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초월 사랑에 빠진 악역 남녀…클리셰 비튼 로코의 신세계 작성일 05-18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BS ‘멋진 신세계’ 인기몰이<br>타임슬립 조선 후궁과 냉혈한 재벌<br>악역 호평받은 임지연·허남준 열연<br>시청률 순항… 넷플릭스 24개국 1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EqOfISrA7"> <p contents-hash="5b6b4a920bf331a19eb550bb89cbdd4bfb9703e4378d8376833ffa03835eb92a" dmcf-pid="uDBI4Cvmku" dmcf-ptype="general">“최고의 B급(파격)은 A급 배우를 통해 만들어진다.”</p> <p contents-hash="26cfcb54746515fcfae4c71ab75543b948f54c95ca42f396b35f97415d9deb46" dmcf-pid="7wbC8hTsjU" dmcf-ptype="general">최근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대해 한 네티즌은 이렇게 평가했다.</p> <div contents-hash="17dfca190ff428691bf7e29085383c5af5baa10fb1a90f4ebb6a8223e6789935" dmcf-pid="zoFczkrNjp" dmcf-ptype="general"> 드라마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재벌 차세계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물이다. 조선 악녀와 신서리는 임지연이, 차세계는 허남준이 맡았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9f53eddc6082f122727459f6ad30326f9a7e913a2cf06daff8866c0ce8903f" dmcf-pid="qg3kqEmjo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악녀로 몰려 사약을 받은 조선시대 인물이 현대로 넘어와 홈쇼핑 먹방과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반전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S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segye/20260518203916796yuap.jpg" data-org-width="1200" dmcf-mid="pD9lPSWI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segye/20260518203916796yu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악녀로 몰려 사약을 받은 조선시대 인물이 현대로 넘어와 홈쇼핑 먹방과 아르바이트에 뛰어드는 반전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SBS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66e563b011907b5f27ceb13bf659b05cafcc159ff64a62448d8bb47d13128d3" dmcf-pid="Ba0EBDsAj3" dmcf-ptype="general">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우아한 겉모습 뒤에 히스테리컬한 잔혹함을 숨긴 기상캐스터 박연진을, 허남준은 ENA ‘유어 아너’에서 타인에게는 잔인하게 행동하지만 여동생에게만은 한없이 따스한 오빠 김상혁을 연기해 ‘격이 다른 악역 연기’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div> <p contents-hash="c60e2746f0cebeb4393087a22e70006df4b9dfe9fd2ba3fce66feef95b769211" dmcf-pid="bNpDbwOcaF" dmcf-ptype="general">강렬한 악역 연기로 사랑받아온 두 배우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p> <p contents-hash="721afbd5128b3efec8582686727998659cebdca6dbc8ec304d9758576ec55441" dmcf-pid="KjUwKrIkgt" dmcf-ptype="general">시간이동은 K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 과거에서 현대로 가는 경우 주인공은 대부분 정체성 혼란, 사회 부적응 등을 겪는 약자로 표현된다. 하지만 ‘멋진 신세계’에선 다르다. 조선시대에서 현대로 온 강희빈은 좌충우돌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시대 격차를 맨몸으로 돌파한다. “구차해도 나는 살아남았고, 이번 생은 내 마음대로 상이라 여기면 된다”라고 다짐하며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홈쇼핑 방송에서 먹방을 찍는 등 적극적이다.</p> <p contents-hash="a5a8b1f79cbbb9a7da1f319f322789cc0b2e239294ac20ae88cd91dd9d39fa52" dmcf-pid="9Aur9mCEo1" dmcf-ptype="general">여기에 강희빈의 조선시대 말투와 행동, 그리고 현대 문화 등이 함께 하면서 만들어내는 재미도 차별점이다. 예컨대 화장품 모델 모집 인터뷰에서 현모양처가 꿈이라고 답한 후보에게 강희빈은 허난설헌, 신사임당, 임윤지당을 언급하며 “남정네와 여인네의 본성은 달리 태어나지 않았다”며 여성의 주체성을 강조한다.</p> <p contents-hash="129ec290ef587ddcab06d1b3f43c87f2811c5e83d36fb836801cc091b04d4e26" dmcf-pid="2c7m2shDo5" dmcf-ptype="general">더불어 ‘악녀’ 강희빈과 ‘갑질재벌’ 차세계 모두 겉으로 악당으로 표현되지만, 사연과 아픔을 가진 인물인 점도 흥미 요소다. ‘진짜’ 악당인지도 명확하지 않다.</p> <p contents-hash="4a64c48ce7d570896b003cd9ae991e0e852104580e99e48c6388cd731e049750" dmcf-pid="VkzsVOlwAZ" dmcf-ptype="general">이처럼 드라마는 그동안 자주 사용된 설정과 배역,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엉뚱함과 정면승부, 의외성 등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만들고 있다. 그 결과는 시청률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1회 전국 시청률 4.1%로 출발해 2회 5.4%, 3회 5.8%, 4회 6.0%까지 매회 상승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2회 공개 직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올랐고, 플릭스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2위를 달성했다. 브라질,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24개국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b503ca23e61a5545405e4b2a5c4ed562a5c961527ccde275332dc2fcc2705e23" dmcf-pid="fEqOfISrAX" dmcf-ptype="general">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색다를 것 없는 설정과 이야기 등이지만, 과거와 달리 주체적으로 자기 삶을 이끌어가는 여성 서사로 풀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재미를 준다”며 “특히 시원시원한 임지연 배우의 진가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34be1a9f4f2fe1ab8d859d7d3256be9419666b7526b4fd1584d46cbfd1d4557" dmcf-pid="4DBI4CvmNH" dmcf-ptype="general">임희윤 대중문화 평론가는 “임지연과 허남준은 최근 몇 년 사이 매우 빠른 속도로 연기 지평을 넓히며 악역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들”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연기 앙상블의 입체적 측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6b80640467988503b83b9d85c385541c6800a7ef387352f08bcc5aee8b6eb2ea" dmcf-pid="8wbC8hTsjG" dmcf-ptype="general">이복진 기자 bo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소미, '날티상' 이성 취향 폭로에 얼굴 붉어지며 당황 [짠한형] 05-18 다음 촌놈 vs 외계 괴물… 160분 숨막히는 추격전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