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휴온스랩 흡수합병···글로벌 주주 “합병 반대” 반발 확산 작성일 05-19 3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휴온스, 이사회서 승인···오너 3세 경영권 승계 위한 조치 관측도 <br>“휴온스랩 가치 제고로 승계 부담”···주주들, 금감원 등 민원 <br>휴온스 “지배구조 관련 없고 목적은 R&D 전문성 강화” </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voqSEoRK"> <p contents-hash="d7b5c3ee9f19d3ba629188bae4d0255a5be4a5245eadb8a9aa7fe0fff7ed45b0" dmcf-pid="3qTgBvDgeb" dmcf-ptype="general">[시사저널e=이상구 의약전문기자] 휴온스의 휴온스랩 흡수합병이 결정돼 휴온스글로벌 주주들이 반발하고 있다. 기술수출을 추진하는 휴온스랩의 모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이 그룹 지주사이기 때문에 오너 가문의 안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해 합병이 결정됐다는 것이 글로벌 주주들 시각으로 분석된다. 반면 휴온스는 이번 합병이 지배구조 관련 경영권 변동은 없다는 입장이다. </p> <div contents-hash="f5b7fd9327153562412a8bb1f489e825cd3405117de3c2daa1e00da84bd6d661" dmcf-pid="0ByabTwaMB" dmcf-ptype="general">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온스는 전날(18일) 이사회를 열어 휴온스글로벌 자회사인 휴온스랩을 흡수하는 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존속회사는 휴온스, 소멸 회사는 휴온스랩이다. 이번 합병은 휴온스가 관계사인 휴온스랩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온스와 휴온스랩 주식 합병 비율은 1:0.4256893이다. 휴온스는 합병 승인 결의를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7월 16일 개최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8월 18일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ee90df1995e7895a639f7fa7e8b7fe467af62a47d49a47dbf743fe037bcbb7" data-idxno="234798" data-type="photo" dmcf-pid="pbWNKyrNL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생성형 AI(챗GPT) 이미지. 휴온스와 휴온스랩 합병이 발표되면서 휴온스글로벌 주주들이 반발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77-a6ToU27/20260519170424090ppic.jpg" data-org-width="860" dmcf-mid="51GA2YsA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77-a6ToU27/20260519170424090ppi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생성형 AI(챗GPT) 이미지. 휴온스와 휴온스랩 합병이 발표되면서 휴온스글로벌 주주들이 반발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cc9ba7b98238b8d355a478966bae7943e8c253ce464f0ba3dfd7fd6683f23a" dmcf-pid="UKYj9WmjJz" dmcf-ptype="general">휴온스랩은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하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플랫폼 '하이디퓨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향후 목표하는 기술수출 단계까지 필요한 안정적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a8ac44705cf453f16f6e7f34eaea7b8ad3149780f8d4fbfbf36eb3bbb662ab12" dmcf-pid="u9GA2YsAd7"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 합병과 관련, 휴온스그룹 오너 3세의 안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휴온스랩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히알루로니다제 제제 '하이디자임주' 품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p> <div contents-hash="aa17693e48e59159a443ccf9c994dfeb48a3163d4297c18b77453233d7471174" dmcf-pid="72HcVGOcdu" dmcf-ptype="general"> 핵심은 이처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휴온스랩이 향후 기술수출 등 성과를 올렸을 때 기업 가치가 높아져 그룹 오너 가문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으로 분석된다. 쉽게 설명하면 향후 휴온스랩 가치가 높아져 모회사인 휴온스글로벌 주가가 상승하면 오너 3세로의 경영권 승계에 비용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으로 풀이된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12d0e0653361c9e23173494efef35e70192adf9eb608fe00cc055d2bc77719" data-idxno="234799" data-type="photo" dmcf-pid="zVXkfHIk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77-a6ToU27/20260519170425365xmss.jpg" data-org-width="860" dmcf-mid="1BE6ZkJ6n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77-a6ToU27/20260519170425365xm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dd5a0daa5265a98626b4042a51b013f5b67dce59a6a8d1ad1ce86c5c00f2c0d" dmcf-pid="qqTgBvDgLp" dmcf-ptype="general">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의 올 3월 말 기준 지분구조를 보면 윤성태 그룹 회장 42.76%, 윤 회장 장남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부사장 4.62%, 차남 윤연상 휴메딕스 전략기획본부장 3.01%, 삼남 윤희상 씨가 2.72%를 보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cfe22840f80f4f5495edf48814ffffffbfc78681b150facd14e5a6a98fbb19e" dmcf-pid="BByabTwan0" dmcf-ptype="general">이같은 전망은 이미 휴온스글로벌 주가에 일부 반영된 상황이다. 