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매각 반복”…카카오 노사 갈등 본질은 ‘책임경영’ 작성일 05-19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bpfKyrNMp"> <div contents-hash="82423c86c9b6f9475e8a95e316e9a7a01c235146cad3673565116498b3d08fb6" dmcf-pid="PKU49Wmji0" dmcf-ptype="general"> 카카오 본사 노사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기일을 연장하면서 카카오 본사의 파업 위기가 한 고비를 넘겼다. 하지만 본사만 그렇다. 노조는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상대로 하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 관련 쟁의권은 확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 그룹이 파업 기로에 선 가운데 카카오 노사의 갈등을 짚어봤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e50d5a19b2690d4d9974634c8ddca5234471c949232ae782909f05d2898cea" data-idxno="443467" data-type="photo" dmcf-pid="Q9u82YsAe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노조 크루유니언(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이 3월 26일 카카오 주주총회가 열리는 제주 스페이스닷원 앞에서 피켓팅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크루유니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810-SDi8XcZ/20260519163134121ogsm.jpg" data-org-width="600" dmcf-mid="8Ewyli4qR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810-SDi8XcZ/20260519163134121ogs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노조 크루유니언(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이 3월 26일 카카오 주주총회가 열리는 제주 스페이스닷원 앞에서 피켓팅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크루유니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77331754900fca4f3588447786e51ed8b3846d94747fa90796a5610d073fa9" dmcf-pid="x276VGOcLF" dmcf-ptype="general">19일 관련 업계에 의하면 카카오 본사 노사는 5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절차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측은 조정 기일을 연장하고 27일 오후 3시 2차 조정회의를 열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1fb6ce6a9dfbeb35e74239130ca46729361cae64eaaefb9315430d26a81d035e" dmcf-pid="yOkSIe2udt" dmcf-ptype="general">카카오 노조는 교섭 결렬 이유를 두고 사측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책임 있는 교섭 태도와 조치를 보이지 않고 무책임한 경영을 계속해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d0256ecdd2ee9f2a4f29d1aa96ba73e8fda3f7fa8a56ce442eb06352323f43b0" dmcf-pid="WIEvCdV7d1" dmcf-ptype="general">카카오 노사 갈등은 일반적인 임금·복지 교섭과 다른 점이 있다. 카카오 노조는 임금교섭과 고용불안 문제 외에도 경영진 도덕적 해이, 계열사 매각, 임원 보상, 책임경영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는 주로 주주가 문제 삼는 지배구조·책임경영 의제와 겹친다.</p> <p contents-hash="58e5bddfd30e176059ba198e51d87703aede5f4b1af0bf6f695152f8394d82ea" dmcf-pid="YCDThJfzL5" dmcf-ptype="general">2021년 말 카카오페이 경영진 8명이 상장 한 달 만에 스톡옵션을 매도해 차익을 거둔 도덕적 해이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469억원쯤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카카오 노조는 카카오 경영진이 임직원에게는 극히 제한적인 보상을 하면서도 임원 보수를 지속 확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698f0dda2fe150b80c960bcd6b0ca03ad75b3d604d55d285f53e4e63965f2a2" dmcf-pid="Ghwyli4qLZ" dmcf-ptype="general">카카오페이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외에도 남궁훈 전 카카오 대표가 최저임금만 받겠다고 밝힌 후 스톡옵션으로 94억원쯤의 보상을 얻은 점, 조수용·여민수·홍은택 전 대표가 고액 급여 및 성과급을 챙긴 점 등의 사례도 있다. 노조는 정주환 전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2020년 대표이사직을 사임했음에도 2024년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퇴사했다고도 지적했다.</p> <p contents-hash="5d2e74f9dba0c3ad0701130d2d54b9e5abc98a7eb4c43b9ab6624a1099213779" dmcf-pid="HlrWSn8BnX" dmcf-ptype="general">또 노조는 2022년 카카오모빌리티를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것을 반대한 것에 이어 지난해 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포털 다음(Daum) 등의 매각도 반대했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깊이 연결되어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건 영리병원 도입 같은 것이라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03728d4c1f2d81b3dac624fec2dc17eb3ca82c2e6926a73c787da1a4dc795dd7" dmcf-pid="XSmYvL6bJH" dmcf-ptype="general">노조가 문제 삼은 계열사 매각과 지분 정리는 이후 대부분 실제로 일어났다. 카카오 그룹은 실제로 카카오헬스케어와 카카오게임즈의 지분을 매각했다. 또 다음 운영조직 콘텐츠CIC를 AXZ로 분사하고 업스테이지에 지분을 넘겼다. AXZ를 이끌던 양주일 전 AXZ 대표는 퇴사했다. 카카오 노조는 양주일 전 대표가 분사 과정에서 부여받은 막대한 지분을 고려해 양 전 대표의 퇴사를 '기만적 엑시트(exit)'로 규정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은 올해 5월 다시 거론되고 있다.</p> <p contents-hash="0e5a4aaba252e7a1dcc807a716682f6ad6a898b33f71ab46e9a244d866ac2a44" dmcf-pid="ZvsGToPKLG" dmcf-ptype="general">카카오 노조는 "경영쇄신을 외치며 출범한 현 경영진은 매각은 검토하지 않는다며 구성원을 안심시키고 수개월 만에 말을 뒤집고 매각을 강행했다"며 "반복되는 분사와 매각, 경영진의 '먹튀' 행각은 카카오라는 기업의 가치를 뿌리째 흔드는 가장 큰 리스크다"라고 주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b2cb95ee9f4533d7456c84a91e6088722763434ca72cecc6ba44b409c7aea1d" dmcf-pid="5nxNLq5TLY" dmcf-ptype="general">한편 카카오는 원만한 노사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노사는 5월 27일 오후 3시 2차 조정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52ff3461bcd94a985b7f488270b245450ec73961f0ff7cfd592319072e83460" dmcf-pid="1LMjoB1yMW" dmcf-ptype="general">변인호 기자<br>jubar@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지훈 표정 안 좋네… ‘똥손’ 이홍내 때문 (취사병 전설이 되다) 05-19 다음 직스테크놀로지–서울매그넷고, AI 설계 인재 육성 협력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