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 무기로 골프회원권시장 점유율 확대…토큰화·해외진출 추진“ 작성일 05-19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첫 골프장 회원권 비대면 직거래 플랫폼’ 그린판다 김태훈 CEO<br>업계 최초 투명한 호가·실거래 시세 공개로 회원권시장 디지털화 선도<br>전체시장 연간 거래 8800건인데, 서비스 반년 만에 100건이상 체결<br>1위 확보 후 회원권 발행 및 광고사업 진출…토큰화·해외진출도 추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h0T5DnQOg"> <p contents-hash="dd6b87fc17ea392d6f11e0b2bd71f0067b806e459aa8119aa66a2a2fe0a48ad6" dmcf-pid="8lpy1wLxwo"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부동산시장도, 중고차시장도 모두 디지털화 이후 시세가 실거래가 기반으로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는데 비해 골프장 회원권시장은 여전히 중개인 호가 중심의 아날로그한 거래 관행이 수십 년간 유지되어 왔습니다. 이 시장을 디지털화해 소비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면서,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자 합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1e5c44d83413d70035ad784cc7e8ac380001eb2f5b53d7320981b27ca83783" dmcf-pid="6SUWtroMw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훈 포티포랩스 대표가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포티포랩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Edaily/20260519070517818bzmq.jpg" data-org-width="670" dmcf-mid="VoT0byrN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Edaily/20260519070517818bz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훈 포티포랩스 대표가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포티포랩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c288fe3ddf70e626c92661b1905eb6ba7c6d1618b464fe853ec54a474f793c" dmcf-pid="PYBZUCAiwn" dmcf-ptype="general"> 국내 최초로 골프장 회원권을 비대면으로 거래하는 직거래 플랫폼인 그린판다를 운영하고 있는 김태훈 포티포랩스 공동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5일 용산에 있는 본사에서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포티포랩스는 남해종합건설의 자회사로, 계열사 보유 자산 기반의 멤버십과 회원권 플랫폼 사업을 주로 해왔고, 지난해 10월 그린판다 서비스를 시작했다. </div> <p contents-hash="a8cda80cccd06d229697a947e8d1686bce4dfff6dc92bec765b54c682f34b40a" dmcf-pid="QGb5uhcnDi" dmcf-ptype="general">김 대표가 그린판다라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한 계기는,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골프 회원권 거래 관행에 대한 문제의식이었다. 그는 “골프장 회원권을 구매할 일이 있어서 3명의 딜러에게 가격을 물었는데, 동일한 회원권 임에도 불구하고 각각 몇백만원씩 차이가 날 정도로 달랐다”며 “인접 시장인 부동산과 중고차시장은 이미 디지털화가 완료돼 실거래가 기반으로 투명하게 시세가 공개되고 있는데, 골프장 회원권은 아직도 종이 문서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시세 정보도 분산되어 있어, 디지털화의 여지가 크다고 봤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e98bef402b43f04c256458431ee9eee910e853380069c6aee56f402606050f1" dmcf-pid="xHK17lkLrJ" dmcf-ptype="general">특히 “종이 문서가 오가는 거래다 보니 딜러를 만나 서류에 인감을 찍고 명의개서하는 등 오프라인으로 처리할 일도 많아 불편한데다 길게는 한 달까지 걸리는 등 거래 리드타임도 길었다”며 디지털화의 필요성을 갖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dd14de921cbb06c5e7c49d2408f48ff059d076d2bde5feda009fcf2329bd2de" dmcf-pid="ydmLk871Od" dmcf-ptype="general">아울러 “현재 거래업체들이 공개하는 시세는 실제 체결된 거래가가 아닌 중개사가 제시하는 호가 중심이라, 매수자와 매도자 입장에서는 적정 가격을 판단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며 “부동산이나 중고차처럼 실거래가가 투명하게 공개되는 인접 시장과 비교하면, 회원권 시장만 디지털 인프라 도입이 늦어진 영역”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8d5a971676cf54d4b0ac7109ec50cc1aeac2b665e7eac12b261792b1c04a09f" dmcf-pid="WJsoE6ztre" dmcf-ptype="general">현재 국내 골프장 회원권시장의 시가총액은 48조원 수준이고, 연간 거래는 8800건 안팎, 거래대금은 2조6000억원 수준이다. 다만 건당 평균 거래금액은 2억9000만원 수준이다. 전체 회원권 보유자 수는 20만명 정도인데, 매수와 매도자를 합치면 10%에 약간 못 미치는 한 해 1만7500명 정도가 거래에 참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acd8a891f2919b8d0465f2c2a76ccadf2650f2ae31ed4739574b88a9214cd83" dmcf-pid="Yernc4u5OR" dmcf-ptype="general">이런 기존 골프장 회원권 시장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그린판다는 출발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 대표는 “서비스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은 300억원 정도이고, 거래건수는 100건이나 됐다”며 “국내 10위권 회원권 중개업체의 월 거래건수가 30건 정도니, 굉장히 뜨거운 초기 반응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 이용자들도 “실거래가와 호가를 투명하게 공개해줘서 좋다”, “프로페셔널해서 좋았다”, “딜러를 만날 필요없이, 비대면으로 절차가 마무리되어 편했다”는 등 좋은 평가를 해주고 있다.