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부인' 감독, 눈물 사과 "무지했다, 변명 여지 없어" 작성일 05-19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a1rOR9UU4"> <p contents-hash="7038c3d70bca6bd5303c7132741a411107fa77a35711715811fe62e63527aa99" dmcf-pid="HNtmIe2u3f"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f313fc46d5a798630261f371e023404abc9f2899b4e1459409fe6c2f2c386d" dmcf-pid="XjFsCdV73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kedtv/20260519184302676xorp.png" data-org-width="632" dmcf-mid="WkRUzlkLF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kedtv/20260519184302676xorp.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d6fd112734beba7660390f4d86ebdc0aa63f44af05a11f73b3ecd6632b7415b" dmcf-pid="ZrzvWax2F2" dmcf-ptype="general"><br>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종영한 가운데 박준화 감독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했다.</p> <p contents-hash="66e50fc52bc345813537dc8bf54d8cd35ba36d305d160bc6bc2c3153f30d0fa8" dmcf-pid="5mqTYNMV79" dmcf-ptype="general">박준화 감독은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4e1e2b94ba555d695332a1d1ded8a054a9d9ac4da2240c72bb6748f03c87b832" dmcf-pid="1sByGjRf7K" dmcf-ptype="general">그는 "여태까지 같이 노력하며 이 드라마를 만들어 온 연기자들의 노력에 보상보다 어려움을 느끼게 한 것 같아 죄송스럽고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dd02b8bd88f13b091927d6dfc135e171597a499c8899ebb6cbe1885853f10e14" dmcf-pid="tObWHAe40b" dmcf-ptype="general">'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가 유지되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평민 재벌 성희주와 왕의 둘째 아들 이안대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지만 방영 중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지며 분위기가 급변했다.</p> <p contents-hash="416a2c49ed107a03a59f9fcda32ffb1a074b4a72add30f221aca28456ef161a3" dmcf-pid="FIKYXcd8FB" dmcf-ptype="general">논란은 지난 15일 방송된 11화 즉위식 장면에서 불거졌다. 이안대군이 자주국 황제가 쓰는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국에서 사용하는 구류면류관을 착용하고 신하들이 '만세' 대신 '천세'를 외친 설정이 문제로 지적됐다.</p> <p contents-hash="58b6b90570d6d0aa266cc3e16153d3dbc645df51a05b4e0524917e31ac089a2f" dmcf-pid="3C9GZkJ6zq"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당시 "세계관 설정과 역사적 고증 이슈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재방송과 OTT 웨이브,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영상의 오디오와 자막도 수정됐다.</p> <p contents-hash="fc5612588168a6e67b0781000db0d2e18e5aa450375ca8b24843a5cea269526d" dmcf-pid="0h2H5EiPUz"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성희주를 '부부인'이 아닌 '군부인'으로 부른 점, 어린 왕 대신 대군이 섭정을 맡는 설정 등도 도마에 올랐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556f0da3222196b515b0c75b49ce81c346bb0626439f008ff876a327268d2b" dmcf-pid="plVX1DnQU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kedtv/20260519184302955uvkz.png" data-org-width="708" dmcf-mid="YgVX1DnQ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kedtv/20260519184302955uvkz.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b33c38b5e2bfc583f1c5393198f18713cbfc36f7264e235442d4c4835383051" dmcf-pid="Ua1rOR9UFu" dmcf-ptype="general"><br>고증 부실 지적에 대해 박 감독은 "작가님도 대본을 쓰실 때 고증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이 드라마는 조선 왕조가 600년간 유지되고 있다는 설정이었고 자문도 조선 왕조에 맞춰져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028a3cf7fbc5420b32c886aeb159561816caf07c33bacad1c0a9a0ba24163bb" dmcf-pid="uNtmIe2uF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판타지적인 스토리라고 해도 왜 우리 역사 안의 자주적인 부분을 투영하지 못했을까, 제 무지함이었던 것 같다"며 "왜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너무 후회스럽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03cea9378f21419f64d9a3242fdd31bf5e67e4a2f4f037ec2a2ad67ab60be82" dmcf-pid="7jFsCdV7Fp"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위원 이은주 안동대 교수는 "조선이라고 설정한다면 왕이 구류면류관을 쓰고 신하들이 '천세'를 외치는 것이 고증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십이면류관과 십이장복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e87ed70b5210f20ed1a008c45ffc9b0b69f4187d7aa1bf7a82c1d56b7f0a03d" dmcf-pid="zA3OhJfz30" dmcf-ptype="general">박 감독은 중국식 다기 사용과 한복 착용 설정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지문에 '찻잔의 물을 버린다'는 내용 때문에 기능적으로 선택했던 것뿐"이라며 "성희주가 한복을 입지 않은 것 역시 한복을 입는 대비와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인물이어야 했기 때문이다. 꾸준히 전통을 유지하는 사람과 현대의 혁신을 가진 사람, 양극단을 표현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ad5c8ae71ca59c44d509e83c14ed7b125f21f2e2ea41888d1801ed8fcaa5587" dmcf-pid="qc0Ili4qF3" dmcf-ptype="general">'21세기 대군부인'은 2022년 MBC 극본공모전 당선작으로 유지원 작가의 데뷔작이다. 박 감독은 "작가님이 많이 힘들어하신다"며 "본인이 이런 결과를 만든 것, 좀 더 고민하지 못했던 것, 모든 분에게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후회 섞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87da8e72c3ec9ef374ce3786d508be4f999ddf63e74bcae87744a0740aacd53" dmcf-pid="BkpCSn8BFF" dmcf-ptype="general">배우 연기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박 감독은 "성희주의 욕망이 극단적으로 표현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리고 초반 아이유의 연기가 저희 드라마의 흐름에 많은 힘을 줬다. 촬영하면서 아이유의 연기를 보고 유독 많이 웃고 즐거워했다. 제가 그렸던 것 이상으로 입체적인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99b4fc2b2f87f16322a3490f98ad1a552df6c267cba6ae7a3118729f22a94fc" dmcf-pid="bEUhvL6but" dmcf-ptype="general">또 변우석에 대해서는 "정말 열심히 했다"며 "조금 더 본인 연기 안에서 다채로운 부분을 추구하려고 노력했는데 제가 막았던 부분도 있다. 변우석이 대군 안의 슬픔을 담으려고 노력한 모습이 인정받길 바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674f97927b330bc3eb3ef5db0ceee988556c06c9073100f64b2b3ac7e5f1c9d" dmcf-pid="KDulToPKu1" dmcf-ptype="general">(사진=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9b4782836cddcc179ae656906faa385418afba8072c3d8663a9a1a9e844fe836" dmcf-pid="9w7SygQ935" dmcf-ptype="general">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석천, 커밍아웃 후 방송 활동 강제 중단…"복귀 후에도 방송국 앞 플랜카드 시위" (김숙티비) 05-19 다음 임지연, 한예종 때 박정민에 패션 지적받아…"패션 테러리스트" [RE:뷰]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