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양자컴퓨팅 기존 인프라 안으로…“CPU·GPU·QPU 하이브리드 시대 온다” 작성일 05-1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cW9HhcnS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86c1c0314cbcf6e584a378a0ba3f671a052155c3cdfda14fc3f33fe1c29ac5" dmcf-pid="pkY2XlkL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140109176babq.jpg" data-org-width="640" dmcf-mid="Fw541Twa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140109176bab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b8d5bf7556c293e379730f101372629a740639c01e63f84d1ded9d89f83e4d5" dmcf-pid="UiOphEiPWx"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양자컴퓨터가 독립된 시스템이 아닌 기존 컴퓨팅 인프라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IBM은 CPU·GPU에 양자 프로세서(QPU)를 결합한 통합 아키텍처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양자컴퓨터가 고전 컴퓨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워크플로우 안에서 역할을 분담한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5b1e90f5b2a69221468f9c439c0951cab1e299eba3cf202a9500b6b73ae2e0a7" dmcf-pid="unIUlDnQSQ" dmcf-ptype="general">1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BM APAC 퀀텀 커넥트 2026’ 기자간담회에서 IBM 퀀텀 디렉터 백한희 박사는 CPU·GPU 통합의 역사를 근거로 들었다. 백 박사는 “과거 GPU는 그래픽 전용 부품이었지만 특정 연산에 유리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CPU·GPU 통합이 컴퓨터 과학의 큰 연구 주제가 됐고, 지금은 노트북에서도 자연스럽게 함께 동작한다”며 “QPU도 결국 같은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4ac3b386da18703ca6f14a337e39ba9c04668dc7e9a23271c817e2497a1bea8" dmcf-pid="7LCuSwLxCP" dmcf-ptype="general">페트라 플로리주네 IBM 퀀텀 글로벌 세일즈 총괄 디렉터도 “GPU가 잘하는 문제는 GPU가, QPU가 잘하는 문제는 QPU가 처리하면 된다”며 “GPU 인프라에 이미 투자한 기업도 QPU를 별도로 병행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 인프라 투자 부담이 커진 기업들이 양자컴퓨팅 도입을 망설이는 현실을 의식한 발언이다.</p> <p contents-hash="021701f20542e4ad5f4ae6ff9d214016cf2c79d218fed169ff73bccc6f785fc9" dmcf-pid="zoh7vroMW6" dmcf-ptype="general">QPU는 양자역학의 중첩·얽힘 원리를 활용해 고전 컴퓨터로는 현실적으로 풀기 어려운 문제를 처리하는 프로세서다. 특히 AI와의 역할 분담이 명확하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패턴을 찾는 데 강점이 있는 반면 양자컴퓨터는 특정 구조를 가진 데이터라면 대규모 학습 없이도 지수적으로 빠른 연산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922f7a41889e039f7c43bdf0a40415d3aac35cf9674bc01338f675a6c136bc80" dmcf-pid="qglzTmgRy8" dmcf-ptype="general">백 박사는 “AI는 학습 데이터가 많을수록 정확해지는 구조지만 양자컴퓨터는 그 데이터 구조 자체를 활용해 계산한다”고 설명했다. 신약 개발을 예로 들면 AI로 후보 물질 데이터를 찾고 분자 구조 시뮬레이션은 양자컴퓨터로, 후처리는 다시 고전 컴퓨팅으로 넘기는 식이다. 백 박사는 도쿄대 연구팀이 GPU 슈퍼컴퓨터와 IBM 양자 시스템을 연동한 환경에서 생성형 AI 모델을 양자 알고리즘에 접목해 분자 계산 정확도를 높이는 성과를 냈다고 소개하며 “아직 논문이 나오지 않았지만 AI와 양자의 결합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ab264f21ddaaab4c10e4d94f983adc4e90f7769a31f589430aef1bfa67b92457" dmcf-pid="BaSqysael4" dmcf-ptype="general"> 다만 CPU·GPU·QPU를 물리적으로 연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세 프로세서가 실제로 작동하려면 소프트웨어 통합과 워크플로우 설계가 뒷받침돼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IBM 클라우드에서 QPU를 하나의 리소스로 호출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251ca40d4d7a4de3a47b48bc6a751eced4356f8360b1ce470cff53943c891f" dmcf-pid="bNvBWONd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140110463yajt.jpg" data-org-width="640" dmcf-mid="3qaWAJfz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552796-pzfp7fF/20260519140110463yaj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11ec501bba70dccd3005150aaabb13c34f1650af423a0091935c25a440e971c" dmcf-pid="KjTbYIjJWV" dmcf-ptype="general">일본과 미국에서는 이미 통합 환경이 가동 중이다. 일본에서는 한때 세계 최고 속도를 기록한 슈퍼컴퓨터 후가쿠와 IBM 양자 시스템2가 같은 건물에서 연결돼 연구자와 기업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미국에선 일리노이대 NCSA 슈퍼컴퓨팅 센터와 올해 시카고에 도입 예정인 IBM 양자 시스템2 통합 연구가 진행 중이다.</p> <p contents-hash="e3a6f5f223005447214af7e46a48e18afd09ad1074e0cd250f3e007c1e7ae7c0" dmcf-pid="9AyKGCAiT2" dmcf-ptype="general">한국에서도 움직임이 시작됐다. 연세대학교와 국내 스타트업 큐노바가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테스트 유저 프로그램에 참여해 후가쿠 기반 통합 환경에서 IBM 양자 시스템2와 연계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백 박사는 “연세대 IBM 양자 시스템 활용도는 70~80% 수준이고 최근 2~3년간 수십 편의 논문이 나왔다”고 밝혔다. 플로리주네 디렉터도 “수요가 구체화되면 한국 인프라 확장도 지원하겠다”며 추가 도입 가능성을 열어뒀다.</p> <p contents-hash="d61ba17724dba0da115ddc7b848b37128df7fbd2fbd0b2fdc493ee2c75124769" dmcf-pid="28jGkn8BC9" dmcf-ptype="general">한편 IBM 양자컴퓨팅 비즈니스 수익화 시점에 대해 플로리주네 디렉터는 “양자 부문은 현재 컨설팅·기술과 함께 IBM 3대 축 중 하나인 리서치 조직 소속”이라며 일반 기술 조직으로 이전할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수익화 단계에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의미다. 다만 백 박사는 IBM 지난해 양자 비즈니스 누적 계약규모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달성을 발표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장에서 의미 있는 규모의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3becf6f82d00d3de80c88951fd8cae35214c12af5251aaf2bb07c61441b62df" dmcf-pid="V6AHEL6byK" dmcf-ptype="general">IBM은 올해 특정 연산에서 고전 컴퓨터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혹은 더 저렴하게 문제를 풀 수 있음을 입증하는 ‘양자 우위’ 첫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9년 완전한 오류내성 양자컴퓨터 출시가 본격적인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민주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특위' 위원장에 문진석 의원 05-19 다음 김효진, 조혜련과 서경석 '짝사랑'…"담당 PD한테 끌려가" ('남겨서 뭐하게')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