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 자살→며칠 뒤 곧장 대회 출전'…"슬픔도 없나?" 논란의 테니스 여제 "슬픔 극복에 정해진 방식 없어" 반박 작성일 05-19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9/0002012901_001_2026051912200988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테니스 여제 아리나 사발렌카가 전 연인의 죽음 이후 자신을 향한 비난을 정면으로 마주했다.<br><br>갑작스러운 비극에도 빠르게 코트로 돌아왔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지만, 세계랭킹 1위는 "슬픔을 극복하는 방식에는 정답이 없다"고 말했다.<br><br>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사발렌카는 보그와의 감정적인 인터뷰에서 전 남자친구의 죽음에 대한 슬픔을 털어놓았다"고 보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9/0002012901_002_20260519122009940.jpg" alt="" /></span><br><br>사발렌카는 최근 패션잡지 보그 5월호 디지털 표지를 장식하며 자신의 경기 태도, 감정 조절, 개인적 비극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br><br>사발렌카는 지난 수년 간 여자 테니스에서 가장 강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근 3년 동안 그랜드슬램 4회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br><br>그러나 압도적인 성적만큼이나 코트 위 감정 폭발로도 자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라켓을 던지고, 관중을 향해 소리치는 장면들이 비판을 불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9/0002012901_003_20260519122009991.jpg" alt="" /></span><br><br>사발렌카를 향한 비난 중에는 전 연인의 죽음에 관한 것도 있었다.<br><br>사발렌카와 같은 벨라루스 출신으로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콜초프는 2024년 3월 마이애미 한 호텔의 23층 발코니에서 추락해 4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br><br>당시 사발렌카는 마이애미 오픈을 앞두고 현지에서 훈련 중이었다.<br><br>사발렌카는 경찰로부터 그 소식을 들었다. 큰 충격을 받아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경찰과 말다툼을 했을 정도로 큰 혼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br><br>그럼에도 사발렌카는 대회 출전을 강행했다. 콜초프의 사망 며칠 뒤 마이애미 오픈에 출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5/19/0002012901_004_20260519122010048.jpg" alt="" /></span><br><br>일부 팬들은 사발렌카가 너무 빨리 코트로 돌아왔다고 비판했다. 전 연인을 잃은 뒤 곧바로 경기에 나서는 것이 적절했느냐는 비판이었다.<br><br>당시 비판에 대해 사발렌카는 "이런 상황에서는 옳고 그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슬픔을 극복하는 데 정해진 방식은 없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다 다르다. 나에게는 일터로 돌아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br><br>사발렌카는 이미 비극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 2019년 아버지 세르게이를 뇌수막염으로 갑작스럽게 잃었다.<br><br>사발렌카에게 아버지는 테니스를 처음 소개해 준 사람이었다.<br><br>사발렌카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도 훈련과 경기를 통해 슬픔을 견뎠다. 콜초프의 죽음 뒤에도 같은 방식으로 자신을 붙잡았다.<br><br>사발렌카는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고도 했다. 사발렌카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지금 더 힘들다. 아버지가 내 성공을 얼마나 기뻐하셨을지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br><br>사진=연합뉴스 / SNS 관련자료 이전 이수혁, 88친구 지드래곤 리스펙 끝날 뻔 “아저씨 소리 켜라고” 답답 저격 05-19 다음 우리은행 계좌 연결하면 벳머니 팡팡! 베트맨, 내달 14일까지 ‘적립 이벤트’ 진행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