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대기서 ‘우주판 밥솥 증기 배출구’ 발견…인류 개척 변수 부상 작성일 05-19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 연구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br>자기장 없는 화성서 ‘즈완-울프 효과’ 확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sGlAJfz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02937d4d12eedbf58ed26b630db71be7636606e33fd33883e28686f39a3994" dmcf-pid="9OHSci4q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성에서 일어나는 ‘즈완-울프 효과’ 개념도. 화성으로 날아드는 태양풍 속 전기적 알갱이를 화성 외부로 배출하는 효과를 만든다. 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khan/20260519124454258fscg.png" data-org-width="900" dmcf-mid="bSYhjdV7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khan/20260519124454258fsc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성에서 일어나는 ‘즈완-울프 효과’ 개념도. 화성으로 날아드는 태양풍 속 전기적 알갱이를 화성 외부로 배출하는 효과를 만든다. 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d7dfa98571c6d0550b998d66f1a5d210a7b479504da9700d3411b6031061f8" dmcf-pid="2IXvkn8Bye" dmcf-ptype="general">태양에서 폭풍처럼 날아든 전기적 성질의 알갱이들을 행성 외부로 슬쩍 밀어내는 ‘즈완-울프 효과’가 화성에서 관찰됐다. 자체 자기장이 없는 행성에서 이 효과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즈완-울프 효과는 행성에서 생물이 살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번 발견은 인간의 화성 개척지 건설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1d9a1425fbe57e37c02acdd89d2678ef41d6633362126bdfd1bb40477a23fc8a" dmcf-pid="VCZTEL6bCR" dmcf-ptype="general">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8일(현지시간) 자신들이 운영하는 화성 무인 탐사선 ‘메이븐’의 2023년 12월 관측 결과를 정밀 분석한 미 웨스트버지니아대 중심의 연구진이 화성 대기에서 기존에는 발견되지 않았던 현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다.</p> <p contents-hash="55eb995efe0a04f8571069cb23b18e69f0cdd48ceaa59ac991c47fae8adf3c5b" dmcf-pid="fh5yDoPKvM"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발견한 것은 ‘즈완-울프 효과’다. 즈완-울프 효과는 태양풍, 즉 태양에서 바람처럼 방출되는 전기적 성질의 알갱이들이 특정 행성 외부와 부딪칠 때 생긴다. 충돌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전기적 알갱이를 행성 외부로 물총을 쏘듯 배출하는 것이 즈완-울프 효과의 핵심이다.</p> <p contents-hash="d6bd8ff9c0cb54d34f8d0cfa6f84fd65fd02c71148b1f5b2b9f8699845f97c18" dmcf-pid="4l1WwgQ9lx" dmcf-ptype="general">즈완-울프 효과는 압력밥솥 안에 쌓인 증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배출구 역할을 하는 셈이다. 증기 배출구가 없으면 압력밥솥은 폭발하거나 망가진다.</p> <p contents-hash="7dd1ea035778d1207be7eb95850df96c50bacf499884741df5be1dd38e1d7498" dmcf-pid="8StYrax2hQ" dmcf-ptype="general">즈완-울프 효과는 그동안 지구와 토성, 목성 등 자기장을 스스로 형성하는 행성에서 관찰됐다. 그런데 자기장이 없는 화성에서 즈완-울프 효과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특이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b9ed137a9282b04600381df3c5c46fa6ba1a4db8a5dbb1cbb9356423d5820d8" dmcf-pid="6YU5CkJ6TP" dmcf-ptype="general">게다가 즈완-울프 효과가 지구에서는 고도 수만㎞에서 생기는데, 화성에서는 이보다 크게 낮은 고도 200㎞에서 관찰된 것도 이상한 점이었다.</p> <p contents-hash="bdf9350e5908b674f60e247a5aa1d8a8ffa6d3fb75886daaf2ff8ce42d132a0f" dmcf-pid="PGu1hEiPv6"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그 이유가 화성 하늘의 이온층에 있다고 분석했다. 태양풍이 평소보다 강하게 화성으로 들이치면 고도 200㎞에 존재하는 이온층이 자극을 받으면서 일시적으로 자기장을 띤 막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즈완-울프 효과가 나타났다는 얘기다. 실제로 연구진의 분석 대상이 된 2023년 12월은 화성에 강력한 태양풍이 몰아친 때였다.</p> <p contents-hash="ed0d6260477a40fdda5f82a6734558c09dd9e3f6052ca4db3192718fcd999347" dmcf-pid="QH7tlDnQT8"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번 분석이 향후 인간의 화성 개척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화성 표면에 유인기지를 세우려고 했을 때 화성의 ‘우주 물리학적 체질’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적절한 방어 대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태양풍에 담긴 전기적 알갱이는 생물의 DNA를 파괴하기 때문에 화성 여건을 정확히 파악해야 대비 방법도 마련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2ca6233747d98873dc322c18d895526f13c0822dea575c6a1862fbe456ec9e5" dmcf-pid="xXzFSwLxC4" dmcf-ptype="general">다만 메이븐이 지난해 12월 지구와 통신이 끊긴 것은 변수다. 추가 관측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뜻이다. NASA는 “올해 2월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메이븐의 복구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753126b61e8597d74eab9b0160debac58034d4ce1eaee1e0792bf93ac0a0cf6" dmcf-pid="yJEg6B1ylf"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 갤럭시S26, 출시 초반 판매량 13% 성장…상승세는 주춤 05-19 다음 변우석, '대군부인' 논란 재차 사과 "죄송한 마음…'유재석 캠프'선 최선 다했다"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