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엔 대인관계 중요…매너 배우는 실리콘밸리 작성일 05-19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 VC, 스타트업 창업자에 ‘에티켓 수업’<br>AI가 코딩 대체하며 인간관계·신뢰 부상<br>와인·향수·식사예절 배우며 ‘소프트 스킬’ 강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zESnzZvl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8335ef77579dca9abd121775993999f142e0e97d4463b98281b6223e8d409c" dmcf-pid="yEz65EiP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가 바꾼 실리콘밸리…‘괴짜 개발자’ 대신 매너 배우는 창업자들 [그림=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mk/20260519161813938nzjh.png" data-org-width="700" dmcf-mid="Qcu4Xcd8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mk/20260519161813938nzj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가 바꾼 실리콘밸리…‘괴짜 개발자’ 대신 매너 배우는 창업자들 [그림=챗GP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d7d52256d846a46cd57b3c5becb3e12ad1aad7780e00fec8dae25d94d07c83d" dmcf-pid="WDqP1DnQvn"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이 코딩과 개발 업무 상당 부분을 대신하기 시작하면서 실리콘밸리 창업자들 사이에서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뜻하는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 후드티와 청바지 차림의 ‘괴짜 개발자’ 이미지로 상징됐던 기술 업계가 이제는 매너와 에티켓, 공감 능력까지 경쟁력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div> <p contents-hash="ecc944dae9426213746e615778cce276f226fb5e7a817508fb8a0940f83c1db3" dmcf-pid="YwBQtwLxli"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벤처캐피털(VC) 슬로우벤처스가 최근 뉴욕에서 기술 창업자들을 위한 ‘에티켓 클래스’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약 50명의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와인 페어링, 향수 사용법, 악수 예절, 고객 응대 방식 등을 배우는 시간이 진행됐다.</p> <p contents-hash="9a3c740d3cf1d1a74142728759527301d2b0283f9136a4b05cf94d2dfd01250a" dmcf-pid="G9sYN93GCJ" dmcf-ptype="general">행사가 열린 곳은 뉴욕 맨해튼의 프라이빗 클럽 ‘맥스웰 소셜’이었다. 참가자들은 향수를 시향하고 샴페인과 캐비아를 곁들인 네트워킹을 하며 사람을 대하는 법과 분위기를 읽는 법 등을 배웠다. 슬로우벤처스는 이번 행사의 핵심 취지를 ‘카리스마와 품격을 갖춘 리더십’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79bb3e3cd1c44a4b57cecc721a53d9b0e39994c2bd104b7308e555052bca76a" dmcf-pid="H2OGj20Hyd" dmcf-ptype="general">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AI의 급속한 발전이 자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뛰어난 개발 실력과 코딩 능력이 창업자의 핵심 경쟁력이었지만 생성형 AI가 상당수 기술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기 시작하면서 차별화 요소가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슬로우벤처스 공동창업자인 샘 레신은 WSJ에 “AI로 인해 코딩은 매우 범용화됐다”라며 “이제는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능력이 훨씬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맡기라고 설득하려면 상대를 편안하게 만드는 태도와 신뢰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5307461824256917d7a5f32c7b2afeff1dae5c27c907fc90d642c20bde02fa3" dmcf-pid="XVIHAVpXye" dmcf-ptype="general">실제 AI 산업이 커질수록 기술 기업들의 고객층도 일반 소비자와 전통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제품 성능만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와 시장을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 아니루드 파이는 “이건 단순히 와인 매너를 배우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전 세계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17bf3c17dfc32257c47bca4b413243c951036f473174cea4803d474af682d53" dmcf-pid="ZfCXcfUZSR" dmcf-ptype="general">다만 모든 사람이 이런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세계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의 개리 탄 대표는 소셜미디어 X에 “우리는 멋져 보이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be3aa960e8f8b96084f97a7605bb2d029a0c62ab143a5c6a3ffce244b0e3e67" dmcf-pid="54hZk4u5vM" dmcf-ptype="general">WSJ은 이번 흐름이 실리콘밸리 문화 자체의 변화를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는 패션과 매너에 무관심했던 기술 창업자들이 이제는 명품 재킷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패션 행사나 사교 모임에 적극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AI가 기술 장벽을 낮추면서 결국 ‘사람다운 매력’이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실리콘밸리 원호섭 특파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 돌파..통산 5번째 대기록 05-19 다음 [오늘의 DT인] 김연수 대표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 ‘한컴’으로 새출발”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