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여왕' 스비톨리나, 프랑스오픈 첫 4강 넘어 우승까지 정조준 작성일 05-19 2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6/05/19/0000013279_001_20260519194312793.jpg" alt="" /><em class="img_desc">통산 3번째 WTA 1000 로마오픈 우승을 달성한 스비톨리나. 로마오픈 X</em></span></div><br><br>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7위)가 최고의 분위기 속에 프랑스 파리로 향한다. WTA 1000 로마오픈에서 세계 톱5 선수 3명을 연달아 꺾으며 정상에 오른 스비톨리나는 이제 생애 첫 프랑스오픈 4강, 더 나아가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다.<br><br>스비톨리나는 최근 끝난 로마오픈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8강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위)를 꺾은 데 이어 준결승에서는 '클레이코트 여왕'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4위)를 제압했고, 결승에서는 코코 고프(미국, 3위)마저 물리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로마 대회 역사상 세계 톱4 선수 3명을 연속으로 꺾고 우승한 것은 스비톨리나가 처음이다.<br><br>이번 우승은 스비톨리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로마오픈 우승이며, 2018년 이후 무려 8년 만에 30대의 나이로 WTA 1000 정상 복귀다. 또한 통산 20번째 WTA 투어 단식 우승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br><br>무엇보다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을 앞둔 자신감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 스비톨리나는 현지 인터뷰에서 "로마 우승은 엄청난 자신감을 준다. 프랑스오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모든 선수들이 나를 꺾기 위해 나온다. 누구도 과소평가할 수 없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br><br>스비톨리나는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유독 프랑스오픈과는 인연이 없었다. 특히 8강 고비를 넘지 못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도 4강에 오르는 등 나머지 3개 대회에서는 모두 4강을 기록한 바 있다.<br><br>스비톨리나는 지난해에도 프랑스오픈 8강에서 시비옹테크에게 탈락하며 또 한 번 좌절을 맛봤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톱4 선수 3명을 꺾고 로마오픈을 제패하며 상승세가 가파르다.<br><br>31세 베테랑이 된 스비톨리나는 2022년 출산 이후에도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오는 24일 본선 개막하는 프랑스오픈에서 스비톨리나가 오랜 징크스를 깨고 생애 첫 4강, 더 나아가 우승 신화를 쓸 수 있을지 세계 테니스계의 시선이 그녀에게 향하고 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전국학생선수권] 대학 새내기들의 반란…정연수·김무빈·고민호 단식 4강 진출 05-19 다음 '공동응원단' 묻자…북한 내고향 감독 "경기하러 왔을 뿐"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