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튀링어, 비보르 꺾고 2년 연속 결승 진출… ‘대회 최초 2연패 도전’ 작성일 05-18 27 목록 독일의 튀링어 HC(Thüringer HC)가 2년 연속 유러피언리그 결승 무대에 안착했다.<br><br>튀링어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디종의 Palais des Sports JM Geoffroy에서 열린 2025/26 EHF(유럽핸드볼연맹) 여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준결승전에서 덴마크의 비보르 HK(Viborg HK)를 26-24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디펜딩 챔피언인 튀링어는 비보르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타이틀 방어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만약 튀링어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EHF 여자 유러피언리그 역사상 최초로 2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5/18/0001125119_001_2026051814101008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26 EHF(유럽핸드볼연맹) 여자 핸드볼 유러피언리그 결승에 진출한 튀링어 선수들,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em></span>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 골키퍼들의 눈부신 선방 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비보르의 루이세 옌센(Louise Jensen) 골키퍼와 튀링어의 라우라 쿠스케(Laura Kuske) 골키퍼 모두 50%가 넘는 방어율을 기록하며 전반 10분까지 3-3의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br><br>먼저 주도권을 잡은 쪽은 튀링어였다. 요한나 라이헤르트(Johanna Reichert)와 아이자와 나츠키(Natsuki Aizawa)가 공격을 주도하며 단 3분 만에 연속 4득점을 몰아쳤다. 비보르는 전반 8분부터 18분까지 10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고전했으나,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매섭게 추격해 전반 22분 7-7 동점을 만들었다.<br><br>이후 경기는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시소게임으로 전개되었다. 두 팀은 번갈아 2점 차 리드를 잡으며 공방전을 벌였고,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둔 시점에도 24-24로 팽팽하게 맞섰다.<br><br>피를 말리는 막판 승부처에서 빛난 것은 튀링어의 ‘경험’이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집중력을 유지한 튀링어는 경기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26-24를 만드는 결정적인 쐐기 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튀링어의 라우라 쿠스케 골키퍼는 경기 내내 10개의 결정적인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br><br>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아니카 니더비저(Anika Niederwieser)와 나탈리 헨드릭세(Nathalie Hendrikse)에게 최고의 이별 선물을 안겨준 튀링어는 이제 홈팀 디종과 결승에서 맞붙는다.<br><br>튀링어의 허버트 뮐러(Herbert Müller) 감독은 유럽핸드볼연맹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라우라 쿠스케 골키퍼와 단단한 수비였다. 우리는 공격적이고 콤팩트한 수비를 바탕으로 토끼처럼 빠르게 백코트 하려고 노력했다. 전반전 수비는 좋았으나 오픈 찬스를 너무 많이 놓쳤다. 또한 켈리 드 아브레우(Kelly De Abreu)가 레프트백에서 제 역할을 다해주어 요한나 라이헤르트가 라이트백으로 이동해 뛸 수 있었던 것도 주효했다. 흥미로운 경기였고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br><br>비보르의 피벗 사라 하드(Sara Hald)는 “결과에 실망했다. 전반전 수비가 특히 좋았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공격 전개에서 몇 가지 문제가 있었고 너무 많은 득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라고 말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MDA 고도화 답은 에지 에이전트 AI"...마음AI, 부산서 발표 05-18 다음 근대5종 서창완, 2년 만에 월드컵 개인전 우승 05-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