글로벌 주가는 최근 급락했으며 이날도 전일 대비 5.81% 하락한 3만 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휴온스글로벌 주주들은 이번 합병을 반대하고 있다. 한 주주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전자메일을 보내 주주들이 주주권 행사와 제도 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869c482a21b8de77b3484fa4d3abb996b80a1eb8f3e84b4c2e8ad1184061e619" dmcf-pid="bbWNKyrNJ3" dmcf-ptype="general">또 다른 주주는 휴온스글로벌 주주토론방에 금융감독원 공시심사국에 증권신고서 심사를 요청하는 내용의 민원을 올렸다. 글로벌 소액주주로서 이번 합병 건에 관련, 오는 27일 제출 예정인 증권신고서 심사 시 일부 사항 기재와 소명이 맞는지 검토를 요청한다는 것이다. 일례로 휴온스랩의 독립적 검토 절차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 2월 법무부의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규범 가이드라인'은 합병 당사회사별로 각각 특별위원회 구성을 권고하고 있지만 공시상 휴온스랩 측 특위 설치 또는 그에 상응하는 독립적 검토 절차 존재 여부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p> <p contents-hash="0f39533ba67de8b13c7f0e66f757068aaa8c754ecdaf5108c950d5967c820e19" dmcf-pid="KKYj9WmjLF" dmcf-ptype="general">이 주주는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 등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으로 기업 지배구조 문제와 경영권 남용을 지목하고 인수합병 등으로 '우량주가 껍데기가 되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번 건 심사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엄격히 이뤄지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p> <div contents-hash="dae2fadb1df406f13d3a9eec6d3d85765fc8bd9a2facbaea478d2d53a40ff3bc" dmcf-pid="99GA2YsAMt" dmcf-ptype="general"> 익명을 요청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그룹 경영진이 어떤 취지와 목적으로 이번 합병을 추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휴온스글로벌 주주 입장에서는 주가가 떨어지는 등 여파가 커져 집단행동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2fee95a5f5a6ae563b48fc832fe25e9d00c82687f085adf61be07d43f8bd1e" data-idxno="234801" data-type="photo" dmcf-pid="22HcVGOci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77-a6ToU27/20260519170426684tyns.jpg" data-org-width="860" dmcf-mid="toE6ZkJ6e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77-a6ToU27/20260519170426684tyn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정승아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4ee54a712ff91a2c5adeb3b7021ddcd6f35e1bf6d7f6c5029e0100b93d9f70" dmcf-pid="VVXkfHIkd5" dmcf-ptype="general">이에 휴온스도 구체적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합병은 최대주주 등 지배구조 관련 경영권 변동이 없으며 합병 목적은 휴온스가 바이오 역량을 확충, R&D(연구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a92b147de3d37c001a56f2bebfdf6ed98dbd5f2680e91b69876c4c55addc4d3" dmcf-pid="ffZE4XCEiZ" dmcf-ptype="general">특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획득,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에 대비한 경쟁력도 갖출 것으로 휴온스는 전망했다. 실제 준혁신형, 혁신형 제약기업 지정 시 기존 제네릭(복제약)의 경우 각각 47%와 49%, 신규 제네릭은 각각 50%와 60% 약가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회사 재무구조 및 수익성을 개선, 내실을 높여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성과를 기대한다"며 "합병 결정에 앞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특별위원회를 설치, 검토 절차를 거쳤으며 거래 목적 정당성과 거래 조건 공정성, 거래 절차 적정성 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ba65a17112822bcfe4d071fd2f9bdbfc9f6a42cf3a04e8e4b7f9a8490060a888" dmcf-pid="445D8ZhDJX" dmcf-ptype="general">이처럼 휴온스가 합병 관련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혔지만 휴온스글로벌 주주들이 반발 강도를 높이고 있어 향후 전망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후 4시 12분 기준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에서 휴온스글로벌 소액주주연대가 결집한 지분율은 11.42%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9465ed479ae0b101e16aecda8710af3870a4c83796d8d04c8a9c30fc3d5c2276" dmcf-pid="881w65lwLH" dmcf-ptype="general">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휴온스가 혁신형 제약기업까지 거론한 것은 합병으로 R&D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보이는데 동종업계는 이해하지만 휴온스글로벌 주주들이 수용할지는 미지수"라며 "휴온스는 글로벌 주주들에게 진정성을 갖고 설득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반도체값 폭등에 보안인증 비상…중소 IT 기업엔 '직격탄' 05-19 다음 배일권 행정안전부 국장 “정부 인프라 잔혹사 끝낸다”... 제153차 CISO포럼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