hash="054eebfa0c329e9b9ce6965b6ecf8f16e238a8bee3a928f5af88f14e1adf98e8" dmcf-pid="5YUjFHIkuw" dmcf-ptype="general">MBTI ‘극 I(내향형)’로 유명한 엄태구를 비롯해 수많은 I들이 모인 고요한 현장이었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면 배우들은 프로페셔널하게 날 것의 코미디를 완성해 냈다. 특히 강기영과 맞붙는 장면에선 대본을 벗어난 애드립이 난무했다. 극 중 계속 상대를 못 알아보는 설정이나 이름을 바꿔 부르는 장면도 강동원의 애드립이었다.</p> <p contents-hash="3a830680aac33e64147c3e245a83757bcd0abbfe82ce6f7c81e26f870afc35d0" dmcf-pid="1GuA3XCE0D" dmcf-ptype="general">이 뿐만 아니다. “관객을 웃기고 싶다”는 강동원의 열정은 끝이 없었다. 파자마 대신 대본에 없던 트렁크 팬티 의상을 제안하고, 아이돌 활동 당시 파격적인 ‘칼단발’ 머리를 탄생시킨 것 역시 그의 아이디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222e8e34f152842ba5b25bf567e23a2201fee2bbe632c8f302c108181c550f" dmcf-pid="tT3g5Wmj0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동원. 영화 ‘와일드 씽’ 속 한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sportskhan/20260520000120104zrsy.jpg" data-org-width="1200" dmcf-mid="Pp03LR9U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sportskhan/20260520000120104zrs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강동원. 영화 ‘와일드 씽’ 속 한 장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69f57aefe3d195a5326ea7ecb065247c69050e757b260be051fd97a1cff97f1" dmcf-pid="Fy0a1YsApk" dmcf-ptype="general">“당시 세기말 감성으로 선배 가수들이 했던 스타일로 머리를 하겠다고 했죠. 최대한 비슷한 가발을 썼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제가 어린 시절 단발머리를 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어울릴 거라는 생각은 있었습니다.”</p> <p contents-hash="416b82f77bcc6cfbd974f0af5447fe189a08792d064a7900aa76b6a71bbe070a" dmcf-pid="3WpNtGOc7c" dmcf-ptype="general">철저하게 계산된 강동원표 코믹영화는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1일 홍보용으로 공개된 트라이앵글의 뮤직비디오 ‘러브 이즈(Love is)’는 단숨에 조회수 250만 회를 넘겼다.</p> <p contents-hash="44ebe9a84f450b528f6cc382802aa6d97c864bfe36af7413f265f20ec4e43a26" dmcf-pid="0YUjFHIkpA" dmcf-ptype="general">“주변의 많은 분들이 그 뮤직비디오를 보고 연락을 해왔어요. 댓글도 웃기다며 캡처해서 보내준 걸 다 봤죠. ‘얼마나 더 성공하고 싶은지 감도 안 온다’는 반응도 재밌었습니다. 다만 트라이앵글의 다음 무대가 없는데 언제까지 인기가 지속될까 싶긴 하네요.(하하)”</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fdb4e82bd06b6566b4ac66c6f8190403eecf01958f68f9e55fd2a9ad89c564" dmcf-pid="pGuA3XCE0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동원. AA그룹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sportskhan/20260520000121529yrgc.jpg" data-org-width="1200" dmcf-mid="Q1uA3XCE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sportskhan/20260520000121529yr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강동원. AA그룹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7c42b7905950410f44f78c2cd5b8665ff616f9a59ec57416c533b2f56113fa" dmcf-pid="UH7c0ZhDUN" dmcf-ptype="general">2004년 영화 ‘늑대의 유혹’으로 신인남우상을 받은 후, ‘전우치’ ‘ 검사외전’ ‘군도: 민란의 시대’등으로 큰 흥행몰이를 한 그 이지만 그 외에도 ‘그놈 목소리’의 유괴범, ‘초능력자’의 빌런, ‘두근두근 내 인생’의 아빠, ‘검은사제들’의 부제 역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해 왔다. 매번 “그 역할 왜 하세요”라는 만류를 들었을 정도지만,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작품을 위한 세밀한 노력에 쏟아지는 찬사에 대해서도 그는 담담하게 배우의 본질을 짚었다.</p> <p contents-hash="b71365feb155af73c669d392bbc915aee4a152a98f54b792293b1d42fde15771" dmcf-pid="uXzkp5lw7a" dmcf-ptype="general">“당연히 배역을 맡은 배우로서 해야 하는 일인데, 내가 레퍼런스를 준비해 가니 주변에서 ‘이렇게까지 하냐’고 놀라시더라고요.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하려고 이 작품을 선택한 거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번 영화가 큰 변신 처럼 느껴지겠지만, 저에겐 다른 액션 영화 준비와 비슷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e053c57160e5aa4f1780dd6135da152a58a9713245862f1ca7f886d817f7a2" dmcf-pid="7ZqEU1Sru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강동원. AA그룹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20/sportskhan/20260520000122996lxpv.jpg" data-org-width="1200" dmcf-mid="xY5iGSEoF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sportskhan/20260520000122996lx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강동원. AA그룹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c6299ee0f9ddd7eff4c8957efd5936bb0a27a958d24de1be8bf7cc4c9a9e08" dmcf-pid="zQaFnMKp0o" dmcf-ptype="general">45세 톱 배우 강동원의 아이돌 변신은 큰 화제를 모았지만, 이번 작품 역시 거창한 변신을 의도하기보다 그 저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그의 순수한 열망에서 출발했다.</p> <p contents-hash="1ffdf15360ec0db1e6b281898bc688cec003068b8d155f71997bb018a6e8fc8b" dmcf-pid="qxN3LR9U7L" dmcf-ptype="general">“그저 시나리오가 웃겼고, 지금 시대와도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무대 위에서 헤드스핀을 하고 노래하는 모습 자체가 대중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거창한 ‘변신’을 의도하기보다는 그저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어요.”</p> <p contents-hash="94d9ce7276891dda957da680cf1b6ad267fd72043205d71847e072c5d9121438" dmcf-pid="BMj0oe2uFn" dmcf-ptype="general">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두쫀쿠, 조지엔 확실한 선긋기→맹꽁이 '자녀' 질문엔 "기분 이상했다" ('돌싱N모솔') [종합] 05-19 다음 전원주가 사면 오른다…SK하이닉스 대박, 집값까지 20배 폭등 05-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