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없는 22년차…이주영이 증명한 경정 ‘퀸’의 품격 작성일 05-19 28 목록 <b>메이퀸 특별경정 대회<br>2연패·통산 3회 우승 금자탑<br>1턴 완벽한 찌르기로 독주 성공</b><br>데뷔 22년차 베테랑 이주영(44·3기, A1)이 경정 ‘퀸’ 자리에 올랐다.<br> <br> 이주영은 지난 13일 경기도 미사경정장에서 제14경주로 열린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완벽한 찌르기 전법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주영은 대회 3연패, 통산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경주 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5/19/0000744714_001_20260519183311844.jpg" alt="" /></span> </td></tr><tr><td>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이주영이 지난 13일 미사경정장에서 열린 2026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td></tr></tbody></table> 20년이 넘도록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04년 3기로 데뷔한 이주영은 데뷔 2년차에 여왕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으나, 이후 인연이 닿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온 힘을 다해 물살을 갈랐던 이주영은 데뷔 11년 만인 2015년 처음으로 여왕전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지난해 다시 10년 만에 메이퀸 정상에 올랐고, 올해도 그 자리를 지켰다.<br> <br> 1턴에서 선보인 짜릿한 찌르기 전법은 이날 경주의 백미였다. 여왕전 결승에는 1코스 안지민, 2코스 김인혜, 3코스 이주영, 4코스 김지현, 5코스 손지영, 6코스 박정아가 자리 잡았다. 사실상 여자 경정 올스타전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기본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기에 코스의 유리함이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br> <br> 실제 출발과 동시에 1, 2코스의 안지민과 김인혜가 1턴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앞으로 치고 나갔다. 두 선수가 경쟁하는 사이, 이주영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6명의 선수 가운데 1턴을 앞두고 보트 머리를 가장 먼저 돌린 것이 이주영이었다. 특유의 침착함으로 안지민과 김인혜 뒤를 가로질러 순간적으로 파고들며 턴을 했다. 턴과 동시에 빠르게 앞으로 치고 나간 이주영은 독주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질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5/19/0000744714_002_20260519183311934.jpg" alt="" /></span> </td></tr><tr><td> 2026 메이퀸 특별경정이 열린 미사경정장에서 이주영이 결승선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td></tr></tbody></table> 이주영은 중학교 시절 수영선수로 활약했고, 이후 체육고로 진학해 조정으로 전향했다. 실업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중 허리 부상이 찾아왔고, 이 시기 경정과 인연을 맺었다. 끊을 수 없었던 ‘물’과의 인연, 그를 최고의 자리로 이끌었다.<br> <br> 제2, 3의 전성기가 이어진다. 출산과 육아로 공백기가 있었지만, 슬럼프는 없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노력으로 정상의 기량을 20년이 넘도록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날 경주는 젊은 선수들의 거센 도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과 승부 감각을 보여주며 베테랑의 품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br> 관련자료 이전 ‘로드FC 챔피언’ 이정현 안와골절 부상 아웃···양지용 VS 김현우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 8월 29일 장충체육관 확정 05-19 다음 올림픽 피겨 金→하버드 의대 합격!…'중국계 美 스타' 네이선 첸, 초대형 인재 입증→"너무 놀라서 기절할 뻔" 팬들도 환호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