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 한마디의 파장… '21세기 대군부인' 논란 해외 확산 [MHN 초점] 작성일 05-19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우·제작진 사과에도 해외 플랫폼 확산…"K콘텐츠 고증 검증 더 중요해졌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bLgbtWd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c925ad19b12a52cd1032c795caa05e60813eebbd3d8779f0f9c24946e0f002" data-article-image="" dmcf-pid="KaKoaKFY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MBC '21세기 대군부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HockeyNewsKorea/20260519184705719dxvh.jpg" data-org-width="1200" dmcf-mid="B2YK2YsAJ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HockeyNewsKorea/20260519184705719dx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MBC '21세기 대군부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16a1702f661a0261df40e3094db72ac43d0d90c4edd7e202b8802e3db1cbde" dmcf-pid="9N9gN93Gid" dmcf-ptype="general">(MHN 이승우 선임기자) 단순 드라마 논란으로 끝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18aa3c555c15eca9ce9283933b5cc6a382aaeff0b90b5d0ea048593189e3d05" dmcf-pid="2j2aj20HLe" dmcf-ptype="general">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까지 번지면서 K콘텐츠의 역사 표현 방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ee841c7cffea2e43a21d242441f296d9e855960aaa8a5936a7d01b076c7aa7d" dmcf-pid="VAVNAVpXMR" dmcf-ptype="general">앞서 해당 드라마는 즉위식 장면에서 왕이 착용한 복식과 연출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과 역사 강사 등을 중심으로 "제후국 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신하들이 황제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인식되는 "만세" 대신 "천세" "천천세"를 외치는 장면이 등장하면서 "조선을 제후국처럼 묘사한 것 아니냐"는 논란까지 확산됐다.</p> <p contents-hash="858608ae75182ed5e90c8a18105ac2438624b9b45020fc9fc919e448272fb828" dmcf-pid="fcfjcfUZnM" dmcf-ptype="general">역사 콘텐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동아시아 전통 질서 속 황제와 제후국 군주를 구분하는 상징 체계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어 해당 연출이 시청자들에게 민감하게 받아들여졌다는 해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d562e64caf5bef2c2b3a7db36cbe15a324be8423e0b1a70c364504d410723a2" dmcf-pid="4GjWGjRfLx" dmcf-ptype="general">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공식 사과문을 내고 재방송·OTT·VOD 서비스에서 문제 장면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주연 배우인 아이유와 변우석 역시 각각 개인 SNS 등을 통해 "역사적 맥락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는 취지의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p> <p contents-hash="3a50d8af8b6f5969a81b6a1097250e3e3d60472b47d19197057011b440573364" dmcf-pid="8HAYHAe4LQ" dmcf-ptype="general">하지만 논란은 국내에서 끝나지 않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53ff25b1b8bef3e7c285b01f623372357fe664f3d84c6c58a6ef5203ee6c3e45" dmcf-pid="6XcGXcd8nP" dmcf-ptype="general">최근 해외 K-콘텐츠 플랫폼 '올케이팝(Allkpop)'과 중국 SNS 웨이보·커뮤니티 등에서는 일부 해외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조선은 원래 중국 질서 안에 있었다", "한국이 스스로 인정한 것 아니냐"는 식의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게시글은 조선의 조공·책봉 관계를 언급하며 한국 콘텐츠의 역사 표현 방식을 두고 조롱성 해석까지 내놓고 있다.</p> <p contents-hash="370dca31398508a308dc5a2de2f493aa19e27782c3485c95866ccd7ea6c3b694" dmcf-pid="PZkHZkJ6e6"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이러한 흐름 자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단순 드라마 고증 실수를 넘어 해외 온라인 공간에서 동북공정성 담론이나 자국 중심 역사 해석의 소재처럼 소비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p> <p contents-hash="26af5c4d995c51d1033212a73cd0f426edcd664057684c1846535fa6e1f0f0a7" dmcf-pid="Q5EX5EiPM8" dmcf-ptype="general">특히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K콘텐츠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환경 속에서,사극이나 대체역사물의 작은 연출 하나도 해외에서는 또 다른 역사 해석으로 소비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ed41e6f3213a45d21876eddea3c7f996af48c8f1625745a8b4336c8331aafee5" dmcf-pid="x1DZ1DnQM4" dmcf-ptype="general">실제 국내 온라인에서는 "작은 상징 하나가 결국 해외에서는 역사 문제로 확대 해석된다", "글로벌 공개 콘텐츠라면 역사 검증도 더 철저해야 한다", "K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진 만큼 제작진의 책임도 달라졌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757eb48721fc40880f3d2c345bb6322cba8b72925652880c7bc3e03031ea367" dmcf-pid="yLqiLq5Tef" dmcf-ptype="general">콘텐츠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논란이 단순 실수를 넘어 K콘텐츠 시대의 새로운 리스크를 드러낸 사례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에서 만든 하나의 장면과 대사가 이제는 해외 온라인 공간에서 또 다른 역사 해석과 정치적 프레임으로 확장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는 점에서다.</p> <p contents-hash="be8e204954f920f009fac8f0b4d40ef7357e749ca97c4fa260d033231b3051ec" dmcf-pid="WoBnoB1ydV" dmcf-ptype="general">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OTT 시대에는 국내 시청자만 보는 콘텐츠가 아니다"라며 "작은 상징 하나도 해외에서는 국가 이미지나 역사 인식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딘딘, 씁쓸한 '자퇴 사유' 고백…"선생님, 나를 이유 없이 때려" [MHN:픽] 05-19 다음 역사 왜곡 아니고 고증 오류라고?…'21세기 대군부인' 작감배 얄팍한 사과 [Oh!쎈 초점]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