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당구 인플루언서'가 '전설' 무너뜨렸다...'5시즌 만에 복귀' 해커, '랭킹 1위' 산체스 꺾고 64강 진출 작성일 05-19 2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19/0002247449_001_20260519101612031.jpg" alt="" /><em class="img_desc">해커</em></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프로당구 2026-27시즌 첫 대회부터 대이변이 나왔다.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가 '스페인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를 꺾으며 또 한 번 이변을 일으켰다.<br><br>해커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개막 투어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1일 차에서 지난 시즌 '랭킹 1위'산체스를 물리치고 64강에 진출했다.<br><br>해커는 이날 경기서 지난 시즌 랭킹 1위로 PBA 대상을 수상한 산체스를 상대해 3:0으로 완승했다. 승부처마다 터진 특유의 정확도 높은 앞·뒤돌리기, 옆돌리기가 주효했다.<br><br>첫 세트는 산체스가 3이닝 동안 단 1점에 그친 사이 해커가 빠르게 10점을 쌓아올리며 10이닝만에 15:10으로 기선을 잡았다.<br><br>2세트서도 해커는 2이닝에서 뱅크샷을 더해 5득점을 뽑아내며 7:6으로 리드했고, 6이닝만에 15:6을 만들며 세트스코어 2:0으로 달아났다.<br><br>3세트 역시 해커가 초반 빠르게 달아나며 한 때 7점 차까지 벌리는 등 승기를 잡았다. 산체스가 뒤늦게 저력을 발휘하며 10이닝 13:13 동점으로 끈질기게 추격해봤지만, 분위기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 해커는 11이닝에서 남은 2점을 채워 11:13을 만들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19/0002247449_002_20260519101612082.jpg" alt="" /><em class="img_desc">해커</em></span></div><br><br>경기 후 해커는 "오랜만의 공식 경기라 설렘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어린 시절부터 존경해 온 산체스 선수와 경기해서 너무 영광이었다. 내가 연습했던 기량만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산체스 선수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이길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br><br>가면을 쓰고 경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5년 전에도 받은 질문이다. 사실 제가 당구를 더욱 잘 칠수 있는 컨디션은 가면을 벗었을 때다. PBA투어 출전은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로 불러주셨기 때문에 가면을 쓰는거다. 시간이 지나서 가면을 벗고 제 본명으로 PBA에 도전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br><br>해커는 '최연소 월드챔프' 김영원(하림)이 우승 인터뷰 등에서 '해커 삼촌'으로 언급하며 특별한 인연으로 소개된 바 있다. 그 부분에 대해 해커는 "(김)영원이는 현재 PBA에서 가장 잘 하고, 뜨거운 선수다. 분명 쉽지 않은 상대"라며 "그럼에도 아직 영원이는 더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만나게 된다면 더 알려주겠다"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19/0002247449_003_20260519101612125.jpg" alt="" /><em class="img_desc">다비드 사파타</em></span></div><br><br>한편,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김준태(하림), 강민구(이상 우리금융캐피탈), 최성원, 강동궁, 응오딘나이(이상 휴온스),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 등이 64강에 선착했다.<br><br>에디 레펀스(벨기에·하이원리조트)를 상대한 한규식은 2세트 첫 공격서 15점 연속 득점을 몰아치며 새 시즌 첫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한규식은 레펀스와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치기 2:1 승리를 거두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6/05/19/0002247449_004_20260519101612177.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em></span></div><br><br>LPBA에선 김가영, 한슬기(하나카드), 김민아,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히가시우치 나쓰미(크라운해태)등이 16강에 선착했다. <br><br>19일에는 남은 PBA 128강과 LPBA 32강전이 열린다. PBA에선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김영원(하림), 조재호(NH농협카드) 등이 나선다. LPBA는 최혜미, 용현지(이상 웰컴저축은행), 서한솔, 김예은(이상 휴온스) 등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br><br>사진=PBA 제공<br><br>제휴문의 ad@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K게임 고사 위기'…빅테크 인앱수수료 반환 촉구 집회 05-19 다음 “혼나면서 배워야” 돌싱녀 오열 사태에 김풍 일침(돌싱n모솔)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