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파크골프’ 공약…여기저기서 핵심 공약으로 작성일 05-18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5/18/0001115935_001_2026051815281133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AI생성</em></span><br><br>파크골프가 6·3 지방선거에서 각종 공약으로 등장했다.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커졌다는 말이다. 노년층 여가 스포츠 정도로 인식돼 왔던 파크골프가 최근 동호인들의 폭발적 증가와 각종 대회가 꼬리를 물면서 신드롬화되고 있다. 결국 우후죽순이란 말이 딱 들어 맞는 현실이 선거판으로 이어진 셈이다.<br><br>파크골프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후보들은 파크골프장 조성이나 관련 인프라 조성을 기치로 들고 나왔다.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파크골프가 복지나 관광산업까지 아우르는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br><br><b style="color: rgb(57, 132, 198);">더불어민주당</b>=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30분 거리 파크골프 인프라’를 공약했다. 민 후보는 지역 파크골프 대회장 방문도 이어가고 있다.<br><br>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4개 구청별 54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화성시 대표선수 육성 프로그램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r><br>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실내형 공공 스크린파크골프장 확대 공약을 내세웠다. 파크골프를 단순 체육시설이 아닌 고령층 건강복지 정책과 연계해 치매 예방, 우울감 감소, 의료비 절감 효과까지 연계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br><br>김명식 충북 진천군수 후보는 백곡면 참숯클러스터 인근에 36홀 규모의 관광형 파크골프장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후보는 경안천과 곤지암천 유휴부지를 활용한 권역별 파크골프장 확충을 공약으로 내걸었다.<br><br><b style="color: rgb(57, 132, 198);">국민의힘</b>=이정현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전남·광주에 4년 동안 파크골프장 1000개를 짓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형 실내 체육관 하나를 지으면 150억~300억원이 들지만, 파크골프장은 9홀 기준 3억~10억원 선이면 가능하다”며 “같은 예산으로 체육관 1개 대신 파크골프장 20~30개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br><br>김태흠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생활권 30분 이내 파크골프장 활용이 가능한 ‘생활체육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충남 15개 시군에 각각 2곳씩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어 “천안 독립기념관 근처와 백석대 소유의 노는 땅 등에 각각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만들고, 아산온천 인근에도 54홀 규모로 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에 대해서는 “파크골프도 하고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br><br>김홍열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청양군 남양면에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공약했다. 더불어 서울에 있는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하고,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 등을 조성한다고 말했다.<br><br>엄승용 보령시장 예비후보는 “파크골프를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54홀 이상 대규모 코스’와 ‘5성급 호텔’을 결합한 글로벌 파크골프 단지를 조성해 파크골프 전국·국제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했다.<br><br><b style="color: rgb(57, 132, 198);">조국혁신당</b>=유기상 고창군수 예비후보는 고창 명승지를 중심으로 총 14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한반도 파크골프의 메카로 육성하는 ‘고창 파크골프 신성장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발표했다.<br><br>한편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전국 파크골프 등록 회원 수는 지난해(2025년) 말 기준 22만9757명이다. 동호회 등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까지를 따지면 실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는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br><br>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1988 서울올림픽기념 '브레이킹 케이(K) 크루 배틀' 개최→2010AG 은메달 '홍텐' 참가 05-18 다음 "생애 처음입니다" 창단팀에 첫 2관왕 선물+데뷔 첫 개인전 우승의 찰떡 호흡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