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태권도 전파한 문대원 대사범 별세, 향년 83세 작성일 05-19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5/19/0000931524_001_20260519112715551.jpg" alt="" /><em class="img_desc">문대원 대사범 SNS 캡처</em></span><br><br>'멕시코 태권도의 아버지'로 불리는 문대원 대사범(El Gran Maestro)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3세. <br><br>현지 무술 매체 센데로 아르테스 마르시알레스에 따르면 문대원 대사범은 산 미겔 데 아옌데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의 지인은 "평소 폐가 좋지 않았다"며 "한국에서 수술하려 했지만, 고령인데다 수술의 위험 부담이 커 약을 드시며 치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br><br>1943년 1월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그는 1968년 멕시코로 이주한 뒤 이듬해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태권도장 '무덕관'을 설립했다. 1976년엔 멕시코대권도연맹을 창설하고 회장에 올랐다. 고인은 멕시코 시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언론의 관심을 끌어내며, 당시 생소했던 무술을 대중 스포츠로 확산시켰다. <br><br>고인은 제자만 30만 명 이상에 달하고 약 5만 명의 검은띠 유단자를 배출했으며, 규율·존중·끈기·자기극복이라는 원칙으로 많은 멕시코인의 삶을 변화시켰다. 멕시코 전역에 500여곳의 무덕관 지관이 있고, 3,500여 개의 도장이 개설되는 등 150만 명 이상의 멕시코인들이 태권도를 ㅂ우고 있다. 그 결과 태권도는 멕시코에서 축구 다음으로 인기 스포츠가 됐다. <br><br>또한 고인은 멕시코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에도 기여했다. 멕시코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태권도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고인은 멕시코 정부로부터 공로훈장과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br><br>멕시코태권도연맹은 추모 성명을 통해 "고인의 유산과 헌신, 그리고 비전은 멕시코 태권도 성장과 발전의 근간이 됐다"며 "멕시코 태권도계는 태권도에 기여한 고인의 공헌과 헌신에 언제까지나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KFA, '기업출장관리 기업' 세중과 협찬사 계약…각급 대표팀 운영 지원 05-19 다음 두딸파파 비, 컴백 사실 어려워 “투잡 벌이에, 가정에도 충실해야 해서”(완벽한하루)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