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직후 28시간 벌어진 집회의 기록…다큐멘터리 '남태령' 작성일 05-1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농민 트랙터 상경 행렬 막히자 시민 연대…"변화 보여주는 영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wGcWyHlH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c5fc5c249299b4826f72a26a80b683e729c393dedb91f3a2488e30df746f31" dmcf-pid="1Ctm5ZFYX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큐멘터리 영화 '남태령' 속 장면 [시네마 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yonhap/20260518162207279ckiv.jpg" data-org-width="1200" dmcf-mid="HGserwOc1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yonhap/20260518162207279cki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큐멘터리 영화 '남태령' 속 장면 [시네마 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7fdef4f210b1500e8c94689f8b107e4cb73004ac2f2fd2772839fccc3b0cc0" dmcf-pid="thFs153Gt2"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2024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국 곳곳에서 시위가 일어났다.</p> <p contents-hash="5a88ae119bd8b275bc6f8de5b4d0acc87c25ebeb3f0a7d6f99df997eaa893fe4" dmcf-pid="Fl3Ot10Ht9" dmcf-ptype="general">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고 이후 그의 체포와 구속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1fae3304e680f281d0642701ab1b4524ffb7921b7c3b96276b2c5273e18f6761" dmcf-pid="3S0IFtpX1K" dmcf-ptype="general">전국농민회총연맹 산하 '전봉준 투쟁단'도 그중 하나였다. 그들은 윤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경남 진주와 전남 무안 등지에서 서울로 향했다.</p> <p contents-hash="9d74f315d897146793a566c7eee600518db49b9a82156c198f79fa7b25d3954a" dmcf-pid="0vpC3FUZGb" dmcf-ptype="general">하지만 그들의 트랙터 행렬은 서울 남태령역 근처에서 경찰에게 가로막혔다. 농민과 경찰 사이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남태령역으로 모여들었다.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짓날인 2024년 12월 21일 남태령 집회는 그렇게 벌어졌다.</p> <p contents-hash="f81c34c760a9b14f76b8daa6ba7b64f19881af903acc22c23b336384e68d526d" dmcf-pid="pTUh03u51B" dmcf-ptype="general">영화 '남태령'은 비상계엄 사태 직후 남태령에서 28시간 벌어진 집회 현장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p> <p contents-hash="910f1a2572738be2667bdb6332d5580f2c11cdef8205e45db3b3aec49b29b71a" dmcf-pid="Uyulp0711q" dmcf-ptype="general">영화는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글과 영상을 바탕으로 하루 넘게 이어졌던 시위 현장을 생생히 담았다. 트랙터의 상경부터 SNS를 보고 현장으로 향하는 시민들, 그런 시민들에게 음식과 난방용품이 전달되고 결국에는 길이 열리는 순간까지 숨 가쁘게 펼쳐진다.</p> <p contents-hash="966f860da3158759377b2a1935b1e1e2ea7c6ef0f25143cb763797d72535294c" dmcf-pid="uW7SUpzt5z" dmcf-ptype="general">현장 기록은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전달한다. 경찰의 차벽 철수를 요구하며 열린 집회 무대에 각양각색의 다양한 시민들이 오르면서다. 아르바이트 노동자,고졸 직장인, 전세 사기 피해자, 중국인 등이 저마다의 목소리를 내면서 집회는 더 넓은 의미의 광장으로 변모한다. 서로의 의제에 관해 잘 모르던 농민과 퀴어(성 소수자)가 연대하는 순간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8435d61a711a4c994b4bc70c5cd9ade1638e4fa1216fd30937bc538abfe11f" dmcf-pid="7dwxEkrN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큐멘터리 영화 '남태령' 속 장면 [시네마 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yonhap/20260518162207502nock.jpg" data-org-width="1200" dmcf-mid="XlXEGYZvX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yonhap/20260518162207502no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큐멘터리 영화 '남태령' 속 장면 [시네마 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9fb10a1d83fcc9e315b90e56791467c44708a527b61e91e0bbc5500da5fc51d" dmcf-pid="zJrMDEmjZu" dmcf-ptype="general">영화는 남태령 집회 이후까지 다루면서 집회의 의미를 보다 폭넓게 짚는다. 금속노조 노동자 농성과 퀴어 집회, TK(대구·경북) 출신의 딸 등 다양하게 뻗쳐 나가는 연대의 손길을 조명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움트고 있는 변화의 장면들도 담아낸다.</p> <p contents-hash="f5056b79b6a797a4c4b547044513c96315ef3fe53310fc0fbb55d6f710b13837" dmcf-pid="qimRwDsA5U" dmcf-ptype="general">영화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이달 초 전주에서 처음 공개됐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2023)를 연출한 MBC 경남의 김현지 PD가 연출했다.</p> <p contents-hash="1a2d681020c3bc3faaa5538c60f270a348b681ae481a6c7456e18bef1b8b7abf" dmcf-pid="BnserwOcHp" dmcf-ptype="general">김 감독은 지난 14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고 새로운 세대는 변화를 요구한다는 걸 보여드리는 게 이 영화의 역할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남태령' 식으로 대화하는 게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1261eb46734dcf000982e07c93d7d2e4283666e8b998c6e1dba93dfd4defb6" dmcf-pid="bLOdmrIk50" dmcf-ptype="general">20일 개봉. 114분. 12세 이상 관람가.</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8c6f1f8cf25284306271a5ced20a3f8024a628a5309128287ad6974c14f0d7" dmcf-pid="KoIJsmCE1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투쟁 외치는 영화 '남태령'의 주역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남태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지 감독(오른쪽 첫번째)과 권혁주 전국농민총연맹 전 사무총장, 출연자 아루와 용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4 jin90@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5/18/yonhap/20260518162207753tbaq.jpg" data-org-width="1200" dmcf-mid="Z76t4fPK1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8/yonhap/20260518162207753tb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투쟁 외치는 영화 '남태령'의 주역들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남태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지 감독(오른쪽 첫번째)과 권혁주 전국농민총연맹 전 사무총장, 출연자 아루와 용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5.14 jin90@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841af2d7a141fbb3352b1772737c50f1d6002df9cb238f19dee844764ef7a5" dmcf-pid="9gCiOshDYF" dmcf-ptype="general">encounter24@yna.co.kr</p> <p contents-hash="9e84dd9f2890bce57e48114fbc43a6569500763187bc90e89345946644b8b0a1" dmcf-pid="VNlLCISrG1"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J팝 대세' 레이나, 첫 단독 내한 성황 "뜨거운 함성에 온전히 즐겨" 05-18 다음 이무배・테드창의 평행세계…오정세 “신하균과 ‘와일드 씽’ 재회, 또 만나서 반가워” [SS현장]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