</p> <p contents-hash="82201fda264953c0ac5eafdaf5287ff675a7a0f5d91d8d07b0a6c04522003e9e" dmcf-pid="GdmLk871DM" dmcf-ptype="general">다만 비대면으로 모든 거래가 이뤄지고, 명의개서 같은 행정적 절차까지 마무리되다 보니 아직까지 일부 고객들은 ‘혹시 나중에 문제되는 일이 없을까’ 불안함을 비치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국내 대표 전자서명 서비스인 모두싸인과 API가 연동돼 법적 효력을 보장하고, 감사추적인증서까지 발급돼 법적 증빙으로도 사용 가능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81c66a974ce1ee396db3200208e6f5b106d84f78a48a8e2a356f13b7043e9c9" dmcf-pid="HJsoE6ztIx" dmcf-ptype="general">또 카카오 인증으로 전자서명확인서까지 발급해 이중 안전장치를 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거래 대금도 케이뱅크와 연계해 본인 명의 가상계좌로 계약금과 잔금 정산이 이뤄지기 때문에, 정산 과정에서 분쟁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구조”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b58991747d668bbd330a40bbb0074485d07f1b793f3d5462b3de2e308f2fb1a" dmcf-pid="XiOgDPqF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훈 포티포랩스 대표가 본사 회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포티포랩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9/Edaily/20260519070519083cnse.jpg" data-org-width="670" dmcf-mid="fktlHcd8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Edaily/20260519070519083cn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훈 포티포랩스 대표가 본사 회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포티포랩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cdf8fa7788e9718445bf317bd6f5f690cc827ab172d36a3705677ac0890d8b" dmcf-pid="ZnIawQB3OP" dmcf-ptype="general"> 현재 그린판다는 거래대금 기준으로 매수자에게 0.4%, 매도자에게 0.4%로 총 0.8% 수수료만 수취하는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국내 골프장 회원권 거래가 연 2조6000억원이라 그 절반의 점유율만 가져가도 연 매출 130억원이 가능하다”면서도 “거래 수수료만 보고 사업을 시작한 건 아니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연내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한 뒤 궁극적으로는 50%까지 점유율을 높여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했다. </div> <p contents-hash="644745f4f7a22b3a07f5b8ba39973e081736d995a3037a2c28a402584da83018" dmcf-pid="5LCNrxb0w6" dmcf-ptype="general">또한 “거래 중개를 하면서 국내 상위 자산가들의 데이터베이스(DB)를 축적할 수 있는데, 이는 사업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데이터”라며 이를 기반으로 회원권 분양시장에 진출해 타깃팅된 분양사업을 하는 한편 플랫폼 광고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c9bff9a7e526af4f5b58020b4cd13ca878d4aa08bc0748666c38d7e5257caf7" dmcf-pid="1ohjmMKpr8" dmcf-ptype="general">중장기적으로는 더 큰 비전도 갖고 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토큰화와 해외 진출이 그것이다.</p> <p contents-hash="2bfa4f3e2eb135febd1c46b91d28dbc2f2c21166650b2bd7e31929e4c39c64d0" dmcf-pid="tAyDhi4qr4"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골프장 회원권시장은 디지털화 자체가 초기 단계인 만큼 이 인프라부터 구축하고 나면 이후 토큰화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며 “회원권은 재산권으로 분류돼 아직 증권은 아니지만, 증권으로서의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그는 “이스트밸리CC 회원권만 해도 2000년대 초에 분양가가 4억~5억원이었는데 지금은 25억원 정도”라며 “회원권은 신규 골프장을 짓거나 증설하지 않는 한 공급이 제한적이라 그 가치는 대부분 우상향하는 만큼 투자자산으로서의 잠재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며 “토큰증권(STO)으로 발행과 유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9c87e6fd869c7e43acd73b880d5c7f7b71734f71cbbc2b9df51c65a7eb454de" dmcf-pid="FcWwln8Bwf"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를 위한 기반도 이미 닦아둔 상태다. 포티포랩스는 규제 샌드박스로 대출채권 신탁수익증권을 주로 했던 STO 발행사인 에이판다파트너스에 주주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모기업인 남해종합건설은 에이판다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향후 골프장 회원권의 토큰화를 진행하게 되면 에이판다와 협업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cb3af63e48aa228c67743db8b05c3e0a6bcddd3d2ec5dce8df104a1046b2f5eb" dmcf-pid="3kYrSL6bIV"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골프장 회원권 유통시장은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모델이며 주로 아시아 쪽에서 활성화돼 있지만 대부분 디지털화돼 있지 않다”며 “아직 구체화한 건 없지만, 나중에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1fa065a174e5158e6a9c44488e5f99f57cc998a9548ecf1013d0925ba60f3e5" dmcf-pid="0EGmvoPKs2" dmcf-ptype="general">그는 “일단 우리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큰 곳이 일본이고, 일본 내에는 오프라인 거래소들이 많다”며 “그들 중 회원제 골프장 네트워크가 강한 거래소와 협업하거나 인수해 (일본 회원권 시장도) 점진적으로 디지털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필요한 시점에 해외 지사를 설립할 것이고, 현지에서 전략적 투자자로 벤처캐피탈(VC) 투자도 받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d13a9a6e266e09fe5c7a3f25f102935075d730c603d643067570d2aae024611" dmcf-pid="pDHsTgQ9m9" dmcf-ptype="general">이정훈 (future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글로벌 코리안] 우주과학자 손창현 "꿈을 발표하면 삶이 바뀌어요" 05-19 다음 플랭크 오래 버틸수록 좋다?… 전문가들 “자세 바르면 30초도 충분”[바디플랜] 05-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