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팀 "공동응원? 생각할 문제 아니다" 작성일 05-19 25 목록 [앵커]<br><br>8년 만에 한국을 찾은 북한 스포츠선수단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br><br>이들의 공개 훈련에 경찰이 동원되는 등 초미의 관심이 집중됐는데요.<br><br>북한팀도 우리나라의 수원FC 위민도 "경기에만 신경쓰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br><br>신현정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 펼쳐진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의 기자회견과 공개 훈련.<br><br>경기 관련 내용으로만 질문이 제한된 가운데 내고향여자축구단 리유일 감독과 주장 김경영은 AFC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대회 우승 의지를 담은 짧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br><br><리유일 / 내고향여자축구단 감독> "우리 팀은 비교적 준비가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br><br><김경영 / 내고향여자축구단 주장> "인민들과 부모 형제들의 믿음과 기대에 화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br><br>민간단체 200여 곳이 추진 중인 3천 명 규모의 공동 응원단에 대해선 거리를 뒀습니다.<br><br><리유일 / 내고향여자축구단 감독> "우리가 여기 온 거는 철저히 경기하려고 왔습니다. 응원단 문제는, 우리가 저는 감독으로서 우리 팀 선수들이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겠습니다."<br><br>내고향에 맞서는 수원FC 위민은 0-3으로 패했던 조별리그 당시와는 전력이 다르다며 안방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br><br>잉글랜드에서 활약한 이후 친정 팀으로 복귀한 지소연의 존재는 든든합니다.<br><br>지소연은 북한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를 경계하며 승부욕을 드러냈습니다.<br><br><지소연 / 수원FC위민 주장> "취재진을 많이 보는 건 축구하면서 처음인 거 같아요. 물러서지 않고 같이 욕하면 욕해주고, 발로 차면 저희도 발로 차고 같이 대응해야 될 것 같습니다."<br><br>정치 상황을 배제하고 팀 대 팀으로 정면 승부하겠다는 다짐을 밝힌 수원FC 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 높은 관심 속에 두 팀의 경기 티켓은 매진됐습니다.<br><br>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br><br>[영상취재 이대형]<br><br>[영상편집 김소희]<br><br>[그래픽 남진희]<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김호령 데뷔 첫 3홈런…KIA,LG 완파 05-19 다음 '이적 데뷔골' 이청용, K리그 15라운드 MVP 선정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